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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기업인들의 상경시위 2024-01-31 17:50:19
상소문인 만인소를 갖고 상경해 연좌시위를 벌였다. 현대에 와서 상경 시위는 더욱 흔해졌다. 달라진 점이라면 시위의 주체가 노동자, 농민, 직역단체, 시민단체 등으로 다양해졌다는 것이다.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노동자, 농민 ‘상경 투쟁’에는 전국에서 이들을 태우고 온 버스가 진풍경을 연출한다. 근래에는 숙박...
이마에스트리 창단 18주년 정기연주회-이순신 아리아 첫 공개 2023-05-15 14:54:11
마음 무쇠와 같고'를 공개했다. 올해는 이순신 장군의 상소문을 음악으로 옮긴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 있나이다' 등을 노래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또 신대륙 발견에 대한 동경을 담은 반젤리스의 '낙원을 여는 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뮤지컬...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김민재♥김향기 애틋한 백허그 포착, 슬픈 눈빛 무엇? 2023-01-31 14:40:02
삼은 상소문으로 ‘사판 삭제(모든 관직, 작위, 기록의 무효화)’ 위기에 놓였다. 서은우를 꼭 끌어안은 유세풍의 눈빛에 절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내비친다. 서은우의 슬픈 얼굴은 두 사람에게 찾아온 위기를 암시한다. 과연 전강일의 계략이 어떤 파란으로 이어질지, ‘풍우커플’의 앞날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책꽂이] '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 등 2022-11-18 17:35:05
인문·교양 ●격정의 문장들 임금에게 올린 상소문 등 조선시대부터 근대 계몽기까지 여성들의 공적 발언을 조명한다. (김경미 지음, 푸른역사, 308쪽, 2만원) ●야생 붓꽃 2020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루이즈 글릭의 대표 시집이 유명 영문학자 정은귀 한국외국어대 교수의 번역으로 출간됐다. (루이즈 글릭 지음, 정은귀...
빛 못 본 LG '롤러블폰'…"500만원에 판다" 중고장터 등장 2022-08-22 15:00:05
돌돌 마는 형태 때문에 '상소문폰'으로 불리며 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던 LG전자 롤러블폰이 중고거래 사이트에 등장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화면을 돌돌 마는 'LG 롤러블'이 최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왔다. 판매자가 올린 사진에는 새것으로 보이는 롤러블폰과 부속품, LG 로고가 새겨진 케이스의...
미출시 'LG 상소문 에디션' 중고장터 등장…시제품 첫 확인 2022-08-22 14:55:44
'상소문폰'으로 불렸던 LG전자 롤러블폰이 중고 거래 사이트에 등장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중고 나라에 올라온 LG 롤러블폰'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 판매자는 LG전자 롤러블폰을 500만원에 거래하기 위해 글을 올렸으며,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그동안 LG 롤러블의...
北 피살 공무원 유족, '해경왕' 등 4명 추가고발 2022-06-28 14:19:10
10월 대통령에 상소문을 보내 이들의 파면을 요구했지만 보란 듯이 승진했다”며 “언론을 통해 동생을 월북자로 낙인 찍은 사람들이므로 즉각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족은 지난 22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김종호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을 유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씨는...
[커버스토리] "도로와 수레가 좋다면 조선은 가난하지 않을 것"…실학자 박제가가 《북학의》에 남긴 물류·상업論 2022-06-20 10:00:24
수레를 만들자, 상업을 장려하자는 내용의 상소문(진북학의)을 정조 왕에게 올렸죠. 윗글의 주제는 물류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사회간접자본의 핵심인 도로와 교통수단(수레와 배)을 늘리고, 물자와 정보가 잘 흐르도록 해야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거죠. 물류의 3박자인 도로와 수레, 배가 형편없으니 동서남북에서...
[취재수첩] 끝이 보이지 않는 원전업체의 사투 2022-05-19 17:29:37
‘상소문’을 여러 차례 올렸지만 탈원전이라는 대의 앞에 공염불이 되고 말았다. 새 정부는 탈원전 정책 폐기를 선언했다. 해외 원전 수주에도 나선다고 한다. 지역 원전업체로서는 반색할 일이다. 문제는 또다시 속도다. 신한울 3·4호기만 해도 3년 뒤인 2025년에나 착공 가능하다는 소식에 원전업체들은 할 말을 잃은...
최종구 前 금융위원장 "관료들, 직언 마다않은 개혁가 율곡 배워야" 2022-03-10 18:24:28
그의 설명이다. “이이가 선조에게 올린 상소문에 이런 구절이 하나 있습니다. ‘정치란 시대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성과를 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죠. 지금이야 당연한 이야기지만 거의 500년 전 성리학자가 한 말인 걸 생각하면 파격적이죠. 현실을 살피지 못해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겨준 정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