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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市)과 우물(井)에서 나는 게 민심이니…[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11-07 18:06:29
셋의 비중을 차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박제가의 중 ‘시정(市井)’의 한 대목이다. 박제가는 사신 일행으로 청나라를 여러 차례 방문하고 돌아와 중상주의와 이용후생의 가치를 역설했다. 그는 “종로 네거리의 시장 점포 거리는 1리가 채 안 된다”며 “중국 점포 한 개가 우리나라보다 더 부유한 것이 아니라 물자가...
양향자 "반도체특별法 한발도 못나가…野, 국가미래 매장하는 매국노" 2022-11-15 18:08:48
역사에 매국노(埋國奴)로 박제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팔 매(賣)’ 대신 ‘묻을 매(埋)’를 써 “반도체특별법에 대한 반대는 나라의 미래를 땅에 묻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반도체특별법은 반도체 클러스터 등 특화단지를 만들 때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수도권 대학의 반도체학과 증원을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巨野에 막힌 반도체법...양향자, "대기업 특혜 낡은 궤변" 작심 비판 2022-11-15 17:26:01
못한다면 우리 역사에 매국노(埋國奴)로 박제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팔 매(賣)’ 대신 ‘묻을 매(埋)’를 써 “반도체특별법에 대한 반대는 나라의 미래를 땅에 묻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주요 3적으로 △첨단 산업 정책을 정략적 거래에 사용하는 자 △대기업 특혜라며 갈라치기 하는 자 △국토균형발전론을 오남용...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테레사 공주의 외출…앞으로 수십년은 빈을 떠나지 않을 겁니다" 2022-10-13 17:41:46
다가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제된, 그러니까 ‘죽은 박물관’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현재 문화와의 연관성을 찾고 사람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런 지점에서 새로운 문화가 탄생한다고 봅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힘든 시간이었을 텐데,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박물관이 셧다운되고, 연간...
[커버스토리] 여름방학 한 달 동안 책 한 권을 읽는다면?…생글생글이 추천하는 10권은 바로~바로~ 2022-07-25 10:00:23
시대를 산 박제가가 쓴 조선판 국부론입니다. 박제가는 조선이 성리학에 찌든 나머지 상업과 공업을 등한시해서 가난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당대의 선진국 청나라를 오랑캐라고 배척할 것이 아니라 그들로부터 상공업 정신을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고 정조에게 건의했습니다. 그의 상업론, 물류론, 분업론, 전문화론은...
[커버스토리] 같은 물건 가격도 장소·시간 따라 달라지고 가격보다 친절 중시하는 소비자도 있어요 2022-07-18 10:00:15
대형마트를 가는 거죠. 어떤 이유가 있어서 이럴까요? ▷현대 소비자들은 가격 외에 다른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품의 신선도, 많은 가짓수, 신속한 계산, 쾌적한 환경, 좋은 주차 공간, 높은 친절도와 편의성을 따지는 거죠.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취지는 좋지만, 한여름에 전통시장에 가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화물차 파업, 박제가가 봤다면? 2022-06-20 18:27:47
파업과 물류 대란을 조선 후기 실학자 박제가의 시각으로 조명했다. 박제가는 청나라를 방문해 도로와 수레를 세밀하게 살핀 뒤 《북학의》를 썼다. 그는 도로를 정비하고 좋은 수레를 만들어야 한다고 정조에게 건의했다. 물류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꿰뚫어 본 것이다. 17면 대입 전략에선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했다.
[커버스토리] 화물차 파업 '물류 대란' 실학자 박제가가 본다면? 2022-06-20 10:01:01
대란을 박제가가 봤다면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할 말이 많을 겁니다. 물류 대란은 화물연대와 정부의 합의로 8일 만에 해결됐습니다. 적정 운임을 보장하는 ‘안전운임제’를 3년 더 연장한다고 합의한 덕분이죠. 전국 도로 위를 달려야 할 수레(화물차)가 멈추어 선다면 피해는 커집니다. 파업으로 발생한 손실 규모가...
[커버스토리] "도로와 수레가 좋다면 조선은 가난하지 않을 것"…실학자 박제가가 《북학의》에 남긴 물류·상업論 2022-06-20 10:00:24
스미스’로 부르는 이유죠. 박제가는 가난에 찌든 조선이 번영할 수 있는 길을 고민했어요. 서얼(庶蘖)이라는 신분적 한계에 절망해 있던 박제가는 당대의 선진국 청나라를 가보고 싶어 했지요. 조선의 선비들은 청나라를 오랑캐로 여기고 상대하지 않으려 했지만, 박제가는 달랐습니다. 박제가는 1778년 청나라로 가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X채종협, 이별 전 사랑스러운 한때 포착 2022-05-31 19:10:11
두 사람의 기억 속에 박제되어 있는 이 순간은 이별 후 박태양, 박태준에게도 더욱 큰 괴로움을 남긴다고. 이에 이별 후 두 사람이 어떤 후폭풍을 겪게 될지, 이들에게 다시 저 때처럼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13회는 오는 6월 1일 오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