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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학생인권조례' 폐지 2024-04-26 21:00:35
7월 서울 서초동 서이초에서 2년 차 교사가 숨진 뒤 교권 침해 문제가 사회적 쟁점이 되면서 폐지·개정 논의가 재점화됐다. 시의회는 이후 특위에서 의원 발의 형태로 폐지를 재추진했다. 이날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서울시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의결에 대해 “서울 학교·시민 인권 역사의 중요한 후퇴”라고 밝히며...
충남 이어 서울도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통과 2024-04-26 16:05:01
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학생인권조례가 교권 침해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각 교육청의 조례 폐지 작업이 탄력을 받았다. 지난 24일 충남도의회에서는 교육청 중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찬성 토론자로 나선 김혜영 의원(국힘·광진4)은 "그동안 학생인권조례의 폐해와 문제점에...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시의회 본회의 상정 2024-04-26 11:52:57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학생인권조례가 교권침해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폐지가 추진됐다. 지난 24일 충남도의회에서는 교육청 중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됐다. 서울시의회 111석 중 75석을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학생인권조례를 추진해왔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청소년 붕괴’ 탈출구 없나…서울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 메스 들었다 2024-04-16 11:01:06
현직에 있는 한 중학교 교장은 최근 서이초 사태에 대해 이제는 모든 국민이 스승을 바로 알 수 있도록 자제와 협조가 필요한 시기라며, 교육환경이 붕괴되면 아이들의 미래가 없다는 것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또한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청소년 마약범죄도 날로 급증하면서...
[책마을] 우리 공교육은 어쩌다 여기까지 왔나 2024-04-12 19:07:48
서이초 교사를 누가 죽음으로 내몰았는가. 은 이 질문에서 시작한다. 책을 쓴 송은주는 14년 차 초등교사이자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둔 학부모다. 교육을 제공하는 입장과 소비하는 입장에 동시에 서 있는 셈이다. 저자는 학생, 학부모, 전·현직 교사와 교육 관계자를 아우르는 110명을 인터뷰해 다양한 목소리를 담았다....
한경 안정훈·이혜인 한국신문상 2024-04-04 21:11:43
한국신문상 뉴스·취재보도 부문 상을 받은 본지 이혜인(가운데)·안정훈 기자(왼쪽)가 시상식 후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한국신문협회 부회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두 기자는 지난해 7월 18일 ‘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교권이 무너졌다’는 기사를 단독 보도해 이 상을 받았다. 신인수 한국경제신문...
"정보 범람 시대, 신문 역할 중요해져"…제68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 2024-04-04 19:03:52
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교권이 무너졌다’가 수상했다. 임채청 한국신문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정보의 범람 속에서 신문의 사명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문을 읽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허위 정보를 가려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최근 일본 조사결과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김포시,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 '순직' 신청 2024-03-26 10:06:25
빗발쳤다. 시는 교권 침해에 시달리다 숨진 서울 서이초 교사의 순직 인정 사례 등을 토대로 A씨의 순직 인정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A씨의 사망과 업무 간 인과관계가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를 담당한 A씨 역시 악성 민원을 비롯해 신상 공개에 시달리던 중 숨졌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
한국경제신문 '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 한국신문상 수상 2024-03-18 18:55:56
‘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 기사가 2024년 한국신문상 뉴스·취재부문 단독 수상작에 선정됐다. 한국신문협회는 2024년 한국신문상 뉴스·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한국경제신문의 이혜인·안정훈 사회부 기자가 보도한 ‘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교권이 무너졌다’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8일 20대...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에…"다른 선생님도 해달라" 2024-03-03 18:59:07
지난해 7월 교실에서 숨진 서울 서이초 교사의 ‘순직’이 인정되자 현장 교사들을 중심으로 다른 사망 교사들의 순직을 인정해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원단체는 악성 민원,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등을 주요 사인으로 인정하도록 제도를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이초 사망 교사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