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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콕이 누구?" MZ 당황시킨 한동훈…'영 라이트'의 등장 2024-01-02 09:41:49
“세대론이 아닌 세대공감에 호소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했다. 이같은 문화적 코드는 직설적인 한 장관의 화법과 더해져 새로운 보수의 이미지를 낳는다. 엄 소장은 “영 라이트(Young right·젊은 보수)와 올드 레프트(Old left·기성 진보) 대비 효과를 이 같은 인용으로 극대화한다“고 평했다. 메시지 관리에...
[책마을] "회식 안 갈테니 돈으로 달라"는 2000년생 2023-12-22 18:20:42
심어줄 것을 권한다. 저자는 “철저한 계산에 따라 작업을 분배하고 마찰이 생길 만한 부분에는 명확한 규칙을 세울 것”을 조언한다. ‘1990년대생보다 낯선 세대’에 대한 여러 사례로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하지만 많은 세대론이 그렇듯 특정 세대에 대한 일반화의 오류에 빠져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읽어야 하는...
김기현 '기본소득 비판' 이재명 '난세일기' 들고 여름휴가 2023-07-30 18:10:28
노선(외교), 기본소득(복지), 1980년대생(세대론) 등 내년 총선의 주요 화두가 될 주제를 아우르고 있다. 김 대표는 휴가 복귀를 기점으로 조직 강화와 외부 인재 영입 등 총선 대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다음달 사고지역 당협위원장 인선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이 대표도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미래를 기록한 두 명의 역사학자 "미국 붕괴, 머지않았다" [WSJ 서평] 2023-07-24 17:08:32
밟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우의 이론은 세대론에 기반한다. 직전 주기의 '위기'를 위대한 세대(1901~1927년생)가 짊어졌다면, 이번엔 밀레니얼 세대(1980~1995)가 헤쳐 나가야 한다. 그는 "황혼기의 기성세대는 다음 세대한테 미래의 보상보다 큰 희생을 권유하고, 젊은 세대는 이를 거부하며 갈등할 것"으로...
[고승연의 세대공감] 이젠 MZ도 아닌 잘파세대?…갈등은 그대로 둔채 세대론만 재생산하는 사회 2023-06-28 17:53:00
정확하지도 않은, 엄밀한 의미에서는 세대론도 아닌 세대론을 끝없이 재생산하는 건 한국 사회가 직면한, 그리고 앞으로 겪게 될 다양한 문제와 갈등의 본질을 외면하거나 덮는 데 일조할 뿐이다. 이제는 재미조차 없는, 술자리 시시껄렁한 대화의 주제나 소재도 되지 못하는 ‘잘파 세대’ 같은 어설픈 세대 담론보다는...
"Z세대, 일주일에 3번 칭찬해줘야" 2023-05-26 21:52:41
'세대론'은 지난 21∼23일 시드니에서 열린 치안 포럼에 연사로 초청된 사회 연구자 마이클 매퀸에게서 나온 말이었다. 맥퀸은 CNN에 여론조사업체 갤럽의 올해 2월 조사 결과를 근거로 들었다고 밝혔다. 미국 성인 1만명이 참여한 이 조사에 따르면 가장 젊은 세대의 노동자 40%가량이 일주일에 몇 차례씩은 인사...
"Z세대는 1주에 3번은 칭찬해줘야"…호주 경찰청장 발언 논란 2023-05-26 21:38:44
이야기를 언급한 것뿐이라는 취지다. 실제로 이 '세대론'은 지난 21∼23일 시드니에서 열린 치안 포럼에 연사로 초청된 사회 연구자 마이클 매퀸에게서 나온 말이었다. 맥퀸은 CNN에 여론조사업체 갤럽의 올해 2월 조사 결과를 근거로 들었다고 밝혔다. 미국 성인 1만명이 참여한 이 조사에 따르면 가장 젊은 세대...
[고승연의 세대공감] 질문 실력이 중요한 챗GPT시대…세대간 '업무능력 갈등' 해소할 기회다 2023-03-29 17:47:25
‘세대론 만능주의’를 특히 경계하는 필자는 이러한 챗GPT 열풍과 같은 생성형 AI 시대의 도래가 첨단 기술 발전과 업무 환경의 변화가 야기해 온 세대 간 ‘능력’에 대한 다른 관점, 그러한 관점 차이로 인해 나타나는 조직 내 반목과 갈등을 오히려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Z세대 등 젊은 세대는...
"사무실서 에어팟 안 끼고 수저도 놓거든요?"…억울한 MZ 2023-01-17 15:39:22
따라 갈라지는 게 아닌데, 단순히 세대별 특징을 구분 짓는 세대론은 이 시대엔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MZ세대라는 용어 사용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초반 사이 출생한 M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 사이 태어난 Z세대를 묶어 쓰...
영끌? 빚투?…부동산 세대론의 함정[더 머니이스트-심형석의 부동산정석] 2022-10-30 07:30:01
문제의 원인을 찾는 이론을 말합니다. 이제 세대론은 신화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MZ세대에게는 자기애가 강하고 물질적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세대론은 압권입니다. MZ세대가 주택가격 하락의 원흉이라는 겁니다. 2020년 이들이 대출을 활용해서 공격적으로 주택을 매입했고 최근 이자가 급등하면서 어려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