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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최연소 홍보대사에서 고액 후원자됐다 2024-03-21 13:39:07
본 경험이 있는데, 당시 고액 후원은 다른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다"며 "오랜 시간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아대책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깊게 공감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이번 위촉을 계기로 시간과 재원, 재능 등 지원 가능한 모든 것을 동원해 나눔 문...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의미 있는 선물하기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위시즈’ 2024-03-19 21:11:01
유 대표는 “같은 반, 학과 친구들, 특히 여고생·여대생들은 서로 챙겨주는 문화가 더 강할 것이라는 가설 때문”이라며 “한 명을 챙겨주면 다른 친구도 같은 방식으로 챙겨주는 연쇄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유 대표는 “올해 연말까지 가입자 수 3만명이...
[시론] 'Ctrl+z' 같은 인생, 그래도 늦지 않았다 2024-03-19 18:04:29
기술을 배웠어야 했는데”, 기술을 배운 친구는 계속 일하고 있는데 기술이 없는 친구들은 산에 가 소일할 수밖에 없다는 푸념이다. 육체적 노동과 손기술을 경시하던 문화가 낳은 결과다. 다행히 최근에는 기술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도전하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고 제과, 게임 개발 등 기술...
데이식스 "전역 후 첫 완전체 합주 행복…정주행 가야죠" [인터뷰+] 2024-03-18 07:00:01
더 쇼'는 세상이라는 무대 위 손잡고 같이 서 준 이들을 향해 보내는 세레나데로, 연인 사이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동시에 데이식스와 그들을 오랫동안 기다려 준 팬들 마이데이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한다. 영케이는 "모든 곡이 다 자식 같은 친구들"이라면서도 타이틀곡 선정이 어렵진 않았다고 했다. 그는 "같이 뛸 수...
바이든, 언론인 만찬서 유머와 진지한 경고로 트럼프 '저격'(종합) 2024-03-18 04:27:57
"친구가 전성기에 포기하는 것을 보는 게 싫다"고 말했다. 자신에 대한 고령 논란을 불러 일으킨 80대를 전성기라고 주장한 것이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소재로 한 농담을 이어갔다. 바이든 대통령은 "난 내가 2020년에 이긴, 같은 남자를 상대하고 있지만 그에게 알려주지는 말라"면서 "그는 자신이...
300편 연극, 대사 외운 적 없다는 '대학로 장승' 2024-03-17 18:09:24
‘칠수와 만수’ ‘최선생’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같은 창작극은 대학로의 흐름을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수많은 공연을 했지만 가장 재미있고 즐겼던 공연이 있는지. “가장 하기 힘들었던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영화 ‘왕의 남자’의 기반이 된 연극 ‘이’가 그랬다. 공길 역할로 시작했고...
'푸른 미소년'으로 영국 발칵...두 남자 관계 어땠길래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16 13:05:30
게인즈버러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레이놀즈는 아카데미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와 그는 친구가 아니었어요. 하지만 그가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 명이었다는 것만큼은 확실한 사실입니다. 그를 잃은 것을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그리고 몇 년 후 레이놀즈도 뒤따라가듯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많이 보고 싶어, 침대랑"…초등생 딸 남친 정체 '충격' 2024-03-15 10:06:10
남자친구가 49세 남성이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15일 MBC '실화탐사대'에 따르면 이 같은 일을 알게 됐다는 아버지 A씨는 최근 딸이 부쩍 방 안에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 이상하게 여기던 중, 못 보던 휴대폰으로 딸이 누군가와 연락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A씨가 휴대폰의 출처를 묻자, 딸은 "19세 남자친구가...
황정민 "나의 20대"·박학기 '눈물'…학전의 마지막은 외롭지 않았다 [현장+] 2024-03-14 20:30:02
속에서 소화했다. 공연의 총감독인 박학기는 '친구'를 부른 뒤 "마지막 공연이라는 생각에 만감이 교차한다"면서도 "수많은 공연 중 하나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통기타를 메고 노래한 그는 '가을 편지'까지 불러 긴 여운을 남겼다. 권진원은 차분하고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구본창 사진가 "사소한 존재들을 마주할 때면 난 여전히 전율을 느낀다" 2024-03-14 19:18:58
함께 사진을 찍자며 줄을 늘어서서다. 고독을 평생 친구로 여기며 살았다는 구 작가는 한 사람 한 사람 정성껏 이름을 묻고 기꺼이 응답했다. 흰머리가 성성한 작가의 믿기 어려운 수준의 '아이돌 스타급 인기'를 실감하며 예정보다 20여 분이 지나서야 겨우 인터뷰 장 소에서 마주 앉을 수 있었다. ▷팬덤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