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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뭉친 유덕화·양조위…'홍콩 누아르' 되살릴 수 있을까 2024-04-09 17:40:14
한없이 화려하고, 음탕하다. 일종의 시대극인 만큼 영화는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을 놓치지 않는다. 홍콩 경제의 역사적 레퍼런스는 ‘골드 핑거’의 몇 안 되는 신선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청이 사들이는 홍콩 랜드마크의 배경을 통해 영국이 홍콩 부동산·금융 시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대목은 흥미롭다....
"파묘 만들려 장례협회부터 찾아…계획보다는 기운이 필요했죠" 2024-04-04 18:17:47
시대극과 드라마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파묘’의 돌풍은 그래서 신선하다. 마니아층의 선호가 분명한 호러·오컬트 장르로, 국내 천만 영화 리스트에서 유일하다. 흥행과 인기를 넘어 하나의 ‘현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영화 ‘파묘’의 감독 장재현을 최근 서울 성북동에서 만났다. ▷천만 기념 선물을 많이 받았을...
[이 아침의 영화감독] 사회 가장 낮은 곳 주목한 '日영화 거장' 2024-02-26 18:48:19
했다. 태평양전쟁 이후 미군정 치하 일본의 어두운 시대상을 그린 ‘클럽 진주만’(2006)도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어느덧 거장 반열에 오른 그는 30번째 작품으로 ‘오키쿠와 세계’를 선보였다. 몰락한 사무라이 가문의 외동딸 ‘오키쿠’와 분뇨업자들의 청춘을 담은 시대극이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금새록, 이병헌 품으로…BH엔터 간다 2024-01-05 14:09:14
역으로 시대극에도 완벽히 녹아든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금새록은 이어 드라마 '사랑의 이해'(2022)에서 사랑 앞에 누구보다 솔직하고 본인의 감정에 충실한 박미경 역으로 등장해 기복 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독전'(2018), '나랏말싸미'(2019),...
"731부대가 실제라니"…'경성크리처' 본 日 네티즌들 '술렁' 2024-01-05 08:48:22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시대극이자 731부대를 모티브로 한 '경성크리처'와 관련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을 전했다. 서 교수는 "SNS상에서 '731부대를 처음 알았다', '731부대를 알게 된 계기', '731 부대가 실제였다'는 등 역사적 사실을 인지하는 반응들이...
400억 대작 '경성크리처'…"한국형 슬픔의 정서 녹아" [종합] 2023-12-19 12:29:43
예정이다. 김해숙은 "저도 시대극을 많이 했는데, 이번엔 정말 그 시간으로 들어간 느낌이었다"며 "그래서 촬영이 다 끝났다고 다 부술 때 너무 아까워서 '왜 그러냐'고 했다"고 말해 작품 속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명품 신스틸러 조한철이 채옥의 아버지이자 베테랑 토두꾼 윤중원을 연기한다. 윤중원은...
"매트 위에서 탈출하라"…기독교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매트' 30일 개봉 2023-11-29 17:41:12
기존의 다수 기독교 영화들이 따르던 시대극, 다큐멘터리와 같은 형식을 벗어나, 방탈출, 추리게임 등의 대중적인 장르 속에 자연스럽게 기독교적 메시지를 녹여낸 새로운 형태의 종교 영화이다. ‘매트’로 스크린 데뷔를 한 최지온 감독은 “미국에서 흥행한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와 같이, 일반 대중들과 청년들이...
강예영, 오디오 드라마 ‘참아주세요, 대공’ OST 1집 ‘네 곁에’ 발매 2023-11-24 17:23:33
남장여자 시대극으로 로맨스 장인 진소예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다. ‘T9-H 엔터테인먼트’와 ‘오디오 펍’, ‘수파자X나에게 낭독’ 공동제작으로 만들어진 이번 작품은 남녀 주인공 김영선(하울의 움직이는 성-하울)과 이용신(달빛천사·루나) 외에도 더 퍼스트 슬램덩크(영화판) 강백호역의 강수진, X-파일 스컬리...
[특파원 시선] 당신은 애국자입니까? 2023-11-11 07:07:00
그만' 시켰던 1980년대의 어사무사한 풍경이 시대극도 아닌 세련된 현대극에서 난데없이 튀어나와 손발이 오그라들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굳이?" 혹은 "웬 건전가요?" 하고 넘기면 되는 일. 그도 싫으면 채널을 돌리면 그만이다. 매일 같이 가던 길 멈추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는다고 애국심을 의심받는 ...
이번 주말, 놓치지 말아야 할 '멤피스'·'곤 투모로우' 2023-10-20 09:16:36
잘 알려진 '곤 투모로우'다. 시대극임에도 모던하고 독특한 미장센과 실험적인 연출이 특히 매력적이다. 느와르 액션과 안무가 몰입감을 높이고 인물들의 심리를 세밀하게 표현해내는 음악과 조명 또한 매력적이다. 플래시백, 슬로우 모션 등의 효과는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주기도 한다. 1막은 다소 아쉬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