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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대리모, 인간 존엄성에 중대 위협" 2024-04-08 22:20:27
교황청이 성전환 수술과 대리모 관행을 '인간 존엄성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선언했다. 교황청은 8일(현지시간) 신앙교리부의 선언문 '무한한 존엄성'을 발표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를 검토·승인·서명했다고 밝혔다. 인간 존엄성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을 나열한 이 20쪽 문서는 성전환 수술과...
교황청 "성전환·대리모, 인간 존엄성에 중대 위협" 2024-04-08 21:46:18
교황청 "성전환·대리모, 인간 존엄성에 중대 위협" 교황청 신앙교리부, 선언문 '무한한 존엄성' 발표 "남녀 별개로 창조한 하느님 계획 손대거나 스스로 신이 돼선 안돼"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교황청은 8일(현지시간) 성전환 수술과 대리모 관행을 인간 존엄성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선언했다....
트랜스젠더의날과 겹친 부활절…트럼프측, 바이든 공격 소재로 2024-03-31 12:43:29
래빗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기념일 선포는 수년 동안 이어온 기독교 신앙에 대한 공격 일환이라며 바이든 선거캠프와 백악관은 미국 전역의 가톨릭·개신교 신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親)트럼프 인사인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 의장도 엑스(X·옛 트위터)에 바이든 행정부가...
신성 모독이라고?…체외수정에 종교·교파마다 견해 달라 2024-02-29 16:15:17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1987년 훈령 '생명의 선물'(Donum Vitae)을 통해 혼인한 남녀의 성교와 임신·출산을 분리한다는 등 이유로 IVF를 금지했다. 유대교는 전반적으로 IVF에 찬성하고 이 같은 의학적 기술을 통한 출산을 지원하는 입장이다. 이들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창세기에 나오는 하느님의...
"중국 공안, 종교집회 급습해 기독교인 200명 체포" 2024-02-06 10:45:42
200명 체포" UCA뉴스 "헤이룽장서 정부 승인 교리 안 따른 교회 신도 체포"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중국 공안당국이 기독교 마을 주민이 모인 곳을 급습, 국가기관이 승인한 신학 교리를 따르기를 거부하는 교회에 가입한 혐의로약 200명을 체포했다고 가톨릭 전문 매체 UCA뉴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교황 "성적 쾌락 신의 선물이지만…포르노엔 빠지지 말라" 2024-01-18 22:44:01
이성, 추진력, 느낌 사이 판단을 흐린다"며 포르노를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 교황의 이날 발언은 교황의 최측근인 아르헨티나 출신 빅토르 마누엘 페르난데스 신앙교리성 장관(추기경)에게 가톨릭 내 보수파의 비난 발언이 쏟아지는 데에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페르난데스 추기경이 수십 년 전에 성적으로 노골적인...
교황 "성적 쾌락은 신의 선물이지만 포르노는 피해야" 2024-01-18 10:49:56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에서 행한 교리 강론을 통해 성적 쾌락은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이지만 "포르노에 의해 약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이어 "(인간)관계 없는 만족감은 중독을 낳을 수 있다"면서 "우리는 사랑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욕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은 평생이 걸리는...
'동성 커플 축복'에 입 연 교황…"오해에 따른 속단"(종합) 2024-01-15 20:34:28
Che Fa·날씨는 어떤가요)에서 논란이 된 교리 선언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교황이 동성 커플 축복 논란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결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가 있는데 대부분 이해를 받지 못했을 때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한 것은 무언가를 좋아하지 않으면 이를...
'동성 커플 축복' 처음으로 입 연 교황…"취지 오해한 것" 2024-01-15 16:58:35
Che Fa·날씨는 어떤가요)에서 논란이 된 교리 선언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 커플 축복 논란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황은 "결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가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해받지 못했을 때 그렇다"며 "위험한 것은 무언가를 좋아하지 않으면...
'동성 커플 축복' 논란...교황 "결론을 속단" 2024-01-15 16:32:39
된 교리 선언문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가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해를 받지 못했을 때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한 것은 무언가를 좋아하지 않으면 이를 마음에 담아두고 저항하면서 추한 결론을 속단하게 된다는 것"이라며 "모두를 위한 축복에 대한 최근의 결정과 관련해 이런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