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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최나연 "내 골프인생은 100점…왼손으로 다시 도전" 2022-10-25 16:13:09
멤버들이다. 박인비와 신지애, 이보미, 김하늘, 이정은5, 유소연 등이 멤버로, 결성 당시 그들의 우승 횟수가 157회였다는 뜻이다. 최나연은 "박세리 선배님이 연 레전드매치가 너무 멋있고 부러웠다. 157멤버들과 함께 그런 이벤트를 열고싶다"고 말했다. 최나연은 다음달 춘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떠나는 최나연, 은퇴선물은 'BMW' 2022-10-23 17:54:12
인터뷰를 위해 등장하자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이보미와 신지애 등의 영상 메시지가 떴다. 자신의 LPGA 투어 첫승인 2009년 삼성월드챔피언십 장면이 나오자 다시 한번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서는 홀인원으로 1억5000만원 상당의 BMW 자동차를 깜짝 은퇴 선물로 따냈다. 최나연은 “마지막 홀에서 눈물...
올해도 '박민지 천하'…2년 연속 '상금 10억 클럽' 들었다 2022-09-18 17:24:17
이 부문 공동 1위인 고(故) 구옥희와 신지애(20승)에게 6승이 모자라다. ‘가을 징크스’ 벗어난 박민지이번 대회 우승상금으로 2억1600만원을 받은 박민지는 시즌 상금 10억4166만원을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질주했다. KLPGA투어에서 2년 연속 시즌 상금 10억원을 넘긴 선수는 박민지가 처음이다. 올해 다승(4승)과 상금...
[천자 칼럼] 한국 남자골프 분투기 2022-08-08 17:24:40
것은 1988년. 이를 시작으로 박세리 신지애 고진영 등에 이어 지난 6월 전인지가 2022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한국 선수 LPGA 통산 205승을 달성했다. 반면 남자 선수들은 세계 무대 데뷔도 늦었고, 성적도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한국 남자골프의 전설’ 최경주(52)는 서른 넘어...
전인지 "부담 내려 놓으니, 안보이던 퍼팅라인이 눈앞에 그려졌죠" 2022-07-10 17:36:05
3년8개월 만에 날아오른 ‘덤보’전인지는 박세리-신지애-박인비에 이어 한국 엘리트 여성 골퍼의 ‘적통’을 잇는 기대주였다. 2012년 등장과 함께 국내 프로무대를 평정한 뒤 2016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LPGA투어 신인왕과 최저타수상을 휩쓸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US여자오픈, 에비앙챔피언십 등 메이저대회를 거머...
전인지 "그림으로 되찾은 골프 열정, 커리어그랜드슬램까지 달려볼게요" 2022-07-10 17:35:04
“그림을 그린 뒤 제 골프가 좋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게 됐다”며 “외로운 투어 생활에도 낙이 생겼다”고 했다. 많은 골퍼가 취미활동으로 투어의 고단함을 달랜다. 로리 매킬로이는 스피드, 신지애는 드로잉을 즐긴다. 박 작가는 전인지에 대해 “관찰력이 뛰어난 눈을 가졌다”고 했다. 두 사람의 전시는 올...
"여자 골프의 마이클 조던 되고 싶어…작년 6승 기록도 깨겠다" 2022-06-27 17:33:53
“신지애 프로님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인) 9승을 넘기는 건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 정말 깨기 힘든 대기록”이라며 “다만 지난해 6승을 거뒀을 때보단 올해 몸 상태가 더 좋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또 “에비앙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국내 대회를 오랫동안 비워야 해 걱정했는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을...
국내선 적수 없는 '넘사벽' 박민지…"내달 LPGA 메이저 나간다" 2022-06-26 17:50:04
거둔 고(故) 구옥희와 신지애(34)다. 첫 승을 거둔 뒤 13승을 쌓기까지 걸린 시간은 5년2개월10일로 김효주(9년5개월4일), 장하나(8년4일)를 능가한다. 이제 박민지는 국내에선 그 누구도 ‘라이벌’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 되고 있다. 상금왕(6억3803만원), 대상 포인트(351점),...
"코로나 블루로 골프 접을 뻔…멘탈 다잡고 새 시즌 3승 도전" 2022-02-04 17:39:12
덕분에 은퇴할 생각을 접었다”고 했다. 특히 신지애(34)가 큰 힘이 됐다. “(신)지애 언니는 새벽 4시까지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도 해줬어요. 그 덕분에 예전에는 골프라는 큰 틀에 ‘인간 배선우’가 있었는데, 이제는 제 삶 안에서 골프를 일부분으로 여길 수 있게 됐죠.” 인생 버킷 리스트가 100개를 넘는다는...
장하나 "아이언샷 앞세워 '11년 연속 우승' 손맛 봐야죠" 2022-01-13 17:54:17
이 부문 역대 4위로 올라섰다. 공동 1위인 고(故) 구옥희와 신지애(34)의 20승까지 5승이 남았다. 장하나는 “11년 연속 우승 기록이 걸려 있는 새 시즌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지만 겨울에 열심히 준비해보겠다”며 “은퇴 전까지 KLPGA 투어에서 20승을 달성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