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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제거의 끝판왕…뛰는 푸틴 위의 나는 스탈린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2-18 06:30:01
한 말로 전해진다. 실제 지하운동을 같이 한 동료 중 한명은 “스탈린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동지들의 주소를 제정 러시아 헌병대에게 넘겨 그들을 제거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스탈린은 적을 제거할 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과감하고 철저하게 진행했다. 1938년 부하린을 총살로 숙청할 때 내건 명분 중에는...
"설거지 안하는 새언니"…시누이 하소연에 '갑론을박' 2024-02-14 22:02:38
한다"고 부연했다. 자기 시어머니가 '아기 데리고 오느라 고생한다'며 음식을 다 해놓으시기 때문이라고. 또, A씨의 어머니도 아이를 데려오는 며느리를 배려해 음식을 다 해놓는다고 했다. A씨는 "다 같이 밥을 먹었으면 돌아가면서 설거지하는 게 맞지 않냐. 저도 아이가 어리지만 무조건 남편한테 아기 보라...
악인을 처단하는 살인…원작보다 훨씬 잔혹 2024-02-13 18:42:26
꼬마비 작가가 2010년부터 1년간 연재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2011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신인상을 받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인생 웹툰’으로 꼽는 대작이다. 원작으로부터 달라진 점과 달라지지 않은 점은 명확하다. ‘네컷만화’를 연상케 할 정도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만화 그림체가 잔혹한 스릴러의 탈을 썼다....
[인터뷰] 2천500억원 BMW 판 구승회 코오롱모터스 상무 "절실함이 비결" 2024-02-13 06:00:03
같으니 이직을 고려해봐라'는 한 상사의 돌직구 발언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했다. 그는 "굉장히 막막하고 절실했다. 할 수 있는 게 없는 상황에서 다른 회사에서 여기로 직장을 옮겼고 아기도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때부터 BMW 고객이 있을 만한 곳을 중심으로 부지런히 발품을 팔았다고 한다. 하루가...
"5살 아이 버스 앉힌 게 죄인가요?"…아이 엄마 '하소연' 2024-02-09 00:46:00
"아기를 무릎에 앉히고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 짐이 많고 내릴 때 번거로울 것이라고 생각한 A씨는 부탁을 듣지 않았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그럼 애를 자기 무릎에 앉힐 테니 자리를 내어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참다못한 A씨는 "모르는 사람 무릎에 아이를 어떻게 앉히냐. 왜 자꾸 아이 자리를 빼앗으려 하냐....
워런 버핏이 경제 가르쳐주고 공룡이 살아난다…"아빠, 뮤지컬 보러 가요" 2024-02-07 16:12:30
가치에 대한 교훈을 전한다. 2023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됐다. 무대 배경이 다채롭고 완성도도 높아 어린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다. 화폐로 팝콘을 팔고 농구 게임에 참여시키는 등 어린 관객의 관심을 사로잡을 아기자기한 이벤트도 이어진다. 자녀나 학생에게 나눔의 자세를 가르쳐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산모 바꿔치기로 아기 사고 판 여성 '철창행' 2024-02-06 15:20:46
고민하는 글을 올린 임산부에게 접근해 자기 이름으로 병원 진료를 받게 하고 아기를 낳게 하는 식으로 산모를 바꿔치기하고, 미혼모 등으로부터 아기를 매수해 다른 부부의 친자로 허위 출생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불임 부부에게 5천500만원가량을 받고 대리모로 나서 직접 출산한 후 아기를 불임 부부에게...
뮤지컬 무대로 올라온 경제 교실…투자부터 나눔까지 흥겹게 배워 2024-02-04 18:05:32
극 중에서 굶주리는 한 소녀를 도와주자며 배우들이 아이들에게 기부를 요청한다. 어린이들이 앞다퉈 자기가 가진 가짜 돈을 주겠다고 나섰다. ‘베푸는 삶’을 아이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게 한 점이 인상적이다. 경제 교육이라는 생소한 주제를 잘 녹여낸 참신한 작품이다. 아기자기한 이벤트 덕분에 어린 관객도 연극에...
카메라 눈·집게 손…인간처럼 오감으로 학습하는 AI 로봇 2024-01-23 17:47:52
개발한 ‘자기 주도 인공지능(AI)’ 로봇이다. 이 로봇은 사과처럼 둥근 물체를 들어 옮기고 컵에 올려놓는 작업의 프로그래밍을 받지 않았다. ‘사과’ ‘컵’ ‘파란색’이라고 사람이 이름표를 붙여준(라벨링) 사진 데이터를 학습한 적도 없다. 현실 세계에서 사과와 컵을 카메라 눈으로 살펴보고, 팔과 집게 손으로...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삶의 주연을 갈망한 여인의 외침 2024-01-11 19:06:05
친구들처럼 인생에서 안정감과 아기를 갖길 원한다. 그러나 율리에는 아직 젊고, 사진작가로서 자아실현의 한 발도 제대로 내딛지 못한 상태다. 둘은 연인이 되고 동거를 시작하지만, 둘의 인생은 다른 타임라인에 놓여 있다. 아이에게 관심이 전혀 없는 율리에에게 임신과 출산, 육아와 같은 것은 별세계 이야기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