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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세하는 스트롱맨…트럼프 재선 노리고 푸틴·시진핑 장기집권 2024-03-18 11:10:17
알렉세이 나발니마저 옥중에서 의문사하면서 사실상 경쟁자가 없는 견고한 철권통치 체제를 갖췄다. 푸틴 대통령은 2020년 개헌을 통해 2030년 열리는 다음 대선까지도 자신이 출마할 수 있도록 해 사실상 '종신 집권'의 길을 닦아둔 상태다. 미국에서는 푸틴 대통령과 남다른 '스트롱맨 우정'을 과시했던...
'투표시위' 나발니 부인 "푸틴 살인자"…베를린 反푸틴 성지 부상(종합) 2024-03-18 10:17:43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러시아 대통령 선거 마지막 날인 17일(현지시간)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을 적었다고 밝혔다. 나발니의 지지층은 독일 등에 마련된 투표소 앞에서 나발나야를 연호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규탄하고,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거나 무효표를...
'5선 차르' 푸틴에 서방 "독재 우려"…친러 진영은 "환영" 2024-03-18 09:08:55
사망한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지지자들이 주도한 '푸틴에 맞서는 정오' 시위가 열렸다. 나발니의 측근이자 러시아 고위층의 부정부패를 폭로해 온 단체 '반부패 재단'의 의장인 레오니드 볼코프는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푸틴의 (압도적 득표) 비율은 현실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반면,...
5선 푸틴, 나발니 이름 첫 언급 "슬픈일…죄수교환 동의했었다"(종합) 2024-03-18 07:42:07
5선 고지를 확정한 뒤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사망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밤 모스크바 고스티니 드보르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운동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발니의 성을 직접 언급하면서 "그는 세상을 떠났다. 이것은 항상 슬픈 일이다"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 나발니의 사망에...
푸틴, 역대 최대 득표율로 '30년 집권' 확정…"더 강한 러시아" 2024-03-18 07:39:31
지난달 옥중에서 사망한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측근들은 앞서 이날 정오에 맞춰 한꺼번에 투표소에 나와 푸틴 대통령에 대한 항의를 표출하자고 촉구했다. 전날 수도 모스크바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독일 베를린,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 해외 투표소에는 정오에 시위자들이 몰려 긴 줄을 형성한 것으로...
러 투표 용지에 '나발니' 이름 적은 그녀 2024-03-18 05:20:38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러시아 대통령선거 마지막 날인 17일(현지시간)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을 적었다고 밝혔다. 나발니의 지지자들은 이날 정오에 맞춰 러시아와 세계 곳곳의 투표소에서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거나 무효표를 만들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한 항의를 표출하는 시위를 벌였다....
푸틴, 역대 최고 득표율로 5선 확실 2024-03-18 05:19:27
옥중 사망한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지지자들이 주도한 '푸틴에 맞서는 정오' 시위가 열렸다. 또 비밀투표를 보장할 수 없는 투명한 투표함이 동원되고, 국제적으로 러시아 영토로 인정받지 못하는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4개 지역에서도 투표가 시행된 점 등으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차르 푸틴, 5선 확정 '대관식'…스탈린 넘어 종신집권 길 열었다(종합) 2024-03-18 04:33:04
옥중 사망한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지지자들이 주도한 '푸틴에 맞서는 정오' 시위가 열렸다. 또 비밀투표를 보장할 수 없는 투명한 투표함이 동원되고, 국제적으로 러시아 영토로 인정받지 못하는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4개 지역에서도 투표가 시행된 점 등으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러 투표 시위' 나발니 부인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 적었다" 2024-03-18 03:51:27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러시아 대통령선거 마지막 날인 17일(현지시간)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을 적었다고 밝혔다. 나발니의 지지자들은 이날 정오에 맞춰 러시아와 세계 곳곳의 투표소에서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거나 무효표를 만들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한...
소련 붕괴에 강한 러시아 원했던 푸틴, '21세기 차르'로 2024-03-18 03:34:44
예브게니 프리고진, 최대 정적으로 평가받던 알렉세이 나발니 등 많은 비판자들이 의문사하거나 투옥됐다는 점을 지적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푸틴을 "살인 독재자", "폭력배"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2022년 푸틴을 "전쟁광"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푸틴 집권 기간 반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