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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청년 테스형(소크라테스)은 '연애의 달인'이었다 2022-10-21 17:23:41
눈 덮인 알프스산맥을 넘어 로마 심장부를 겨눴던 카르타고의 장군 한니발 바르카를 다룬다. 미국 캘리포니아 페퍼다인대 석좌교수가 썼다. 역사가 로마 중심으로 서술된 까닭에 한니발은 흔히 잔혹한 야만인에 탐욕스러운 인물로 그려진다. 칸나이 전투의 대승 이후 로마로 진격하지 않은 선택도 그의 패착이었다는 평가가...
"올해 스위스 빙하 6% 사라져…기존 기록 월등히 넘어" 2022-09-28 21:31:44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먼지가 많이 날아오면서 알프스 지역의 눈을 오염시킨 점도 원인으로 꼽았다. 눈이 먼지에 뒤덮이면서 태양열을 더 많이 흡수하게 된 것이라고 SCNAT는 설명했다. SCNAT는 이미 지난달 스위스 내 1천400개 빙하에서 1930년대 초 이후로 전체 얼음양의 절반 이상이 소실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폭염에 속수무책 해빙…독일 빙하, 달랑 4개 남았다 2022-09-27 08:52:04
AFP통신이 보도했다. 독일 바이에른과학원은 독일 남부 알프스 산맥에 자리한 봉우리 추크슈피체 남쪽을 덮고 있던 빙하 '남(南) 슈니퍼너'가 급격한 해빙 탓에 빙하로서의 지위를 상실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추크슈피체의 남쪽 고원부에 위치한 '남 슈니퍼너'는 올 여름 무더위에 얼음 면적이...
사색의 공간이자 미적 영감 주는 건축물…별장은 영혼의 안식처 2022-09-15 18:19:12
이 지역에 자신의 집을 지었다. 호수와 알프스산맥이 맞닿아 있어 ‘줄리안 알프스의 진주’라고 불린다. 스위스 의사 아르놀트 리클리가 1855년 이곳에 요양소를 세우며 유럽 전역에 알려지게 된 작지만 평온한 휴식처다. 포르투갈 신트라에는 페나성이 있다. 푸른 숲속에 노란색으로 지어져 시선을 압도한다. 독일 출신...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그날 젊은 병사를 감동시킨 모차르트 선율처럼… 2022-09-06 17:26:24
구멍 난 바지에 낡은 구두를 신고 걸어서 알프스 산맥을 넘은 랭보처럼 나는 떠돌았다. 오, 흠 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우연히 고전음악에 귀를 기울이며 급격하게 음악에로 기울었다. 롯시니의 ‘윌리엄 텔의 서곡’, 주페의 ‘경기병 서곡’,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장의 그림’ 같은...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메마른 라인강, 속타는 독일 2022-08-21 10:01:11
기온이 높아 스위스 알프스산맥의 눈이 빨리 녹으면서 수위 상승에 기여하지 못한 데다 강수량이 극도로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연방하천관리청은 향후 기후변화와 관련한 전망 결과, 갈수록 라인강의 수위 저하가 심각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1세기 말에는 라인강 중류의 수위(카웁 수위계 기준)가 지금보다 20% 더...
가뭄에 바닥 드러낸 라인강…유럽 화물선 발묶였다 2022-08-11 17:40:44
1288㎞ 길이의 강이다. 알프스산맥에서 발원해 스위스 바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독일 만하임·프랑크푸르트·쾰른·도르트문트를 거쳐 유럽 최대 항구인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흐른다. 유럽 최대 화학기업인 독일 바스프, 철강업체 티센크루프 등의 화물 운송로이기도 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럽의 내륙 수운은 연간...
이 강 가뭄에 배가 못 지나간다…800억달러 규모 유럽 수운 타격 받나 2022-08-11 14:41:29
역할을 하는 1288km 길이의 강이다. 알프스 산맥에서 발원해 스위스 바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독일 만하임·프랑크푸르트·쾰른·도르트문트를 거쳐 유럽 최대 항구인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흐른다. 유럽 최대 화학기업인 독일 바스프, 독일 철강업체 티센그루프 등의 화물 운송로이기도 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럽...
알프스 빙하 녹자 드러난 '충격 잔해'…"반세기 동안 묻혀" 2022-08-11 09:48:17
건 처음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스위스 알프스 일대엔 지난겨울 눈이 충분히 내리지 않았고, 올해 두 차례의 기록적 폭염까지 겹치면서 빙하가 더 빠르게 녹으며 나타난 현상들이다. 지난달 스위스 당국은 체르마트 기온이 섭씨 30도 가까이 비정상으로 높아지면서 알프스 봉우리 마터호른 등반을 자제하란 권고를 내놓기...
폭염에 알프스 빙하 녹자…"이게 왜 여기에" 뜻밖의 흔적 2022-08-10 19:01:59
유해는 찾았지만, 잔해가 수습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프스 빙하에서 이 같은 '흔적'이 잇따라 발견되는 것은 올해 최소 두 차례 기록적 폭염이 이 일대를 덮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알프스산맥 상공의 빙점 고도는 해발 5184m까지 상승하며 27년 만에 기록이 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