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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립선암 진행 억제" 2021-10-12 08:55:03
김진수 연구원은 밝혔다. 마이오카인은 암세포의 증식 속도를 줄이거나 중지하라는 신호를 보내지만, 스스로가 암세포를 죽이는 능력은 없다고 그는 설명했다. 마이오카인이 암세포에 죽으라는 신호는 보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마이오카인은 혈액 속의 다른 세포들과 손을 잡고 암세포에 적극적으로 대항할...
"그리고 살육이 시작됐다"…에티오피아 내전 생존자들 증언 2021-09-26 08:28:38
암하라주에 있는 고향 마을을 탈출한 한 남성은 거리에 흩어진 55구의 시신 사이를 헤치고 도망쳐 나왔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또 한 주민은 20여 명의 남성이 자신의 바로 앞에서 반군에 사살됐다고 밝혔고 다른 주민들은 티그라이 군대가 집마다 방문해 남자와 10대 소년들을 살해했다고 증언했다. 이들이 암하라...
에티오피아 서부서 수일간 폭력 사태로 최소 210명 사망 2021-08-27 18:46:08
정부는 그러나 이 협정이 국가를 흔들려는 두 그룹 간의 "파괴적인 동맹"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아머드 총리는 TPLF가 연방군 캠프를 공격했다며 티그라이 지역에 군대를 진입, 내전이 발발했다. 이후 내전은 인근 암하라주와 아파르주로 번지면서 확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airtech-kenya@yna.co.kr (끝)...
'태권도 동메달' 인교돈 "악성림프종으로 항암치료만 여덟번" 2021-08-12 13:35:05
항암주사를 맞으면 오는 고통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며 "가족들에게 힘든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항암치료 기간에는 집에 있지 않고 대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마음을 매일 다짐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인 선수는 "당시 제가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제 병원비를 해결해 주셨는데, 저도 사실...
에티오피아 내전 격화 속 수백만명 굶주림 직면 2021-08-11 18:15:57
WFP가 성명을 통해 에티오피아 암하라주(州)와 아파르주에서 30만 명 정도가 "비상 수준의 기근"과 맞닥뜨려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티그라이 반군이 지난 6월 자신들의 영토를 정부군으로부터 대부분 회복한 이후 공세를 시작한 곳이다. 티그라이주 자체로도 지난 9개월 동안 계속된 정부군과 반군 간...
에티오피아 반군, 유네스코 지정 중세 유적지 랄리벨라 점령 2021-08-06 17:29:33
암하라주와 동부 아파르주로 확산했다. 지금까지 내전으로 수천 명이 사망하고 수백만 명의 피란민이 발생하면서, 티그라이 반군과 에티오피아 정부군 및 동맹국 병력 모두 인권 유린과 전쟁 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유엔과 미국은 TPLF가 확전 기세로 전쟁을 끌고 간다며 비판하고, 모든 내전 당사자들에 적대행위를...
미 "티그라이 긴급지원 필요량 10%만 도달"…정전 촉구 2021-08-05 18:33:36
수 주간 자체 지역을 재장악한 데 이어 인접 지역으로 반격에 나섰다. 이런 과정에서 암하라와 아파르 주에서 난민 25만 명이 발생했다. 파워 처장은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 등이 티그라이 반군에 대해 '잡초', '암적 존재'라는 비인간적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민족 간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우려를...
에티오피아 주민 3천명 수단으로 피신…"피난행렬 이어져" 2021-07-28 01:19:55
에티오피아 주민 3천명 수단으로 피신…"피난행렬 이어져" 티그라이 내전 피하려고 국경 넘어 수단 마을로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에티오피아 북부 암하라 지역 주민 수천 명이 티그라이 내전을 피해 인근국 수단으로 피신했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북부 암하라 지역 주민 3천명이...
"내전 에티오피아 티그라이서 공습으로 수십 명 사망" 2021-06-23 21:04:25
암하라와 이웃 국가 에리트레아군이 에티오피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개입하면서 상황은 더 악화했다. 양측의 분쟁으로 지금까지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고 200만 명의 피란민이 발생했다. 한편, 전날 에티오피아에서는 총선이 치러졌지만, 내전이 한창인 티그라이주에서는 선거가 진행되지 못했다. meolakim@yna.co.kr...
'복식 전문' 크레이치코바, 첫 메이저 단식 우승 2021-06-13 17:47:47
‘전설’이다. 2017년 암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며 크레이치코바에게 “나가서 테니스를 즐기고,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하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크레이치코바는 우승 뒤 “지난 2주 동안 내가 해낸 모든 성과는 코치님이 하늘에서 나를 돌봐줬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