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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동석 "두 번 버림받은 美 한인 입양인 위한 중대 성과" 2022-02-06 09:03:15
시민권 취득 절차를 제대로 챙기지 못했거나 양부모의 이혼·파양 등으로 시민권 없이 수없는 곡절을 겪으며 살아가던 미국 내 한인 입양인 1만9천 명이 미국 시민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길에 성큼 다가선 셈이다. 아직 상원과의 절차를 밟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명하기까지는 몇 달의 시간이 더 필...
美시민권 없는 입양인구제법 하원 통과…한인 1만9천명 수혜대상 2022-02-05 08:02:30
1만9천명 정도라고 KAGC는 전했다. 양부모가 시민권 취득 절차를 잘 몰랐거나 양부모 이혼·파양 등의 곡절을 겪으면서 시민권 없이 살아가게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국경쟁법안의 경우 유사한 법안이 작년 6월 상원을 통과한 상태라 상·하원의 조율을 거쳐야 하는데 조율이 무난히 이뤄질 경우 입양인시민권 획득 조항...
얼마나 힘들었으면…학대받은 입양아 스스로 경찰 찾아갔다 2022-01-28 13:19:43
검찰과 상담기관은 A군이 상당 기간 양부모로부터 정서적·신체적 학대와 방임을 받아왔다고 판단했다. 앞서 A군은 태어나자마자 입양됐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된 2020년부터는 가족들이 사는 집에서 떨어진 원룸에서 혼자 생활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군 엄마는 TV나 책상 등이 없는 원룸에 양방향 카메라를 설치한 뒤...
양부모 학대 얼마나 심했길래…스스로 경찰 찾아간 초등생 2022-01-27 22:32:24
경찰서 지구대를 찾아가 양부모로부터 받았던 학대 사실을 털어놨다. 태어나자마자 입양된 A군은 초등학교 4학년이 된 2020년부터 가족들이 사는 집에서 떨어진 원룸에서 혼자 생활했고, 양모 B씨는 TV나 책상 등이 없는 원룸에 양방향 카메라를 설치해 A군을 감시했다. 원룸에서 대부분 혼자 지낸 A군은 양부모가 난방을...
4살 때 납치된 중국 남성 33년 만에 '생이별' 모친 상봉 2021-12-31 11:07:23
허난으로 이동해 양부모에게 입양됐다. 집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것을 직감한 리씨는 그때부터 매일 나뭇가지로 땅 바닥에 자신의 집과 주변 풍경 등을 그리며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자신과 가족의 이름, 고향이 어딘지를 모르는 처지에 가족을 찾기 위해서는 고향을 기억해야 한다는 본능이 작동했다고 한다. 나이가...
"카드값 왜 안줘"…20년 넘게 키워준 양부모 폭행한 입양아 2021-12-18 14:41:51
재판부는 "양부모에게 상습적인 폭력을 행사한 범행으로 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에 비춰 죄질이 매우 무겁다고 인정된다"고 말했다. 다만 "범행을 모두 시인하고 그 잘못을 반성하는 점과 양부모 모두 피고인에 대한 형사 처벌을 원치 않는 점, 양부모 관계를 인지한 시기와 경위 등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는 점 등을...
올해 국내 트위터 최다 언급 '코로나19'·'대선'·'화천대유' 2021-12-10 10:10:49
올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위,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가 3위였다. 태권도 스타 이대훈이 4위, 양궁 안산 선수가 5위로 많이 언급됐다. 국내 화제의 정치인 1위에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올랐다. 2위는 문재인 대통령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전 세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트윗 된...
'아들 찾는 가게' 만둣집 부부의 기적…14년 만에 실종 아들 만났다 [글로벌+] 2021-12-08 00:04:21
쑨줘를 찾아냈다. 또 쑨줘를 유괴한 우모씨 등 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친부모와 만난 쑨줘는 "유괴된 사실을 모르고 컸다. 두 명의 누나와 가족들도 나에게 잘해줬다"면서 "10년 넘게 나를 찾아다닌 부모님께 감사하다. 이 분들도 내 부모이고, 저분(양부모)들도 내 부모"라고 말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중국 실종영화 실제 주인공 14년만에 아들과 재회 2021-12-07 23:34:52
쑨줘는 친부모와 만난 뒤 "유괴된 사실을 모르고 컸다. 두 명의 누나와 가족들도 나에게 잘해줬다"면서 "나를 10년 넘게 찾아다닌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실 가족이 하나 더 생긴 셈이다"며 "이분들도 내 부모이고, 저분(양부모)들도 내 부모다"고 솔직한 감회를 밝혔다. chinakim@yna.co.kr (끝)...
'정인이 사건' 대법원 간다…검찰·양부, 2심 판결 불복 상고 2021-12-02 20:30:04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생후 16개월 정인이 사건'이 결국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검찰은 2일 사건을 심리한 서울고법 형사7부(성수제 강경표 배정현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고, 양부 안씨 측도 징역 5년에 불복해 상고했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양모 장모씨에게 사형을 구형하고, 양부 안모씨에게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