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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잔디 깔아줄게"…진보 텃밭서 이변 일으킨 김재섭 2024-04-11 15:05:29
한 여권 관계자는 "정치인들은 콘텐츠 하나를 만들어 여러 SNS에 뿌리는게 일반적이지만 SNS 사용자층을 정확히 나눠 다른 문법을 구사한 차별화된 행보"라고 평가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3대째 도봉구 주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토박이들의 정서를 자극했다. 페이스북에는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거나...
목소리 커지는 비윤 중진들…안철수 "尹 국민 눈높이 안 맞았다" 2024-04-11 14:27:06
전 대표는 당대표로 당선됐으나 작년 말 대통령실의 불출마 압박에 끝내 지역구를 사수하고 대표직을 내려놓았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한다고 발표했다. 당분간 여권 내 리더십에 공백이 생기면서 당내에선 이들 비윤 중진의원들의 목소리가 커질...
"혹시 몰라서"...포르투갈 시민권 신청 美 부유층 증가 2024-04-11 13:19:50
할 경우를 대비하여 '여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로펌은 미국인이 현재 대체 거주지나 추가 시민권 확보에 있어서 다른 모든 국가에 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미닉 볼렉 개인 고객 책임자는 "미국이 여전히 훌륭한 나라지만 부유한 사람들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헤지하고 싶을 것"이라며...
"한동훈 '덕', 하루아침에 '덫'으로"…이정재 관련주 와르르 2024-04-11 12:11:58
불만, 집권당 심판론 등으로 여권이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이고, 그 책임은 오롯이 제게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드린다"면서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퍼렇게 멍든 밸류업 수혜주…"금투세 폐지도 물 건너갔다" 2024-04-11 10:10:25
불만, 집권당 심판론 등으로 여권이 고전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때문에 증권가 전문가들은 정부가 입법을 전제로 추진하던 정책들에 대해 수정, 재검토는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총선에 예민했던 두 가지 증시 이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었다. 금투세는 주식과...
한동훈, 오전 11시 입장 발표…거취는? 2024-04-11 09:04:33
참사 등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에 속도를 내며 여권을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로 총선을 100여일 앞두고 깜짝 등판해 선거를 진두지휘한 한 위원장은 총선 패배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총선을 임시 지도부 체제로 치른 만큼 전당대회를 하루빨리 열어 ...
'참패' 한동훈, 정치적 내상 속 향후 거취 '촉각' 2024-04-11 05:59:18
여권에서는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한 위원장의 등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고, 한 위원장은 '9회말 2아웃에서 타석에 선 대타'를 자처하며 이에 응했다. 한 위원장이 키를 잡은 직후인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승세를 탔다. 방문하는 지역마다 지지자들이 몰렸고, '여의도 문법'을 탈피한 그의 언행에 대한...
좌는 파랑, 우는 빨강…반으로 쫙 갈린 대한민국 2024-04-11 05:21:06
'한동훈 특검법' 등 여권 주요 인사들을 겨냥한 특검들을 이미 예고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 체제가 지속될지 불투명한 가운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앞당겨 치러지거나 새로운 비대위 체제가 들어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나경원-권영세 與 중진 생환… '젊은 피' 김용태-김재섭 신규 입성 2024-04-11 03:34:16
여권의 유력 당권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후보(4선·서울 동작을)와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후보(4선·서울 용산)가 서울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한강벨트’에서 승리해 22대 국회에 생환했다. 국민의힘이 4·10총선에서 패배 성적표를 받아 든 가운데 당권에 도전할만한 거물급 중진들은 다시...
이재명 "민생 책임지라는 요구 받들 것"…한동훈 "최선 다했지만 결과 실망" 2024-04-10 21:19:15
이번 총선을 이끌며 여권 차기 유력 대권 주자로 거론되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다만 현재 의석수(114석)와 비슷한 수준은 지켜낸 만큼 그가 당장 비대위원장직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방송 3사 출구 조사가 공개된 직후만 해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