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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투입으로 인구위기 극복 안돼..."구조개혁 병행해야" 2024-04-29 11:00:00
있다"면서 "중소기업·비정규직·미조직 근로자에게 불리한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래세대에 불리한 연금제도 개혁과 재정준칙 도입도 제언했다. 포럼에 참석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도 "인구구조 변화로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지금까지와 다른 차원의 접...
최상목 "ISA '1인 1계좌' 제한 폐지 검토...경단녀 채용기업 혜택 늘릴 것" 2024-04-28 14:00:58
현재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기업은 고용 인원에 비례해 △수도권 중소기업 1,450만원(3년) △지방 중소기업 1,550만원(3년) △중견기업 800만원(3년) △대기업 400만원(2년)의 기본 공제를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경력단절 여성으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퇴직 후 3~15년 이내 '동일 업종' 기업에 재취업해야 하는...
[데스크 칼럼] 韓제조업의 자연 소멸 막으려면 2024-04-24 18:06:54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는 높아지는데 이를 컨트롤하는 현행 비자 체계는 이렇게 후행적이다. 외국인의 국내 이민과 취업에 관한 정부 기능은 현재 법무부, 고용부, 여성가족부로 분산돼 정책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이 많다. 파편화된 외국인 정책을 해결할 대안으로 이민청 설립이 주목받는 이유다. 인구절벽 해소뿐만 아니라...
경총 "작년 늘어난 취업자 93%가 여성…단시간근로자 사상최다" 2024-04-23 12:00:29
30대·고학력·기혼 여성이 취업자 증가를 주도했다.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 확대로 가정에서 육아 또는 가사에 전념하는 소위 '남성 전업주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섰다. 근로시간이 주 36시간 미만인 단시간 근로자의 경우 주 52시간제 시행과 근로 형태 다양화, 맞벌이 여성 증가 등과 맞물려 최근...
"근무여건 좋은 직업은…법률전문가·디자이너·교수·의원 등" 2024-04-23 12:00:02
등" 여성·저연령·고학력 근로자가 근무여건 좋은 일자리에 많아 근무여건 임금으로 환산하면…소득불평등↑·남여 임금격차↓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임금 외 유연한 근무조건이나 발전 가능성 등의 근무 여건(job amenity)이 좋은 직장에 젊은 여성 고학력 근로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종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침] 국제(룩셈부르크 첫 韓여성 기업가의 '생존' 비결은) 2024-04-22 07:48:23
유럽에서 여성 기업가로 정착하기까지 가장 어려웠던 점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경남 마산 출신인 박 대표는 국내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로 경영학 석사(MBA) 유학을 떠나면서 타향살이를 시작했다. "원래는 졸업 뒤 독일에서 직장을 잡으려 했지만, 외국인 취업비자를 받는 게 너무 어려웠어요. 그러다 외국인 진입...
중소기업 피하는 청년들…대기업과 임금 격차 2배·근로조건 열악 2024-04-22 06:29:38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영리기업 중 대기업 근로자 평균소득은 월 591만원(세전 기준)으로 중소기업(286만원)의 2.1배다. 임금 격차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더 커졌다. 연령대별 임금 격차를 보면 20대는 대기업이 340만원으로 중소기업(215만원)의 1.6배로 나타났으며 30대 1.9배, 40대 2.2배,...
청년 중소기업 기피…대기업과 임금 격차 2배·근로조건 열악 2024-04-22 06:01:04
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소기업들이 가족친화인증기업 등으로 지정되면 기업 평판이 좋아지고 채용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제도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기업 간 경쟁을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전 선임연구위원은 "올해 정부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룩셈부르크 첫 韓여성 기업가의 '생존' 비결은 2024-04-22 05:30:00
유럽에서 여성 기업가로 정착하기까지 가장 어려웠던 점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경남 마산 출신인 박 대표는 국내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로 경영학 석사(MBA) 유학을 떠나면서 타향살이를 시작했다. "원래는 졸업 뒤 독일에서 직장을 잡으려 했지만, 외국인 취업비자를 받는 게 너무 어려웠어요. 그러다 외국인 진입...
물로 착각해 종이컵 유독물질 마신 직원 뇌사…동료는 '집유' 2024-04-21 10:52:54
30대 여성 근로자가 뇌사 상태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들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3단독(정서현 판사)은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