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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칼럼] '투명한 회계' 원치 않는 공무원들 2024-04-26 18:14:55
단순 소비지출과 미래를 위한 투자가 잘 구분되지 않는다. 원래 발생주의 회계를 제대로 구현하면 이렇다. 재무적 결정이나 변화가 발생하면 대차대조표에서 정확하게 자산과 부채를 즉각 인식하고,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표로 들어오고 나간 돈의 흐름을 적는다. 전체적으로 돈이 어디서 들어와서 어떻게 쓰였는지 큰...
"행동주의는 '먹튀' 아냐…경영권 방어책 도입 주장은 모순" 2024-04-26 13:30:01
송 교수는 "국민연금이나 기관투자자에 대해서는 스튜어드십을 요구하고 경영 관여를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실제로 그런 활동을 하는 행동주의에 대해서는 경계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모순된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행동주의펀드가 기업의 장기적 성장 대신 단기적 이익만을 추구하고, 주식 시세차익을...
20∼30대 절반 가까이 "집값 가장 부담" 2024-04-25 09:29:33
항목 중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으로 전체 응답자의 40.2%가 '주거비'를 지목했다고 밝혔다. 이어 '식료품 구입'(19.4%), '쇼핑 및 외식비'(13.2%), '연금·보험·저축'(6.6%), '교통·통신비'(4.8%) 순으로 부담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주거비 부담 체감도 질문에는 34%는...
20∼30대 10명 중 4명 "월 소비 항목 중 주거비가 가장 부담" 2024-04-25 09:01:44
자사 앱을 이용하는 20∼30대 1천5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월 소비 항목 중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으로 전체 응답자의 40.2%가 '주거비'를 지목했다고 밝혔다. 이어 '식료품 구입'(19.4%), '쇼핑 및 외식비'(13.2%), '연금·보험·저축'(6.6%), '교통·통신비'(4.8%)...
국채 발행하거나 증세해야 하는데…무리수 투성인 '더 내고 더 받는 안' 2024-04-24 16:31:05
국민연금을 현행대로 유지할 때 보다 기금 소진 시점을 6년 늦추지만 누적적자는 2093년까지 702조원 늘어난다. 소득보장파는 이러한 미래세대 부담을 국내총생산(GDP)의 2%에 달하는 국고 투입으로 보완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 역시 '무리수'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맷집 약한 원화...구두개입, 다음 카드는 2024-04-23 17:30:08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니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가 가장 유력한 카드로 꼽혔습니다. 국민연금이 해외주식을 살 때 외환당국으로부터 달러를 매입해 대금을 치르도록 하는 건데요. 이 방식은 시장에서의 달러 수요를 줄여 환율 상승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수출입은행이나 정부가 조선사들이 환율...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자" 선택…미래세대에 부담 떠넘겼다 2024-04-22 18:20:44
시 늘어나는 미래세대 부담을 국내총생산(GDP)의 2%에 달하는 국고 투입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3년 45조원, 2050년엔 102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규모다. 기재부 관계자는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기초연금 등 고령화에 따라 다른 복지 지출이 빠르게 늘고 있는데 국민연금에까지 국고를 투입하는 것은...
미래세대 부담 '더 받는' 연금개혁안…과반 지지에 정부 '당혹' 2024-04-22 15:40:05
차라리 국민연금을 포기해버리자는 말이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미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기초연금 등 고령화에 따라 다른 복지지출이 빠르게 늘고 있는데 국민연금에까지 국고를 투입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며 "국고는 화수분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연금 19만원 더 주려면 재정 年 102조 필요 2024-04-21 19:00:33
지적에 대응해 내놓은 대안이다. 소득보장파는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50%로 높이면 급여 지출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4%에서 11.8%로 오르지만, 13~14% 수준인 유럽연합(EU) 선진국엔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저소득층 가입 기간 늘려야”이에 대해 재정안정파는 연금 재정의 지속 가능성뿐 아니라...
[월요전망대] 한·미 1분기 GDP 성적표에 외환시장 '촉각' 2024-04-21 18:08:05
단체들을 테이블에 끌어들이는 게 관건이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2일 연금 개혁안을 두고 500명의 시민 대표들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공개한다. 네 차례에 걸친 토론회가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설문 결과는 연금특위가 논의할 연금 개혁안에도 반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