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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김동준, 사생아 재벌 2세 열연 `모성애` 자극 2017-10-23 08:11:19
아버지 병원에서 나와 강하람에게 전화를 건 김동준은 자신의 근처에서 울리는 벨소리를 찾아 나섰고, 벤치에서 술을 마시며 한무강(송승헌 분)때문에 슬퍼하는 강하람을 우연히 보게 된다. 자신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죽었다고 자책하는 하람에게 "무당빤스. 너도 나만큼 외로운 인간이구나"라고 혼잣말하며 자신도...
“복싱선수 꿈꾸다 뮤지컬 배우됐죠” ‘괴물 신인’ 최우혁 뮤지컬 배우 2017-09-28 11:43:00
지 연민인지를 스스로 파악해야했죠. 지금 제가 하는 작품은 모두 도전이에요. 팬텀싱어도 마찬가지죠. 대한민국에 노래 잘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을 줄 몰랐어요. 정말 많이 배웠죠. 그리고 자기관리를 잘 해서 뮤지컬을 오래 하고 싶어요. (유)준상이 형 나이까지 하는 게 목표예요.(웃음)” khm@hankyung.com [사진...
[신간] 딸에 대하여·국화 밑에서 2017-09-21 18:53:47
소설집.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쓰고 발표한 단편 7편을 묶었다. 표제작 '국화 밑에서'는 하루 두 군데 장례식장을 방문하게 된 화자가 상주와 주고받는 이야기다. 장례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풍속을 평하고 유년의 기억을 더듬는다. '밤에 줍는 이야기꽃'의 화자는 새벽녘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인터뷰] ‘황금빛 내 인생’ 정소영 “역할에 대한 욕심이 아닌, 연기에 대한 욕심이 생겼어요” 2017-09-04 09:43:29
잘 실으시더라고요. 지금 주어진 상황에 충실해서 연기하면 될 것 같아요.”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이 처음으로 사랑한 청순한 여인. ‘장길산’에서 장길산에게 연민을 느끼는 단아한 인물. ‘단팥빵’에서 차분한 성격의 초등학교 교사 등. 정소영이 지금까지 맡았던 주요 배역은 순진하고 착한 이미지가 두드러진다....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김용건 음독 의심받다 진짜 살해당했다 2017-08-13 11:04:11
반응이 뜨겁다. ‘품위있는 그녀’ 지난 12일 방송에서 복자(김선아 분)는 아진(김희선 분)에게 자신의 스타일리스트가 되어 달라하고, 다시 태동(김용건 분)의 간병인이 되기로 했다. 그동안 진심으로만 자신을 대해줬던 태동을 다시 마주한 복자는 그의 손을 잡으며 “지 왔응께 얼른 일어나셔유...”라며 연민을...
달라이 라마가 알려주는 삶의 지혜…영화 '오! 다람살라' 2017-07-21 20:12:53
그러면서 "우리가 겪는 많은 문제는 사랑과 연민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다독인다. '오! 다람살라'는 당초 지난 5월 부처님오신날 공중파TV 방영을 전제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그러나 방송사 내부 문제로 방영이 차일피일 미뤄지다 결국 무산됐다. 그 대신 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이하 방한추진위)의 후원으로...
[스몰스토리] 복날의 옥자 2017-07-12 14:53:28
돼지, 혹은 삼겹살의 추억으로 관객의 죄책감은 극대화한다. 그래서 영화는 채식주의자가 되자고 결코 말하지 않는다.극 중 옥자를 사랑하는 미자도 백숙은 맛있게 먹는 장면이 삽입된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미국의 신화학자 조셉 캠벨은 '생명체를 먹으며 살아가는 생명체의 원죄'에 대해 말했다. 우리가...
반전 장인 ‘써클’, 드디어 이어진 두 세계…이런 반전 상상도 못했다 2017-06-27 07:17:39
통해 제대로 마주하지 못한 김우진, 김범균(김준혁)의 애절한 형제애를 탄탄하게 쌓아왔고, 김범균의 상태가 악화되자 모든 진실의 무게를 떠안고 홀로 휴먼비를 만나러 가는 김우진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냈기에 가능했다. 모두를 위한 희생을 선택했지만 정작 김준혁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했던 2037년의 김우진이 연민을...
‘써클’, 반전 넘어 충격…“한상진이 여진구 죽였다” 충격 엔딩 2017-06-20 07:18:01
지 정복하는 ‘멋진 신세계’를 꿈꾸다 결국 그 확신에 잠식당하는 모습으로 변모해가고 있다. 2037년에도 여전히 기술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연민을 자아내기까지 했다. 휴먼비의 꼭두각시였던 신비서에게는 지켜야 할 가족이 있었다. 돌아오는 끔찍한 기억 때문에 휴먼비에 협조하기도 했지만 스스로 깨닫고 각성한...
박혁권 "내가 가짜로 연기할까봐 늘 걱정…진짜를 추구" 2017-06-11 10:00:06
미워할 수 없다. 박혁권은 그러한 소시민 '나천일'을 지금 내 옆에 있는 누군가처럼 생생하게 그려냈다. '연민'과 '공감'이라는 열쇳말에 실어서. "나천일 연기하는 게 되게 재미있었어요. 현실에 존재할 만한 인물이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우리가 사람을 보면 진짜 멋진 사람인지, 멋진 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