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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강남 납치·살인' 이경우 "진심으로 사죄…가족께 죄송" 2023-04-09 14:18:41
이경우가 범행 계획을 세우고, 황대한과 연지호가 직접 실행했다고 봤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경우는 대학 동창인 황대한에게 과거 가상화폐 투자를 하면서 알게 된 A씨 납치살해를 제안했다. 황대한이 다시 연지호에게 범행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경우는 검거된 후 줄곧 혐의를 부인해 왔다. A씨와의...
'배후 의심' 재력가 아내도 체포…사실상 청부살인 결론 2023-04-08 17:42:55
납치·살인에 가담한 이경우(36)·황대한(36)·연지호(30) 등 3인조를 검찰에 구속 송치한 뒤 유씨 부부를 상대로 범행을 사주한 구체적 경위와 동기를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이로써 3인조와 범행 준비 단계에서 미행에 가담한 20대 이모 씨를 포함해 구속·체포된 피의자는 6명으로 늘었다. 애초 피해자의 가상자산을...
'강남 납치살인' 배후 재력가 부부 신병확보…살인교사 혐의 [종합] 2023-04-08 15:23:55
황대환(36)과 연지호(30)가 피해자를 살해하도록 교사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유씨 부부가 2021년 이씨에게 4000만원을 건넸고, 이씨는 범행 직후부터 체포되기 전까지 두 차례 만나 6000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씨 부부가 이씨에게 2021년에 건넨 돈은 납치·살인 착수금, 범행 직후...
'강남 납치살인' 배후 재력가 부인도 체포…살인교사 혐의 2023-04-08 10:35:25
발부했다. 유씨는 주범 이경우에게 4000만원의 착수금 명목 돈을 주며 피해자 A(48)씨 납치·살해를 의뢰한 혐의를 받는다. 유씨의 구속으로 그동안 구속된 피의자는 납치·살인을 직접 실행하고 시신을 유기한 황대한(36) 연지호(30)와 범행을 계획하고 지시한 이경우(36), 범행을 모의하는 과정에 가담한 20대 이모씨...
'강남 납치·살인' 배후 의혹 재력가 구속…살인교사 혐의 2023-04-08 06:15:03
황대한(36)·연지호(30)와 범행을 계획하고 지시한 이경우(36), 범행을 모의하는 과정에 가담한 20대 이모 씨 등 5명으로 늘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강도살인교사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유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차 사주겠다" 말에 가담…'강남 살인' 4번째 공범 구속 2023-04-06 21:24:07
납치·살인하고 시신을 유기한 황대한(36)·연지호(30)와 범행을 계획하고 지시한 이경우(36) 등 4명으로 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올해 1월 황대한으로부터 A(48)씨를 살해하자는 제안을 받고 그의 동선을 파악하고 미행·감시하는 등 범행을 준비한 혐의를 받는다. 황대한은 이씨에게 "코인을 빼앗아 승용차를 한...
'강남 납치·살인' 신상공개...이경우·황대한·연지호 2023-04-05 17:14:16
구속한 이경우(36)·황대한(36)·연지호(30)의 신상정보를 5일 공개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내외부 위원 7명이 참여하는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이들의 이름과 나이·얼굴을 공개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수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납치 후 살해해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강남 납치·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이경우·황대한·연지호 2023-04-05 17:10:34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경우(36), 황대한(36), 연지호(30)의 신상정보를 5일 공개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이들의 이름과 나이·얼굴 등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앞에서 A(48)씨를 차량으로 납치한 뒤 이튿날 오전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프리다이빙 강습 중 뇌사 30대…5명에 새 삶 주고 하늘의 별 2023-03-08 13:28:45
연지씨(33)는 지난해 12월 10일 광주 서구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프리다이빙 강습을 받던 중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노씨는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같은 달 21일 뇌사 판정받았다. 노씨는 이튿날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타지역 대형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프리다이빙 강습받다 뇌사…5명에 새 생명 주고 하늘로 2023-03-08 11:46:52
따르면 노연지(33)씨는 지난해 12월 10일 광주 한 실내 수영장에서 프리다이빙 강습을 받던 중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같은 달 21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노씨 가족은 수년 전 장기기증 서약을 한 노씨의 뜻을 존중했고 22일 삼성서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