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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 쓰고 노조 활동한 공무원…"해고 안돼" 판결 이유가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4-28 09:00:17
수당이란 취업자가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다. 업무상 이유로 다치는 '산재'가 허용되지 않아도 수당을 주는 게 골자다. 보건복지부는 10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14개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시행 중인...
연구수당은 임금?…"퇴직금 늘겠지만 수당 줄 것" 우려도 2024-04-21 07:00:04
재원 필요…"수당 줄면 저연차 불이익" 지적도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들이 연구수당을 임금으로 보고 퇴직금 차액을 달라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연구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이 승소하면 다른 정부출연연구기관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부가 상당한 추가 인건비 재원을 확보해야 할...
연차 3일·초과근무 수당 더…MZ공무원 "병주고 약주냐" 2024-04-08 18:50:11
연차 공무원의 연가 일수를 최소 하루 이상씩 늘리기로 했다. 특히 재직 1년 이상 2년 미만인 공무원은 현행 12일에서 사흘 더 쉴 수 있게 된다. 2년 이상 4년 미만 재직한 공무원은 연가를 하루씩 더 받는다. 동시에 정부는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초과 근무 상한 시간을 현행 ‘일 4시간·월 57시간’에서 ‘일 8시간·월...
"사장이 월급 15만원 깎았어요"…선거일 쉬었더니 벌어진 일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4-07 09:00:01
이날 근태를 '무급' 처리를 하거나, 연차휴가를 사용해서 쉬라고 지시했다면 엄연히 위법이다. 만약 총선 당일에 불가피하게 일하게 됐다면 이날 근로에 대해서는 '휴일근로 가산 수당' 50%를 지급해야 한다. 다만 근로자대표와 서면 합의를 통해 특정 근로일로 휴일을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밖에...
육아기 단축근로 썼더니 연차 '싹둑'…이러니 저출생 2024-04-03 18:08:25
받는 연차휴가보상수당도 줄어든다. ○관련법 개정안은 국회 문턱 못 넘어일각에선 근로시간이 단축된 것에 비례해 연차가 감소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시각도 있다. 문제는 육아휴직을 쓴 직원과의 형평성이다. 육아휴직을 사용한 근로자에게는 이듬해 연차휴가가 고스란히 보존되기 때문이다. 2018년 개정된 근로기준법이...
금융권, 비정규직에 밥값·건강검진 차별…"가이드라인 실효성 없어" 2024-04-03 15:15:32
고용부는 전체 점검을 통해 근로자 총 511명에 대한 연차수당 미지급 1억 8,300만원과 202명에 대한 퇴직급여 2억 2,500만원 미지급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일부 사업장은 수습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의 90%에 미달하는 임금을 지급했다가 적발됐다. 지난해 고용부는 이정식 고용부 장관이 직접 대상 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정규직은 식대 月 20만원 주던데…" 기간제 직원 '황당' 2024-04-03 11:59:02
511명에 대한 연차수당 미지급 1억8300만원과 202명에 대한 퇴직급여 2억2500만원 미지급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일부 사업장은 수습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의 90%에 미달하는 임금을 지급했다가 적발됐다. 고용부는 적발된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지시를 내리고 성희롱 발생 사업장에는 가해자 징계 등 필요한 조치와...
6급 이하 공무원 2000여명 직급 올린다 2024-03-26 18:32:47
줄인다.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은 근무 연차가 길지 않아도 승진 임용할 방침이다. 7급에서 6급으로 근속 승진(상위 직급에 결원이 없어도 일정 기간 이상 일한 우수 공무원을 승진시키는 제도)하는 기회도 늘린다. 근속 승진 심사 횟수 제한은 폐지한다. 또 재난·안전 분야에 2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은 근속 승진 기간이...
연차 요청했더니 "나가라"…직장인 '설움' 2024-03-24 12:21:53
대표 개인 사정으로 휴업하게 된 동안 일방적으로 연차 사용을 강요한 사례도 있었다. 직장갑질119 관계자는 "연차휴가, 휴업수당 외에도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연장근로 제한, 공휴일 및 연장·휴일·야간근로 가산수당 등 규정이 5인 미만 사업장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새로 구성될 22대 국회와 정부는 더 이상 미루...
[단독] 임금 못 받은 전도사 소송…교회에 "토해내라" 판결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03-17 12:40:01
6월 사직했지만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과 퇴직금을 받지 못했다. 검찰은 B교회 담임목사를 근로기준법·퇴직급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대법원은 이 사건 형사재판에서 "전도사도 근로자에 해당한다"면서 목사에게 선고된 벌금 700만원을 확정했다. A씨는 형사판결을 토대로 B교회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