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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韓·日 차등 없다' 해명…"강력한 동맹이자 파트너" 2017-03-21 07:33:53
토너 대변인 대행은 "틸러슨 장관은 한국을 예우해 이미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누고 만났다"며 "이는 일본에도 마찬가지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는 "누가 더 중요한 관계인지에 대한 논쟁을 더는 하고 싶지 않다"며 "우리는 양국 모두 미국에 지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토너 대...
[박근혜 소환] '대질조사 카드' 꺼낼까…검찰 "가능성 적어" 2017-03-21 05:10:00
신분이기는 하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 차원에서 굳이 대질조사하지 않고도 충분히 혐의 파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조사 시간 및 효율성 측면에서도 실효성이 낮다는 얘기가 나온다. 실제로 검찰은 21일 다른 주요 구속 피의자의 소환 계획을 세워두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만반의 준...
[박근혜 소환] 영욕 교차한 정치인생, 오늘은 검찰서 길고 긴 하루 2017-03-21 05:00:01
전망도 나온다. 다만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나 조사 효율성 측면 등을 고려할 때 성사 가능성은 작다는 게 법조계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점심·저녁 식사는 조사실 옆 대기실에서 수행 참모들과 할 예정이다. 따로 준비한 도시락이나 인근 식당에서 주문한 곰탕, 설렁탕 등을 먹을 가능성이 있다. 박 전 대통령의 혐의가...
[연합시론] 박 前대통령 출두, 갈등의 불씨 되지 말아야 2017-03-20 18:16:49
전직 대통령에 대한 일정 수준의 예우를 갖춰 조사과정에서 불필요한 논란이 발생하는 일도 없어야 할 것이다. 박 전 대통령도 성실히 검찰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이미 피력한 만큼 이번 조사에서 여러 혐의를 소상히 소명할 것으로 기대한다. 억울한 점이 있다면 당당히 방어권을 행사해 역사에 기록을 남기면 될...
인명진 "국방의무 문재인만 했나…안보관 상당히 위험" 2017-03-20 12:11:45
공정한 수사를 하고, 전직 대통령이니까 합당한 예우를 갖춰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자(박 전 대통령)도 당당하게 진실을 밝히는 계기가 돼서 이번 조사가 시시비비를 가려내고, 국민의 궁금증이 해결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면서 "특별히 국민 화합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
40년지기 박근혜-최순실 검찰서 만날까…대질조사 여부 주목 2017-03-18 13:09:15
풀이된다. 반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나 조사 시간 및 효율성 등 문제를 고려해 굳이 대질신문까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권력의 정점에서 자신의 명을 받던 참모나 수십 년간 신뢰를 쌓은 친구를 검찰 조사실에서 마주 보며 옥신각신 사실관계를 따져야 한다면 이는 박 전 대통령에게는 견디기 힘든 순간이...
'피의자 박근혜' 조사 D-3…檢 주요간부 주말 출근해 준비 2017-03-18 12:38:24
파면된 신분으로 예우 수준에 관심이 쏠린 만큼 박 전 대통령의 동선, 조사장소 등 물리적 여건을 고심 중이다. 우선 박 대통령은 조사 당일인 21일 오전 청와대가 제공한 승용차를 타고 자택을 떠나 오전 9시30분 검찰청사에 도착하자마자 노란색 테이프로 표시된 출입문 앞 포토라인에 서게 된다. 포토라인을 지나 청사로...
'박前대통령 소환 D-3'…檢-변호인 '전략 고심' 긴장 최고조(종합) 2017-03-18 10:56:56
최소한의 예우와 조사에 참여하는 검사가 부장검사급인 점 등을 두루 고려해 그 위 상급자가 박 전 대통령을 맞을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이 실제 피의자석에 앉아 본격적인 조사를 받게 되는 시간은 대략 오전 10시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조사는 기본적으로 주임 검사인 한웅재 형사8부장이 맡되 상황에 따라...
[주간CEO] 전경련 퇴임후 고문직 요구 이승철…여론 '뭇매' 2017-03-18 10:00:11
상근고문 예우와 특별가산금 지급은 없다"고 밝히며 진화에 나섰다. 이 전 부회장은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을 위한 대기업 모금에 앞장서 자신이 평생 몸담았던 전경련에 '정경 유착의 창구'라는 오명을 뒤집어 씌웠다. 그는 '최순실 게이트'가 본격화하기 이전에 출입기자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갖고...
삼성동 자택에서 檢 조사실까지…미리 본 박前대통령 소환 2017-03-18 09:00:02
최소한의 예우와 조사에 참여하는 검사가 부장검사급인 점 등을 두루 고려해 그 위 상급자가 박 전 대통령을 맞을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이 실제 피의자석에 앉아 본격적인 조사를 받게 되는 시간은 대략 오전 10시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조사는 기본적으로 주임 검사인 한웅재 형사8부장이 맡되 상황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