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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웃픈' 재택근무 감시 SW 2021-09-07 17:28:32
조지 오웰이 경고한 전체주의 사회나, 빅브러더의 음모만이 아니라 현대인이 누리는 거래와 소통의 편리함에 동반되는 ‘필요악’이란 견해(데이비드 라이언 《감시사회로의 유혹》)가 그래서 눈길 끈다. 우리 모두가 스스로에 대한 감시에 가담하고 있지 않은지 되물어볼 일이다. 장규호 논설위원 danielc@hankyung.com
홍차는 3분 이상 딱 한번만…녹차는 짧게 여러번 우리세요 2021-08-12 17:16:23
조지 오웰은 1946년 밀크티를 제대로 만들려면 “잔에 우유보다 차를 먼저 넣어야 한다”며 ‘홍차 먼저파’를 지지했다. 홍차의 양을 정확하게 계량할 수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60여 년의 세월이 지난 뒤 2003년. 영국 왕립화학회는 해묵은 논쟁을 다시 꺼냈다. 우유를 먼저 넣어야 한다며 ‘우유 먼저파’를 공식 지지한...
'불안한 홍콩'…예술기관 위원 사임·도서관 자기검열 2021-08-08 12:07:46
하고 있다"며 "심지어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마저 검토 대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속된 야당 정치인들이 쓴 책, 중국과 대립각을 세우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에 관한 책, 중국공산당에 쫓겨 홍콩으로 도피한 국민당 병사들에 대한 역사책 등이 이미 치워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또...
올 여름 휴가엔 세계문학 어때요? 2021-07-26 17:58:15
세트에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등 깊은 문학적 향취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의 검증을 마친 작품이 담겼다. 열린책들이 그간 출간해온 272권의 세계문학 시리즈 중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분량의 작품을 선별했다. 권말에 작품 및 작가...
[한경에세이] 얼마나 멀리 보세요? 2021-07-25 17:26:22
때문이다. 빅브러더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와 동일한 해에 개봉된 것이 이유는 아니다. 진짜 이유는 시간적 상황이다. 당시에는 초보적 수준의 PC가 막 개발되던 시점이었다. 인터넷, 엑셀도 없는 상황에서 통제할 수 없는 인공지능의 출현을 예고했다. 그리고 30여 년이 지나자 인공지능 위기론이...
《김대식의 인간vs기계》,《AI 슈퍼파워》로 미래 예측 2021-07-19 09:01:39
서술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1984》(조지 오웰)는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내세울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자신의 관심사와 지원하는 학과에 따라 내용은 조금씩 달라지겠죠? 해당 주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도 있고, 문제의식을 기술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인간의 무지, 사회통제...
[디지털 위안화] ④ 유례없이 '현금 추적권' 갖게 되는 인민은행 2021-07-10 07:07:07
그래도 조지 오웰의 소설 '1984' 속 '빅 브러더'에 비유될 정도로 강력한 중국 공산당의 사회·경제 통제력은 디지털 위안화의 도입으로 더욱 막강해지게 됐다. 당장 디지털 위안이 지폐나 동전으로 된 위안화 현금을 모두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중국은 디지털 위안화가 전면 도입되더라도 지난 5월 말...
'빅브러더' 논란 부동산거래분석원, LH사태 후 도입 '급물살' 2021-05-30 17:38:47
우려가 크다. 빅브러더는 영국 소설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서 나온 것으로 정보 독점으로 사회를 통제하는 권력을 뜻한다. 3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국토교통부·검찰·경찰·국세청 등 7개 기관 13명으로 구성한 ‘부동산시장 불법행위 대응반’ 인력을 대폭 늘려 부동산거래분석원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분...
'의회폭동 외면' 동료 비난 공화의원…"북한서나 볼수 있는 것" 2021-05-15 06:58:59
무엇이든지 말할 뿐'이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와 북한을 거론하며 의회 폭동 사태를 옹호하려는 공화당 동료 의원들을 직격한 것이다. 1984는 사상 통제를 위한 날조 등 이른바 빅 브러더를 통한 독재체제를 구축하려는 감시사회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폐쇄 사회인 북한을 여기...
"교도소로 이감된 러 야권운동가 나발니 변호사 접견" 2021-03-16 09:29:59
나발니 변호사 접견" SNS에 사진·글 공개…조지오웰 소설 '1984' 언급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2014년 사기 사건과 관련해 실형 판결을 받은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최근 이감된 교도소에서 변호사를 접견했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나발니는 이날 모스크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