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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도 눈 뜨자마자 보던데…알고보면 무서운 '숏폼 중독' [이슈+] 2024-02-17 10:40:29
"소셜미디어는 아이들에게 유해한 콘텐츠를 끊임없이 노출함으로써 전국의 아이들 정신건강 위기를 조장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파민의 유혹은 더 거세지고 있다. 선호도에 맞춰 콘텐츠·K팝 업계는 물론 유통·정치 분야까지 숏폼이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 엔터 관계자는 "영상·마케팅 파트가...
별 볼일 없던 중국 앱이…"너무 충격받아 잠도 안와" [조아라의 IT's fun] 2024-02-17 07:55:18
잠이 오지 않는다. 상상하기 싫지만 지금 테무 시가총액이 1855억달러(약 247조원)다. 우리(알리바바) 시총 1943억달러(약 260조원)이랑 비교하면 불과 80억달러대 차이다. 별 볼일 없던 핀둬둬(테무)가 곧 '맏형'이 될 것" 지난해 11월 28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 이후 미국 나스닥에서 핀둬둬의 주가가 18%...
"올해는 과부의 해" 흉흉한 소문에…中 정부까지 나섰다 2024-02-06 23:51:57
봄이 오지 않으면 자손이 번성할 수 없다고 믿었다. 결국 사람들 사이에서는 무춘년에 결혼하면 봄, 즉 아이가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면서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이 생겨났다. 일각에서는 무춘년을 '과년'(寡年), 또는 '과부의 해'로 부르기도 한다. 무춘년에 결혼하면 남편이 빨리 죽어 과부가 된다거나...
최동석vs박지윤, 끝나지 않는 신경전…"변명 잘 들었습니다" [종합] 2024-02-06 14:26:14
마치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처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은 그 동영상은 삭제됐고, 다음 날 아침 아들이 지각할 시간까지 엄마는 집에 오지 않았다"며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냐? 이제 따지고 싶지도 않다.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아빠도 없이 남한테...
최동석 "박지윤, 아픈 아이 두고 와인 파티"…양육권 갈등 재점화 2024-02-06 09:19:36
아침 아들이 지각할 시간까지 엄마는 집에 오지 않았다"며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냐? 이제 따지고 싶지도 않다.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진 않았을 텐데"라며 박지윤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적었다. 최동석은 지난 4일에도 "오늘 우리...
민자역사 살린 맛집…MZ 직장인 대거 몰려 2024-02-01 17:57:33
줄을 서 있었다. 회사원 최모씨(31)는 “일찍 오지 않으면 인기 있는 맛은 금방 동난다는 말에 점심시간을 앞당겨 나왔다”며 “몰에서 점심을 먹고, 사무실에 가져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과거 번잡한 이미지의 민자역사들이 ‘맛집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대대적인 식음료(F&B) 리뉴...
"회사원도 줄서서 먹어요"…맛집 성지된 '기차역' 대반전 [송영찬의 신통유통] 2024-02-01 16:15:12
있었다. 회사원 최모씨(31)는 “일찍 오지 않으면 인기있는 맛은 금방 품절된다는 말에 점심시간을 앞당겨 나왔다”며 “몰에서 점심을 먹고, 사무실에 가져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과거 번잡한 이미지의 민자역사들이 ‘맛집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대대적 식음료(F&B) 리뉴얼 효과다....
"죽도록 싫었다"…'세계 최고 천재'가 혐오한 20대 男의 정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1-20 10:43:01
아이들은 ‘저장’ 버튼을 보고 이렇게 묻는다고 합니다. 저장 버튼의 모티브가 된 ‘3.5인치 플로피 디스크’를 본 적이 없으니, 그럴 법도 합니다. 용량이 1메가바이트 남짓에 불과했던 플로피 디스크. 처음 나왔을 때야 ‘크기는 작지만 큰 용량을 담을 수 있는 획기적인 저장장치’로 각광받았지만, 인터넷과 USB를...
"허경영 황당 발언, 결국 옳았나"…총선 공약에 '깜짝 소환' [이슈+] 2024-01-20 08:11:31
'아이 셋 낳으면 대출금 1억원 감면' 저출생 공약과 국민의힘이 약속한 '국회의원 정수 감소' 약속이 꼽힌다. 민주당은 지난 18일 저출생 대책을 내놨는데, 정책의 초점은 현금 지원에 맞춰졌다. 모든 신혼부부에게 10년 만기로 가구당 1억원을 대출해주고 첫째 아이를 낳으면 무이자로 전환, 둘째 출산...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싸락눈이 검고 짙은 눈썹을 때리니 2024-01-16 17:59:32
검게 반들거린다. 창밖에서 지저귀던 새들도 오지 않고, 새끼 두 마리를 데리고 다니는 길고양이도 안 보인다. 고양이들은 어디선가 눈을 피하고 설경을 하염없이 내다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눈 내리는 날엔 서정주의 ‘싸락눈 내리어 눈썹 때리니’라는 시를 찾아 읽고 싶어진다. “싸락눈 내리어 눈썹 때리니/ 그 암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