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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카를로' vs '아이다' 베르디 오페라 맞대결 2013-04-04 16:44:31
걸작' 선보여 국립오페라단과 서울시오페라단이 이달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돈 카를로’와 ‘아이다’를 오는 25~28일 동시에 공연한다.국립오페라단이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리는 ‘돈 카를로’는 독일 시인이자 극작가인 실러의 극시에 베르디가 곡을 붙인 작품이다. 1867년 프랑스 파리...
중국 곡예와 마임 어우러진 웃음·로맨스·비극의 아리아 2013-03-26 17:00:35
그대에게 불을 붙이는 얼음은?” 수지오페라단이 오는 29~31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리는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는 세 가지 수수께끼가 등장한다. 고대 중국의 아름다운 공주인 투란도트는 구혼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정답을 모두 맞히면 그녀와 결혼할 수 있지만 실패하면 사형장으로 끌려간다....
이중, 삼중, 구중창… 절묘한 '합창 마술' 2013-03-12 17:07:35
오페라단이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무대에 올리는 오페라 ‘팔스타프’ 연습이 한창이었다. 이날 언론에 공개된 장면은 오페라의 마지막 6막으로, 마을 사람들이 주인공 팔스타프를 골려주는 내용이다. 팔스타프 역을 맡은 바리톤 한명원의 익살스런 몸짓과 표정이 인상적이었다.‘팔스타프’는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은...
[음악이 흐르는 아침] 가브리엘 포레, '레퀴엠' 2013-03-12 16:59:52
국립오페라단 후원회장으로 늘 뒤에서, 그러나 든든하게 국내 오페라계를 지원해온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이 갑작스레 타계했다. 항상 조용히 미소 짓던 그분의 모습을 회상하니 자연스럽게 포레의 ‘레퀴엠’이 떠오른다. 분명히 파라디숨(천국)에서 안식처를 찾으셨으리라 믿는다.유형종 < 음악·무용칼럼니스트 /...
[취재수첩] '철강업계 신사'의 안타까운 죽음 2013-03-11 17:05:05
선물로 줬다.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을 맡게 된 데 대해선 “평소 알고 지내던 박수길 한양대 성악과 명예교수가 맡아달라기에 승낙했던 것”이라며 “덕분에 본격적으로 오페라를 공부했고, 예술가에게 존경심이 생겼다”고 했다. ‘예술을 사랑하는 철강업계의 신사’로 불리는 까닭을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었다. 이...
이운형 회장, 20년 '철강 내실경영'…재계 50위 그룹 일궈내 2013-03-10 22:50:39
그룹 회장 올라 지주사 전환…성장 견인국립오페라단 후원 회장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 1995년부터 20년 가까이 세아를 재계 50위권의 견실한 철강 전문그룹으로 키워온 이운형 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해 재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 회장은 내실 경영을 해온 대표적 철강 기업인이다. 국립오페라단 후원 회장을 맡는...
힘내라 한국경제 신춘음악회 ‘성황’ 2013-03-05 16:59:48
새봄을 맞아서 한국경제TV와 김자경 오페라단이 마련한 음악의 선물 준비했습니다. 1부는 오페라 아리아들로 구성했고, 2부는 여러분이 사랑하는 뮤지컬 넘버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테너 이동명, 소프라노 김수연, 팝페라가수 카이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카르멘, 이번엔 팜 파탈 아닌 자유 영혼 2013-03-04 16:54:25
누오바오페라단(단장 강민우)은 2004년 창단 이래 국내 오페라계에서는 잘 공연되지 않는 작품들을 주로 발표해왔다. 대중적인 작품도 새롭게 해석하거나 실험적인 무대로 꾸미기 위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프랑스 작곡가 자크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로 제5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을 받았다. 연출을...
KBS교향악단, 지휘자 공백은 없다…안정된 앙상블과 기량 펼쳐 2013-02-24 16:52:32
국립오페라단의 음악감독 레오스 스바로프스키가 지휘봉을 잡았다. 협연자도 프라하 방송교향악단의 전속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얀 시몬이 맡았다. 연주곡은 체코 출신의 작곡가 드보르자크와 스메타나의 곡으로 채워졌다. 연주회의 부제는 ‘프라하에서 온 편지’다.1부는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협주곡 g단조 작품번호...
박인건 KBS교향악단 대표 "병원·지방공연 늘려 공공성 강화할 것" 2013-02-18 17:03:09
제66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프라하국립오페라단 음악감독인 레오스 스바로프스키의 지휘 아래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과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협주곡 g단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가 정상 궤도에 올라온 셈이다. 지난해 3월 취소됐던 제666회 연주회는 건너뛰기로 했다. 박 사장은 공연 횟수를 늘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