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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시선] 식민지 근대화론 연상되는 美 흑인역사교육 논란 2023-07-30 07:07:00
제시했다. 그러나 민권단체와 교육계에서는 플로리다의 교육과정이 운이 좋았던 극소수의 사례를 부각해 노예제의 참혹한 현실을 왜곡한다고 비판한다. 또 노예 절대다수는 교육받을 기회가 전혀 없었고, 노예주가 자신의 경제적 이익 때문이지 노예를 위해 기술을 가르친 게 아니라는 역사적 맥락을 무시한다고 지적한다....
영화 '바비'가 촉발한 남성성 논쟁…'진짜 남성'에 대한 정의는 [글로벌 핫이슈] 2023-07-26 17:52:09
"남성 혐오를 부추기며 아이들에게 왜곡된 성 윤리를 가르치는 '핵폭탄급' 페미니즘 영화"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영화가 전통적인 남성성을 '유해한(Toxic)'한 것이라고 묘사했다는 지적이다. 평단뿐 아니라 정계에서도 바비에 대한 논쟁이 촉발됐다. 조시 홀리 주니어 상원의원(공화당)은 폭스뉴스를 통해...
오은영 "아이 때려야 한다는 대중들, 너무 걱정스럽다" 2023-07-26 09:43:14
교육관이 학부모들에게 영향을 끼쳐 제2, 제3의 소위 '금쪽이'가 생겨났다는 주장이다. 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인 서천석 서울대 의학 박사는 오 박사가 진행하는 상담 방송이 매우 심각해 보이는 아이의 문제도 몇 번의 상담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환상'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취지의 지적을...
교총 "학생인권조례 전면재검토하라" 2023-07-23 14:29:59
한국교육개발원이 성인 남녀에게 실시한 교육여론조사에 따르면 ‘교권침해 심각하다’ 답변이 44.5%로 나타났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학생 인권의 지나친 강조’(36.2%)를 꼽은 의견이 가장 많았다. 교총은 “국민들도 교권침해의 주요 원인이 지나친 학생 인권 강조에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했다. 다만...
[다산칼럼] 한국 사회의 아킬레스건, 포퓰리즘 2023-07-13 17:43:35
지적받았다. 내국세의 20.79%를 시·도교육청에 자동 배정하는 방식으로 경제·사회 여건 변화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학생 수는 매년 감소하는데 교부금은 자동적으로 증액되는 구조적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 넘치는 돈을 주체하지 못해 각종 기형적인 지출과 사업 집행이 이뤄지고 있다. 그야말로 비정상적인...
지역개발? 기후변화? 주먹구구식 '바이드노믹스'에 "경제학이 필요해" 2023-07-13 11:30:03
이해관계에 따라 복지를 감소시키는 왜곡을 초래한다는 시각이 있다"라며 "복지 비용이 시장에 의해 결정된다는 전제하에서 산업 정책이 가격 결정을 왜곡한다고 말한다면 경제학자들은 도망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정책이 거시경제·재정 등 다른 분야에 비해 경제의 기본 전제와 안 맞는다는 편견이 있다는 얘기다....
[커버스토리] 돈풀기 같은 포퓰리즘이 국가경쟁력 떨어뜨려요 2023-07-10 10:01:02
기본인프라, 기술인프라, 과학인프라, 보건환경, 교육 등입니다. IMD는 ‘2023년 국가경쟁력’ 평가를 위해 통계자료 163개와 설문조사 문항 94개를 활용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순위가 상승한 세부 부문은 국내경제, 국제투자, 고용, 물가, 노동시장, 경영관행, 태도·가치, 과학인프라, 보건환경, 교육 등입니다. 이...
[이찬의 호모파덴스]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7가지 핵심역량 2023-07-09 17:35:42
입시교육에 매몰된 대한민국 교육과정에서는 육성되기 어려운 것이다. 이 때문에 기업들이 우수한 성적의 신입사원을 선발하고도 또다시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재교육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각자가 생애 주기별로 효과적이고 타당한 학습 경험이 이뤄지도록 모두의 관심 속에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다.
[커버스토리] 기대이론·게임이론으로 본 수능과 사교육 논란 2023-07-03 10:01:01
사교육업계는 “실수하지 않도록 반복해서 연습해야 한다”고 물수능 대비반부터 서둘러 개설하고 있습니다. ‘공정한 수능’ 지침이 미래를 준비하는 수험 제도를 토론하는 계기가 되는 게 아니라 어느새 ‘물수능’ 논란으로, 이게 다시 ‘사교육 강화’ 쪽으로 왜곡되는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한 가지 더 짚어봐야 할...
與 "'킬러 문항 제거', 이재명 공약이었다" vs 野 "수험생들 혼란" 2023-06-21 16:36:59
이어간다. 백년대계인 교육 정책마저도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 정책 말 바꾸기를 일삼으며 내로남불 행태를 이어가는 민주당이야말로 교육 현장을 혼란케 하는 주범"이라고 날을 세웠다. 전날 같은 당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교육 개혁은 그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며 "공정과 정의의 원칙을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