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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짜리가 2억대로…"이제는 못 버텨요" 눈물의 땡처리 2024-04-24 18:31:46
분양해도 계약이 수월하게 이뤄졌는데 요즘은 3000만원으로 낮춰도 초기 계약률이 10% 미만”이라며 “고금리 여파로 상가는 더 이상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알짜 투자처? 이제는 ‘골칫덩이’상업용 부동산시장이 침체한 데는 과잉 공급도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상가와 더불어 경매...
[사설] 포퓰리즘 탈피의 고통 보여주는 아르헨티나 2024-04-24 17:56:55
국가부채가 962억달러(약 131조원) 넘게 늘어났다. 밀레이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 발전을 동경해 왔다. 한국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과거 아르헨티나를 따라가겠다고 안달 난 게 요즘 우리 정치권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 국민 지원금 25만원’이 바로 아르헨티나의 망국병 현금 살포 정책이다. 그...
대출 묻자 "모르겠다"…불편 떠넘기는 은행 'AI 대전환' 2024-04-24 17:31:00
전세대출을 알아보던 서울의 한 대학생 요즘은 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대출 상담이 가능하다고 안내 받아 AI챗봇을 이용했지만, 결국 지점을 찾아야 했습니다 [김강산(서울시 마포구)] 3억짜리 전세대출 조건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무슨 말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 얘기만...
[마켓칼럼] 미국시장 단상: 먹구름에서 소나기로, 장기채로 헷지 2024-04-24 16:00:51
연준은 경기나 물가를 기준으로 요즘 호키시한 얘기들이 돌지만 정상적인 판단이라면 올 하반기 두어 차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지금 와서 혼비백산할 필요 없고, 이성적으로 판단해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누구의 말도 중요하지 않고 본인의 신념이 중요합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조정은 매수 기회였다는...
"손 떨리고 눈물 나"…강지영, 경찰서 민원 응대 지적 '시끌' 2024-04-24 10:49:24
"요즘 키오스크나 어플 등 때로 저도 따라가기 힘든 빠른 발전 속에 '단지 할 줄 몰라서 그런 것뿐인데, 조금만 자세하게 설명해주면 되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났다. 집에 돌아오는 내내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고 했다. 계속해 그는 "어른들이 더 쉽게 알 수 있게 큰 글씨로 돼 있는...
[단독] 하이브·두나무 합작사, SM 라이즈 초상 도용하려다 발각 '사과' 2024-04-24 10:14:47
않았던 것. 한 엔터 관계자는 "K팝 가수들의 IP의 경제적 가치와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이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요즘은 사전 동의 없이 이름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IP 침해 사례가 될 수 있는 만큼, 협의 없이 무턱대고 서비스 오픈했다간 법적 책임을 물...
전여옥 "안치환도 200억 건물 올렸다더라"…공개 저격 2024-04-24 08:25:46
70억원짜리 건물을 매입했다"며 "좌파들이 요즘 떵떵거리며 산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김씨가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딴지그룹'이 임차해 사용하던 부동산을 70억원대에 매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제작된 것. 전 전 의원은 "요즘 권력과 호화생활, 명품, 외제차가 좌파들의 특징이 됐다"며 "김씨도 명품만...
"포장지만 다르고 가격은 훨씬 싸네"…입소문 나더니 '돌풍' [현장+] 2024-04-23 20:00:01
끈다는 것은 예상할 수 있는 소비 양상이다. 이에 더해, 요즘엔 '무조건' 싸기만 해서는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온라인에서 인기를 끈 비교 영상처럼, 소비자들이 '똑똑하게'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품질도 보장이 돼야 한다는 의미다. 노브랜드 매장에서 만...
180도 달라진 日, 작정하고 90조 쏟아붓는다…한국 '초비상' [긱스] 2024-04-23 18:04:54
“요즘 일본인 창업자들은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외국인 네트워킹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시작부터 글로벌로 파고든다”며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먼저 자리잡았다고는 하지만 후발주자 일본의 저력이 만만치 않다”고 했다. 한국도 해외 스타트업 유치를 추진하는 등 애쓰고 있지만 비자 발급부터 문턱이 높다. 외국인...
[박동휘의 재계 인사이드] "기술 모르면 배임" 허태수의 절박함 2024-04-23 17:43:29
모르면 배임이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사진)이 요즘 계열사 사장들에게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GS홈쇼핑 대표 시절부터 미국과 중국 스타트업에 고루 투자한 허 회장은 글로벌 테크 현장에서 ‘빅샷’을 많이 만나는 기업인 중 한 명이다. 작년엔 세계 1위 전기차 기업인 중국 비야디(BYD)의 왕첸푸 회장과 만났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