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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창업주 집안간 '경영권 갈등'…주총 안건 일부 부결 2024-03-19 11:50:56
통해 기존 지분이 희석되면 영풍 측의 지분율은 줄어들고, 고려아연 측은 우호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분 경쟁 이슈로 해석하는 시각이 우세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최 회장을 사내이사에, 장 고문을 기타 비상무이사에 각각 재선임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주총을 계기로 창업주 집안 간...
고려아연, '배당금' 표대결...75년 동업 분수령 [주주총회 현장을 가다] 2024-03-19 09:41:46
지분율을 보면 고려아연이 우호지분을 포함해 33.2%, 영풍이 32%를 갖고 있습니다. 또 국민연금이 8.4%, 소액주주 지분율이 26.4%입니다. 배당금의 경우 주총 일반결의 사항이라 출석 주주의 과반이면서 발행주식 4분의 1을 넘어야합니다. 현재 사전전자투표와 위임장 투표의 대략적인 집계 결과 배당금 안건은 통과가...
"고려아연 보유목적 변경"…국민연금 선택은 [이슈N전략] 2024-03-18 08:50:25
단순투자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는데요. 그러면서 지분율도 7.69%에서 7.49%로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주총을 앞두고 이번 결정에 관심이 쏠리는 건 국민연금이 고려아연과 영풍 간 표대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의 우호지분은 약 32.2%로 평가받고, 영풍 장형진 고문 지분...
얼라인 "JB금융·핀다에 상호주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제기" 2024-03-15 09:11:28
"핀다가 보유한 JB금융 지분은 그 자체로 상법에 따라 의결권이 제한되는 상호주에 해당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JB금융의 우호세력에 해당하는 핀다가 이번 주총 때 의결권을 행사할 방침으로 전해지자 이를 막기 위해 가처분을 제기한 셈이다. 핀다가 보유한 JB금융 지분 0.75%를 상법상 의결권이 제한되는 상호주로...
이정재, 또 잭팟…"돈맛 제대로 봤다" 개미들 '환호' 2024-03-14 09:27:55
케이컬쳐제1호조합(10만704주)도 이정재의 우호 지분으로 분류된다. 투자금 납입이 끝나면 와이더플래닛과 이정재의 합산 지분율은 우선주 미포함 기준 24.08%(231만6212주)로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현재 최대주주인 김동래 대표(131만8295주)보다 주식 수가 더 많다. 김 대표는 2대주주로 물러날 전망이다. 래몽래인...
이정재, 이틀 만에 48억 벌었다…손만 대면 상한가 '잭팟' 2024-03-13 10:01:33
납입이 끝나면 이정재를 포함한 와이더플래닛 측의 지분율은 18.85%로 최대주주가 된다. 와이더플래닛의 최대주주가 이정재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번 인수 주체는 이정재인 셈이다. 유상증자에 참여한 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대표(50만3524주), 케이컬쳐제1호조합(10만704주)도 이정재의 우호 지분으로 분류된다. 기존...
금호석화·차파트너스, 주총 전 장외공방 계속…갈등 격화(종합) 2024-03-11 16:22:31
발생한 상황에서 회사의 이사회가 지분율의 현격한 변경을 가져오는 행동을 하는 것은 불법', '자사주를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나 그 측근 또는 우호세력에게 매각하는 것은 배임'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2009년 7월 금호아시아나그룹 이사회가 박찬구 회장을 대표이사직에서 전격...
차파트너스, 금호석화 연일 직격…"박찬구, 15년전 주장과 모순" 2024-03-11 11:16:03
발생한 상황에서 회사의 이사회가 지분율의 현격한 변경을 가져오는 행동을 하는 것은 불법', '자사주를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나 그 측근 또는 우호세력에게 매각하는 것은 배임'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2009년 7월 금호아시아나그룹 이사회가 박찬구 회장을 대표이사직에서 전격...
'재계 청문회' 주총 시즌 개막…경영권·주주환원 표대결 예고 2024-03-10 05:31:00
우호지분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에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8일 입장문을 내고 "차파트너스가 사실상 박 전 상무 개인을 대리해 움직이는 것과 다를 바 없고 차파트너스가 주장하는 소액주주 가치 제고와 무관하다"고 반박하는 등 22일 주총을 앞두고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고려아연...
혼돈의 KT&G 주주총회…변수는 집중투표제 2024-03-07 15:48:20
선다면 지분율이 도합 14%이상으로 늘어나 표 대결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KT&G 우호지분(의결권이 없는 자사주 제외)은 장학재단, 사내근로복지기금, 우리사주조합 등을 더한 13%로 추산됩니다. 7% 지분을 가진 미국 투자기관 퍼스트이글인베스트먼트가 KT&G 편에 선다해도 집중투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