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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늦깍이 테너, 차이콥스키 1위 "마지막이라 더 절실했죠" 2023-06-30 16:56:50
차이콥스키 콩쿠르 홈페이지 "제가 만 나이로 32세인데 차이콥스키 콩쿠르 지원이 딱 만 32세까지 가능해요. 마지막 기회인만큼 더욱 절실하게 노래했습니다. " 올해 차이콥스키 콩쿠르 남성 성악 부문 1위를 차지한 테너 손지훈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손지훈은 29일(현지 시간) 폐막한...
[토요칼럼] 학교 선생님, 일타강사 만들려면 2023-06-23 17:44:19
출제 업무로 퇴근이 늦었다. 하루 종일 수업과 학생 상담, 보고서 작성 등 행정 업무 등을 처리한다고 했다. “학원보다 더 잘 가르치는 학교를 만들 방법은 없을까요?”라는 질문에 교사의 답변은 뜬금없었다. “제가 슈퍼맨이었으면 좋겠어요.” 부모라면 누구나 희망한다. 자녀가 다양한 경험을 하며 배움의 기쁨을...
버핏 신드롬…재조명되는 버핏의 투자기법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2023-06-05 07:56:29
생애주기에서 단계별로 요구되는 ‘젊음과 모험→중용과 지혜→겸손과 배려’가 재산증식 과정에서 그대로 수용해 가장 잘 활용한 사람일수록 세계적인 수퍼 리치로 성장한다는 사실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돈을 벌려고 애쓰는 사람들에게나 단순히 재산이 많고 적음에 가치가 매겨지는 우리 사회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
지휘자 임헌정 "영혼을 채워주는 것만큼 멋진 일 또 있을까요" 2023-05-14 18:12:37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음악가가 되는 겁니다. 음악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 세상을 한뼘 더 따뜻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에요. 베토벤이 교향곡 9번 ‘합창’을 통해 인류애를 목놓아 노래한 것처럼요. 누군가 제 음악을 듣고 삶에 대한 애정과 의욕을 얻는다면, 그보다 더 멋진 일이 또 있을까요.” 임...
내란 수단서 각국 자국민 철수작전…격해진 교전으로 난항(종합3보) 2023-04-24 00:51:28
튀르키예도 육상 작전으로 자국민과 제3국 국민을 대피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이 이날까지 합의한 '이드 알피트르 휴전' 기간에도 교전을 이어가면서, 각국의 대피 작전을 어렵게 하고 있다. 현지 방송과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도 하르툼 상공에 전투기가 다시 등장한...
"전곡 연주하고서야 모차르트를 알게 됐어요" 2023-04-17 17:49:48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해낼 수 있는 음악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손열음은 모차르트와 뗄 수 없는 인연을 갖고 있다. 그는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준우승할 당시 모차르트 작품에 대한 탁월한 해석력을 자랑하며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특별상’까지 거머쥐었다. 2018년에는 영화 ‘아마데우스’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정열의 브라질과 쿨한 뉴욕…'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재즈 [공연 리뷰] 2023-04-17 17:45:02
흐르듯 이어졌다. 드럼도 후반부를 제외하고 템포를 과도하게 높인 적이 없었고, 베이스도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해냈다. 서로 간의 여백을 넉넉히 남겨 주선율 연주 악기가 바뀌어도 자연스러웠다. 냉랭할 정도로 차가운 쿨재즈의 전형이었다. 아쉬운 점은 음량의 균형이었다. 색소폰의 음량이 다른 악기를 압도했다. 기타...
마크롱 "노조에 계속 손 내밀어달라…폭력은 단호히 규탄"(종합) 2023-03-28 03:29:10
여소야대 구조인 하원에서 집권당의 입지를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 3주 동안 의원, 시장, 사회적 파트너들을 만나 그들을 달래달라는 취지의 요청도 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러한 주문은 정년 연장 계획 철회를 촉구하며 12년만에 연합 전선을 구축한 프랑스 노동조합이 프랑스 전역에서 개최하는 제10차 시위를 하루 ...
'레드북'은 창작 뮤지컬의 미래라는 무게를 견뎌야 한다 [리뷰] 2023-03-24 13:41:20
제 빅토리아 시대 휘장과 다르다는 점 등 디테일도 약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배우는 총 15명. 한 배우가 2~3개 역할을 번갈아 가면서 맡았다. 다른 뮤지컬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다. 소극장 뮤지컬에서는 일인 다역이 재미 요소로 쓰이기도 한다. 대형 뮤지컬에서는 다르다. 과도하게 중복된 역할이 관객들에게 인식되는...
정동원, 열일곱 생일맞이 셀프 상차림부터 퀴즈까지 ‘팬들과 알찬 소통’ 2023-03-20 14:20:04
이제 와 바꿀 순 없다”고 말한 정동원은 스태프 중 형은 몇 명 같으냐라는 물음에 “다 삼촌인 거 같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콩나물무침과 진미채볶음을 레시피에 따라 능숙하게 완성한 후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시식하던 정동원은 스태프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에 놀라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