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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北 불법 자금거래 실태는 2024-04-25 09:16:34
범죄자와의 의심되는 거래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방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 고객이 이란, 북한, 시리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등 제재 대상 지역에 있는 사용자와 거래하는 것을 중개했다고 미국 당국은 지적했다. 미국 당국은 바이낸스가 제재를 위반한 가상화폐 거래 총 166만여 건(총 7억 달러 상당)을...
"애초에 안 당하는 수밖에"…'중고 사기 자경단' 된 피해자들 2024-04-24 18:14:31
의심 글을 직접 삭제하기도 한다. B씨는 “사기꾼이 거래가 완료되면 공지를 빠르게 삭제하고 다른 카페에 또 올린다”며 “비대면 중고거래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거래 중인 이들에게 사기임을 알려 피해를 막는 활동도 한다. 사기꾼과 거래하려는 이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계좌에 1원을 송금하면서 보낸...
"겁나서 휴대폰 못 만지겠어요"…3000만원 날린 사연 [인터뷰+] 2024-04-20 12:51:42
까다로운 적금 같은 계좌는 빼고, 일반 예금 계좌 2개에 있던 돈 3089만원을 인출했다. 사업을 하는 최씨가 직원들에게 급여를 주기 위해 잠시 옮겨놓았던 돈이 모두 털렸다. 4시간 새 최씨의 이름으로 알뜰폰도 3개나 개통했다. 보통 이렇게 개통된 대포폰은 또다른 스미싱 문자를 발송하거나, 소액 결제에 사용된다....
아무 맛집 전화해 "배탈났다"...'장염맨' 수법 2024-04-17 16:06:53
"여기서 식사했다는 영수증과 진단서를 보내달라"고 의심하면 곧장 전화를 끊었다. A씨의 전화를 받은 음식점은 제주도 등 전국 3천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입은 업소만 418개로 피해액은 9천만원에 이른다. 결국 돈을 뜯긴 업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례를 공유하며 A씨를 '장염맨'으로...
비트코인을 '식인종' 취급하는 엘리트들에게 [한경 코알라] 2024-04-17 10:05:31
계좌를 사용한 금융 범죄는 가상자산 관련 금융 범죄보다 더 많이, 더 오래, 더 크게 있었다. 세이셸이나 버진아일랜드보다 유럽과 중동, 아시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이 훨씬 많은 것과 같다. 살인은 처벌받아야 한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인류 사회의 보편적인 상식이다. 가상자산이든 은행 계좌의 달러든 그것을 이용한...
"군인이라고 했는데"…'309만원' 뜯긴 가게 사장의 울분 2024-04-13 13:51:19
식사비 결재 공문도 휴대전화로 보내온 뒤여서 A씨는 큰 의심을 하지 않았다. 직후 충북 충주의 과수원 대표라는 남성이 A씨에게 전화를 걸어 "309만원 상당의 배를 보내겠다. 돈을 송금해 달라"고 했다. 놀란 A씨는 B씨에게 전화를 걸어 "금액이 커서 부담된다"고 하자 B씨는 '장병 식사비 결재 공문에 과일값도 넣어...
"군인 50명 갑니다"…309만원 뜯겼다 2024-04-13 12:46:58
의심을 하지 않았다. 직후 충북 충주의 과수원 대표라는 남성이 A씨에게 전화를 걸어 "309만원 상당의 배를 보내겠다. 돈을 송금해 달라"고 했다. 놀란 A씨는 B씨에게 전화를 걸어 "금액이 커서 부담된다"고 하자 B씨는 '장병 식사비 결재 공문에 과일값도 넣어야 한다. 그래야 돈이 한꺼번에 나온다'고 말했다고...
방통위, 유명인·가족 사칭 사기 피해주의보 발령 2024-04-08 09:27:53
쇼핑몰이나 고객센터를 사칭한 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정식으로 신고된 통신 판매업자인지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할인 등 미끼로 현금 결제를 유도할 경우 사기 사이트인지 확인해야 한다. 가족·지인 및 기관 사칭 스미싱의 경우 피해 발생 즉시 경찰서에 신고하고 본인·가해자 금융회사에 계좌 지급정지...
새마을금고중앙회, 양문석 딸 '사문서위조 혐의' 수사기관 통보(종합2보) 2024-04-04 17:15:51
대부업체에 이체하고 나머지 돈은 모친 계좌에 입금했다. 대출이자는 모친이 지속적으로 대납해줬다. 양 후보가 대출 5개월 전인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약 31억2천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사면서 대부업체로부터 빌린 돈 5억8천만원을 사업자대출 자금을 통해 갚은 것이다. 양 후보 딸이 지난 2021년 7월...
가상자산거래소 사칭한 투자사기 '경보' 2024-04-02 16:09:05
이용해야 한다며 A씨를 가입시키고 지정한 계좌로 돈을 넣게 했다. 이 사이트는 A씨에게 수익을 낸 것처럼 보여줬다. A씨는 돈을 뺄 수도 있었다. 하지만 A씨가 투자금을 수천만원으로 늘리자 갑자기 인출이 거절됐다.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같은 투자방에 있던 사람은 A씨를 제외하곤 모두 사기꾼이었다. 금감원은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