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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업 임금수준, 日 '추월'…월 399만8천원 2024-03-17 12:37:11
감소한 반면 일본은 9.5%포인트 증가했다. 그만큼 20년간 한국에서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가 일본보다 더 확대된 것이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임금 격차와 이에 따른 이중구조 심화가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고임금 대기업일수록 임금인상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청년 일자리 확대와...
한국 기업 임금수준 월 399만8천원…일본 기업 넘어섰다 2024-03-17 12:00:02
이중구조 심화가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고임금 대기업일수록 임금인상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청년 일자리 확대와 중소협력사의 경영 여건 개선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그는 또 "최근 일본이 임금 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는 지난 20년간 임금수준이 제자리에 머물렀던 것에 기인한...
조선·車부품 산업에 직무급제 도입 추진 2024-03-15 21:08:08
연내 업종별 모델 마련…"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첫단추"고용노동부는 해당 분야 다른 기업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을 마련해 업종별 확산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전문가와 업종별 협회·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임금체계 개선위원회’도 구성해 사업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전체 예산은 분야별로 20억원씩...
[토요칼럼] '좋은 일자리'에 관한 동상이몽 2024-03-15 17:57:20
사회의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는 분명 풀어야 할 숙제다. 나이 든 정규직을 젊은 비정규직이 떠받치는 식의 부당한 차별도 만연해 있다. 그러나 공무직 증원 실험은 특정인만을 위한 좋은 일자리가 모두에게 좋지는 않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어떤 식으로 포장하더라도 성과와 보상이 비례하지 않는 일자리는 공정할...
"2029년부터 모든 선거 동시에 실시하자"…印정부 위원회 제안 2024-03-15 15:15:59
의견을 냈는데 이중 집권당인 인도국민당(BJP) 등 32개 정당은 찬성한 반면 제1야당 인도국민회의(INC)를 비롯한 15개 정당은 반대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반대 입장의 정당들은 동시 선거가 민주주의와 헌법 구조 등을 훼손한다는 의견을 냈다면서 특히 지역 정당들은 동시 선거를 실시하면 전국적 이슈가 선거판에 큰...
[단독] 조선·자동차 업종에 직무급제 도입…호봉제 개편 '스타트' 2024-03-15 10:00:04
현상을 일컫는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선 직무급제 확산이 선결 조건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직무급제와 연결된 또 다른 주요 고용 현안은 정년 연장(계속 고용)이다. 인구 감소로 인한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정년 연장이 화두지만 호봉제를 방치한 채 법정 정년만 연장할 경우 기업의 임금...
지중해서 이주민 보트 표류사고…최소 60명 사망 추정 2024-03-15 00:55:30
중부에서 표류하던 고무보트에서 25명을 구조했다. 이중 의식이 없는 2명은 헬기를 이용해 시칠리아섬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들은 구조되기 7일 전 리비아에서 출발해 지중해 횡단을 시도했으나 출발 사흘 만에 엔진이 고장 나면서 해상에서 며칠간 표류했다. 이 과정에서 물과 식량까지 바닥나 인명피해가 커졌다. SOS...
손경식 경총 회장 "노동개혁은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 2024-03-14 18:44:33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려면 낡은 법제도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경총은 노동개혁추진단을 구성해 노동시장 선진화를 위한 필수 과제와 방향을 제시하고 경영계 차원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하며...
경총 만난 이정식 장관 "노동개혁은 절박한 과제"...기업 동참 요청 2024-03-14 10:06:59
대화를 통해 저출산과 산업 전환, 좋은 일자리 창출, 이중구조 해소에 초점을 맞추고 노동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주요 기업 인사·노무 담당 임원(CHO) 간담회'를 열고 "노동개혁은 미룰 수도, 미뤄서도 안되는 절박한 과제로 민관이 한 팀으...
손경식 경총회장 "노동시장 선진화 위해 노동개혁추진단 구성" 2024-03-14 07:30:00
함께 사회적 대화를 통해 저출산과 산업전환, 좋은 일자리 창출, 이중구조 해소를 중심으로 노동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기업 CHO들도 노동개혁 필요성에 공감하며 정부의 행정적 지원과 법·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 gogo21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