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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외국인력 늘리면서…불법체류엔 손놓은 정부 2023-07-10 18:13:13
9월부터 저숙련 외국인 근로자의 이직은 수도권, 충청권 등 기존 사업장이 있는 권역 안에서만 허가한다. 하지만 불법체류자 대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법무부에 따르면 외국인 불법체류자는 5월 말 기준 사상 최대인 42만2105명에 이른다. 10년 전과 비교해 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38만여 명인 세종시 인구보다 많다. 올해...
"회사 안 커졌으면 좋겠다"…'알라미'가 유니콘 준비하는 방법 [긱스] 2023-07-10 14:31:20
가운데, 여전히 파격적인 인사 복지 제도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개인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외부 투자 없이 창업 이후 줄곧 흑자경영을 이어온 딜라이트룸 얘기다. 딜라이트룸은 10년간 알람 앱 하나만 파고들었다. ‘확실히 깨운다’는 미션을 집요하게 파고든 덕분에 '알라미'는...
미 자발적 퇴사, 다시 증가…팬데믹 수준 근접 2023-07-07 10:15:39
자발적 이직의 둔화는 노동 시장이 약해지는 것을 나타낼 수 있는 만큼 이처럼 늘어났다는 것은 고용시장에 대한 믿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지표상으로 최고 수준의 고용은 여전히 견고하다. 고용주들은 올해 들어 5월까지 월평균 31만4천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이날 민간 고용정보업체인 오토매틱 데이터...
美 노동시장 과열 '여전'…6월 민간고용, 전망치 2배 이상↑(종합) 2023-07-06 23:52:44
5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5월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980만 건으로 4월(1천30만 건)보다 49만6천 건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1천만 건)를 하회해 두 달 만에 1천만 건 밑으로 다시 내려갔지만, 지난 3월(975만 건)보다 아직 많다. 감소 추세를 보이던 자발적 퇴직자 수는 402만 명으로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다시...
외국인 근로자 다른 지역 이직 제한 2023-07-05 18:40:51
것이다. 외국인 근로자의 잦은 이직에 따른 고용주와의 갈등과 지방의 노동력 부족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본지 7월 4일자 A1, 4면 참조 정부 외국인력정책위원회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장 변경 제도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의결했다. 구체적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사업장을 변경할 때...
외국인근로자 지역 이동 제한한다…사업장 변경 사유도 공개 2023-07-05 17:00:00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들이 허술한 제도를 악용해 잦은 사업장 변경을 시도하면서 사업주들이 외국인력 운용에 애로를 겪는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정부는 먼저 지방의 노동력 부족 현상과 외국인력의 수도권 쏠림 현상에 대응해, 일정한 단위의 권역과 업종 내에서만 외국 인력의 사업장 변경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사설] '한국은 봉' 외국인 고용정책, 대대적 정비 필요하다 2023-07-04 18:03:26
등 제도 정비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사업장 변경을 첫 3년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일본과 대만처럼 우리도 입국 후 일정 기간 당초 근로계약을 맺은 기업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 근로계약을 위반하고 이직에 나설 땐 강제 출국, 재입국 시 감점 부여 등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일못러'와의 이별에는 준비가 필요하다 2023-07-04 17:07:13
요즘 이직도 쉽지 않다. 회사로서도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는 불행한 일이고, 직원간 격차가 벌어지는 것은 인사관리상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에이스만으로 운영되는 팀은 없기 때문에 저성과자 관리가 필요하다. 저성과자 관리의 첫 단추는 정확하고 공정한 평가이다. 평가가 정확해야 현재 자신의 상황을 알고 다음(next...
외국인 근로자 42%, 1년 내 근무지 바꿨다 2023-07-03 18:33:13
2017년 17.8%에서 2020년 22.5%로 상승했다. 갖은 일탈을 부추겨 새 직장을 알선하는 대가로 수수료를 챙기는 불법 브로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규용 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소기업은 외국인 근로자의 막무가내식 이직 요구에 이렇다 할 대항 수단이 없다”며 “외국인 근로자 제도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이직 시켜달라" 시비 걸더니…영상 찍어 협박하는 외국인 근로자 2023-07-03 18:32:17
좋은 근무지로 옮기기 위해 막무가내로 이직을 요구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보 교환과 브로커들의 부추김이 맞물린 결과다. 과거 산업연수생제도에 이어 이를 대체해 2004년 도입돼 20년간 운영 중인 고용허가제마저 사실상 무력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관리 시스템 부재’ 파고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