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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 2024-03-05 07:30:44
인권 운동가 지젤 알리미를 추모하는 행사에서 '낙태할 자유'가 헌법에 명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1975년부터 낙태가 합법이지만, 지난해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권을 보장하던 판결을 폐기한 이후 개헌 움직임이 일었다. 여론도 긍정적이었다. 프랑스 여론조사 단체 IFOP의 2022년...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세계 최초" 2024-03-05 05:43:02
여권 운동가다. 프랑스 역사상 처음 여성으로서 양원 합동회의를 주재한 야엘 브룬 피베 하원 의장 역시 엑스에 "프랑스에서 낙태는 영원히 권리가 될 것"이라며 "이 강력한 행위를 통해 프랑스는 당파적 분열을 넘어 다시 하나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테판 세주르네 외교부 장관은 프랑스 헌법을 넘어 "유럽 헌장에...
프랑스,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종합2보) 2024-03-05 04:27:25
합법화를 주도한 당시 보건 장관이자 여권 운동가다. 프랑스 역사상 처음 여성으로서 양원 합동회의를 주재한 야엘 브룬 피베 하원 의장 역시 엑스에 "프랑스에서 낙태는 영원히 권리가 될 것"이라며 "이 강력한 행위를 통해 프랑스는 당파적 분열을 넘어 다시 하나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테판 세주르네 외교부 장...
사후에도 이름 불리지 못하는 나발니…푸틴, 영향력 차단 부심 2024-03-04 10:39:16
'최대 정적'으로 꼽히던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묘소를 찾는 추모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크렘린궁이 그의 사후 영향력 차단에 부심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의 입김이 닿는 주요 언론들이 침묵으로 일관하는 가운데, 친정부 선전가들은 각종 음모론을 쏟아내며 나발니의 이름에 흠집을 내는 데 총...
나발니 묘에 추모객 발길 이어져…어머니·장모 나란히 방문 2024-03-02 22:03:08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장례식이 끝난 이후에도 그를 추모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발니 시신이 안장된 러시아 모스크바 동남부 보리솝스코예 공동묘지에는 2일(현지시간)에도 사람들이 꽃을 들고 찾아왔다. AFP통신은 이날 나발니의 무덤에 조문객들이 찾아와 꽃과 나발니의 사진, 십자가...
남편 장례식 못간 나발니 부인 "26년간 절대적 행복" 2024-03-01 23:13:18
감옥에서 갑자기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장례식이 열린 1일(현지시간)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편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나발나야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26년간 절대적으로 행복하게 해줘 감사해요. 사랑해주고 응원해주고 감옥에서도 날 웃게 해주고....
尹 삼일절 메시지…"기미독립선언 뿌리에 자유주의" [종합] 2024-03-01 11:18:29
노력의 결과였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피와 땀이 모여, 조국의 독립을 이뤄내고 대한민국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하고, 그 역사가 대대손손 올바르게 전해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어느 누구도 역사를 독점할 수 없으며, 온 국민과, 더 나아가 우리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테슬라 공장 확장 반대"…고공농성 돌입 2024-02-29 22:14:42
환경운동가들이 인근 숲에서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29일(현지시간) rbb방송 등에 따르면 활동가 80여명은 전날 밤부터 브란덴부르크주 그륀하이데에 있는 테슬라 공장 인근 숲속에 5∼10m 높이로 목조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공장 확장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식수는 인권이다', '괴물 같은 공장...
"테슬라 독일공장 확장 반대" 활동가 80명 고공농성 2024-02-29 22:05:45
운동가들이 공장 근처 숲에서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29일(현지시간) rbb방송 등에 따르면 활동가 80여명은 전날 밤부터 브란덴부르크주 그륀하이데에 있는 테슬라 공장 인근 숲속에 5∼10m 높이로 목조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공장 확장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식수는 인권이다', '괴물 같은 공장...
"獨 사보타주 성공했다"…EU 공급망실사법 좌초 위기 2024-02-29 08:19:39
개정해 막판 조율을 시도했다고 한다. 인권 단체들은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136개 캠페인 그룹은 공동 성명을 내고 “독일 FDP가 꾸미고 프랑스에 의해 뒷받침된, 개탄스러운 후퇴”라고 지적했다. 비영리 환경단체 세계벤치마킹연합의 리차드 가디너 EU 정책 책임자는 “내가 목격한 지난 15년간의 EU 법률 제정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