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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고아성 "첫 작품으로 '괴물' 만난 건 행운이자 불행" 2013-07-23 12:02:33
했었다. '괴물'을 만난 것은 배우 인생에서 다시 없을 행운이지만 처음 만난 것은 불행에 가까운 일이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또 "그런데 그런 기회가 다시 찾아온 거다. 그래서 영화를 시작하기 전에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제가 들뜨면 봉준호 감독님이 저를 다시 선택한 게...
고아성 "`괴물` 봉준호 송강호 재회, 들뜨지 않으려 노력"(설국열차) 2013-07-22 16:57:56
그런 생각을 했다. 괴물을 만난 것은 배우 인생에서 다시 없을 행운이지만 처음 만난 건 불행에 가까운 일이지 않았나라고. 그런데 그런 기회가 다시 찾아왔다"고 말했다. 또한 고아성은 "그렇기 때문에 영화를 시작하기 전,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들뜨면 봉준호 감독님이 나를 다시 선택한 것이 무의미하다는 느낌이...
[월요인터뷰] 유시찬 "요즘 유행하는 '힐링'은 임시방편, 근본적인 치유는 깨달음이죠" 2013-05-26 17:17:25
용기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같은 열차를 타고 가면서 방향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도 중간에 뛰어내릴 용기를 내기란 쉽지 않지요. 그러나 어렵더라도 용기를 내지 않으면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얼마 전 신문을 보니 진취적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사는 여성을 뜻하는 ‘진주녀’라는 말이 있더군요. 자기가...
김지원 이세영 고아성, 스크린도 92년생이 대세 2013-05-16 13:43:58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반란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설국열차’에서 기차에서 태어난 소녀 역을 맡은 고아성은 존 허트,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등 수많은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지원, 이세영, 고아성 등 탄탄한 연기 내공과...
[Travel] 빙하의 속살로 채운 쪽빛…만년의 세월 녹아들었네 2013-05-12 17:07:06
인생’을 이야기한다. 아이를 목말 태운 전라(全裸)의 어머니, 어깨동무한 사춘기 소녀들, 같은 곳을 바라보며 두런거리는 노인들, 쓰러진 동료를 부축하는 청년….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웅변하는 비겔란은 “보는 사람이 느끼는 것이 내 작품 설명”이라며 관람객에게 작품 해석의 재량권을 넘겼다. ○베르겐의 그림엽서...
욕쟁이 화끈女의 좌충우돌…"밉지 않다네요" 2013-04-30 16:57:25
영화는 중년 백수인 장남(윤제문), 인생을 포기한 차남(박해일)과 함께 여동생 미연이 엄마 집에서 ‘껄끄럽게’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30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그녀를 만났다. “공효진이 나오면 ‘독특해’라는 인식이 굳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면서도 꼭 이런 영화를 골라요. 평범한 배역은 나 아닌 다른...
[월요인터뷰] "혼혈아 임신한 장애인 돌아온 날, 사재털어 공동체 만들었죠" 2013-04-14 17:08:02
열차를 타면 새벽 4시에 서울에 도착해요. 그런데 어렵게 일자리를 마련해줘도 1~2년 만에 엉망인 꼴로 돌아와요. 월급도 못 받고 싸워서 경찰서에 가 있고 동료와 눈이 맞아 옥탑방에서 동거하면서 아이를 낳고 살고 있더군요. 그때 깨달았죠. 장애인은 자녀까지 3세대로 이어지는 문제라는 걸요.” ▷나눔공동체를 그때...
통큰 정윤호 팬클럽 덕분에 '야왕' 스태프 '호강' 2013-02-07 15:32:25
"그 거지 같은 인생, 내가 다 씻어줄게. 내 곁에 있어줘"라며 폭풍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다음날 집계된 '야왕' 시청률은 마치 정윤호의 생일을 축하하듯 자체 최고기록인 15.3%로 껑충 뛰어 팬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사진 출처: 정윤호 팬클럽 갤러리)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씨줄과 날줄] 시를 쓰는 겨울 밤 2013-01-18 17:25:00
ktx 열차를 타고 있는 것처럼, 우리 삶을 너무 빨리 스쳐지나가고 있다. 우리들에게는 뒤돌아볼 새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여행을 떠날 때 차창 밖의 풍경이 아름다워 목적지가 아닌데도 짐을 꾸려 낯선 간이역에서 내려본 적이 있는지. 우리에게는 이렇게 몸의 체험, 특히 손의 체험이 어느 것보다 우리 마음에 깊숙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