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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박단 만남에…다수 전공의들 "밀실 협의" 반발 2024-04-04 15:53:31
사직 전공의(인턴) 류옥하다 씨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비대위원장의 만남 성사는 ‘젊은의사(전공의, 의대생)’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박 비대위원장과 11인의 독단적인 밀실 결정임을 알린다"고 비판했다. 류옥 씨는 "젊은의사(전공의, 의대생)들은 ‘기습 합의’라는 2020년의 아픈 기억을 다시...
"의료진 지쳤다"…병원 외래 축소 움직임 2024-04-04 14:32:11
인턴들이 상반기 신규 임용을 포기하는 등 의료 공백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교수들의 근무 시간을 크게 줄이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주요 병원의 수술실과 입원 병상 가동률이 크게 줄어들면서 환자 불편도 이어지고 있다. 충북 충주에서는 넘어진 전신주에 깔린 70대가 병원 3곳으로부터 이송을...
기재차관 “내년도 청년 해외진출 공적개발원조(ODA) 예산 확대할 것” 2024-04-04 13:31:13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청년인턴, 해외봉사단 등 ODA 사업을 현지에서 직접 참여하고 온 청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듣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국가적 위상에 걸맞는 역할 수행을 위해 ODA 재원 규모를 지속 확대해 왔고, 특히 올해 예산은 역대...
기재차관 "공적개발원조 사업과 청년 해외진출 연계" 2024-04-04 12:03:03
차관은 이날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해외 청년인턴·봉사단 등 ODA 사업에 직접 참여한 청년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올해 ODA 예산을 역대 최대 폭으로 확대한 점을 강조하며 사업의 내실화도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도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 경험 축적을 위해 청년 해외진출 관련 ODA...
경북경제진흥원, 해외인턴 15일까지 모집 2024-04-04 09:54:23
해외인턴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이 운영하는 기업과 연계하여 도내 대학생에게 해외 근무 기회를 제공 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호주, 영국, 헝가리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근무 기회를 제공해...
[팩트체크] '노점상 신용카드 허용' 명동 가봤더니-③ 2024-04-04 06:00:12
(서울=연합뉴스) 홍지희 김민수 이은도 인턴기자 = 서울 중구청은 지난 2월5일 전국 최초로 노점에서도 신용카드를 쓸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노점상은 부가가치세법에 규정된 '고정된 사업장'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자등록을 할 수 없었다. 사업자등록이 어려우니 카드 단말기도 쓸 수 없었다. 중구는...
[사설] 전공의들, 윤 대통령 만나 할 말 다하라 2024-04-03 17:47:28
된다. 그제 마감한 올해 신입 인턴 등록이 대상자 3068명의 4.3%인 131명에 그쳤다고 한다. 당장의 의료 공백은 물론이고 이대로 가면 전문의 배출 체계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 정부의 잘못된 정책 탓이라고 하고 싶겠지만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을 스스로 망가뜨린 이들이 누구인지는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다. 한국의...
의협 "尹 전공의 만남 제의 환영…성사 가능성 낙관" 2024-04-03 16:20:33
이어 "어제까지 신규 인턴으로 들어와야 하는 분들이 대부분 등록하지 않았다는 것은 정부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이들이 상처 입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젊은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대통령과 정부의 진정성 있는 자세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막내 전공의' 인턴 등록률 4.3%뿐…"최소 4∼5년 의사 공백" 2024-04-03 12:50:32
'막내' 전공의다. 전공의들은 인턴 1년을 마치고 내과, 외과 등 진료과목을 선택해 레지던트 3∼4년을 거쳐 전문의가 된다. 의료계에서 의료 시스템 자체가 '도미노처럼'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김대중 대한내과학회 수련이사(아주대병원 교수)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금리인하 신중'에 美 증시 와르르…단축진료 이틀째 [모닝브리핑] 2024-04-03 07:23:57
상반기 인턴 등록 마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 장기화로 한계를 호소해온 의대 교수들이 이틀째 주 52시간 단축 근무를 이어갑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중심으로 일부 개원의들도 주 40시간 '준법 진료'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제 막 전공의 생활을 앞둔 인턴들은 오늘까지 임용 등록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