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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환자에 마취제 놓은 의사 '살인죄' 유죄 2024-04-27 19:26:41
임종 단계에 이른 중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겠다며 마취제를 투여했다가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독일의 한 의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7일(현지시간) rbb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를린 지방법원은 전날 심장내과 전문의 군터 S(56)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군터 S는 독일 최대 대학병원인 베를린 샤리테 병원에...
"임종 고통 줄여주려" 마취제 놓은 독일 의사…살인 유죄 2024-04-27 18:29:25
= 임종 단계에 이른 중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겠다며 마취제를 투여한 독일의 한 의사에게 법원이 살인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27일(현지시간) rbb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를린 지방법원은 전날 심장내과 전문의 군터 S(56)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군터 S는 독일 최대 대학병원인 베를린 샤리테 병원에 근무하던...
[더 라이프이스트-구건서의 은퇴사용설명서]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5가지 2024-03-04 17:11:19
떠오르지 않는다면, 임종의 순간을 미리 맞았던 타인들의 ‘깨달음’을 참고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영국 가디언이 영어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책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5가지’를 소개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말기환자들을 돌봤던 간호사의 블로그 글을 모아 펴낸 책이다. 이 간호사는 수년간 말기환자 병동에서...
G7 국가·한국 치매정책 살폈더니…"환자 가족 지원 약하다" 2023-10-30 14:27:39
환경, 의료서비스, 임종돌봄 관련 정책이 미비한 국가들이 많았다. 치매 환자가 있는 가족들은 실질적 부담을 함께 감당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관심과 투자가 미비하면 어려움을 느낄 가능성이 크다. 또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제시되지 않은 정책 목표들이 많았다. 일례로 임종돌봄 관련 정책의 경우, 프랑스를 제외한...
"연명의료결정제도?"...인하대병원, 바로알기 캠페인 2023-09-26 17:29:10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병원을 찾은 환자와 가족이 제도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리플렛과 기념품을 제공하면서 OX 퀴즈 이벤트, 포스터 전시 등을 열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 및 절차를 마련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무의미한 연명의료 필요없다"…사전 서약 200만명 육박 2023-09-23 06:15:44
환자 또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뜻에 따라 담당 의사가 연명의료 유보 또는 중단에 관한 의사를 '연명의료계획서'로 남겨놓을 수 있다. 연명의료계획서 등록 건수는 8월 말 기준 12만636건이다. 사전의향서나 연명의료계획서, 혹은 환자 가족들의 진술 등에 따라 실제로 연명의료 중단 등이 이행된 건수는...
죽음 앞둔 환자의 '마지막 얘기' 들어주는 미국의 한국계 목사 2023-09-20 05:58:56
근무한 준 박 인터뷰 "어린 시절 학대 상처 딛고 원목의 길…환자 영혼 위로하고 싶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의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며 임종을 앞둔 환자 수천 명의 이야기를 들어준 한국계 목사 준 박(Joon Park, 41)의 사연이 CNN 방송에 보도됐다. CNN은 "그는 환자들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가족에 짐 되기 싫어"…180만명 '이 길'을 선택했다 2023-07-31 09:46:24
임종 과정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국민이 180만 명을 넘어섰다.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제도가 도입된 이후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연명의료 중단 결정을 등록할 수 있다. 2018년 10만 건에 불과했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건수는...
[책마을] 좋은 여름의 조건을 아시나요 2023-07-14 18:31:58
소설 속 화자는 코로나19 기간 중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접한다.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던 그때, 일본인 철학자 미야노가 동료와 나눈 편지를 보곤 깊은 울림을 느낀다. 미야노 역시 오랫동안 유방암을 앓은 환자였다. 그는 오히려 자기가 떠나간 뒤의 여름이 ‘최고의 여름’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껏 자기가 겪어...
“암에 걸린 내가 떠나간 뒤의 여름이 ‘최고의 여름’될 것” [책마을] 2023-07-12 10:45:22
소설 속 화자는 코로나19 기간 중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접한다.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있던 그때, 일본인 철학자 미야노가 동료와 나눈 편지를 보곤 깊은 울림을 느낀다. 미야노 역시 오랫동안 유방암을 앓던 환자였다. 그는 오히려 자기가 떠나간 뒤의 여름이 "최고의 여름"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껏 자기가 겪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