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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제 끝없는 추락…10월 소매판매 '사상 최악' 2019-12-03 15:20:52
찬 재무장관은 홍콩 의회인 입법회에서 “올해 GDP는 작년 동기 대비 1.3%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침체가 심각해지면서 실업률도 3.1% 수준까지 올라섰다.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 경기가 살아나지 못하면 실업률은 더 상승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하지만 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연말연시 행사가...
홍콩경제 '추락'…15년 만에 재정적자·소매 매출 24% 급감 2019-12-03 12:28:57
비해서도 3.2% 줄어들었다. 폴 찬 재무장관은 홍콩 의회인 입법회에서 "올해 GDP는 작년 동기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중 무역전쟁과 시위 사태가 홍콩 경제에 이중의 타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위 사태가 초래한 손실이 홍콩 GDP의 2%에 해당한다면서 2014회계연도 이후 15년 만에 재정적자...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反중국 민주화 진영 86% 압승 2019-12-02 09:00:30
9월 입법회 의원 선거에도 영향 줄듯 이번 선거 결과는 내년 9월 예정된 입법회 의원 선거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입법회는 간접선거로 선출되는 직능대표 35석과 직접선거로 뽑히는 지역구 35석으로 구성돼 있다. SCMP는 “구의원 선거 당선자들이 입법회 선거에도 나오기 때문에 이번 선거 결과가 입법회 선거에도...
홍콩 관광객, 사스 이후 최대폭 감소 2019-12-01 14:56:22
유입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력이 사라지느냐에 관광객 회복 여부가 달려 있다”고 말했다. 홍콩 관광업계를 대변하는 입법회 의원인 이우시윙은 “11월 관광객 수도 10월과 같은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다만 시위가 가라앉아 소강 사태가 지속되면 중국 남부지역...
홍콩정부, 1만8천 공무원 '충성맹세' 의무화 추진 2019-11-28 10:00:56
조슈아 로(羅智光) 홍콩 공무원 사무국장은 전날 입법회에 출석해 홍콩 정부가 1만8천명에 달하는 모든 공무원에게 홍콩 기본법 준수와 홍콩 자치정부에 대한 충성 맹세를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안은 앞서 친중파 의원 레지나 입(葉劉淑儀)이 먼저 제안한 바 있다. '충성 맹세' 추진은...
中, 홍콩선거 결과에 '화들짝'…향후 대응전략 놓고 고심 2019-11-27 11:47:57
됐고, 힘을 지니게 됐다"며 "범민주 진영이 입법회 활동과 차기 행정장관 선거에서 다른 진영과 연합한다면 중국 중앙정부로서는 큰 걱정거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중국 중앙정부는 충성심 등을 이유로 차기 행정장관 후보를 거부할 권한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는 대규모 거리 시위 등 홍콩 시민들의 격렬한 반...
중국언론, 홍콩 선거 친중파 참패 후 연일 미국 비난 2019-11-27 11:28:09
입법으로 홍콩 사태를 부채질하는 것은 음험한 속셈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미국의 반중 세력이 홍콩의 극단적인 급진 세력과 결탁한 것이 계속되는 홍콩 시위 사태의 배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측의 폭력 선동 행위는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에 어긋나는 것으로 국제사회에서 외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압승한 홍콩 민주파…"다음달 행정장관 직선제 쟁취 최대 집회" 2019-11-26 14:57:37
내년 9월 예정된 입법회 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승리한다고 해도 행정장관 선거인단 구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입법회 정원 70명 가운데 절반인 35명만 시민이 직접선거로 선출한다. 나머지 35명 중 30명은 직능조합에서 대표를 뽑아 입법회 의원으로 보내고 5명은 구의원들이 선출한다. 현재 직능대표 30석...
홍콩 경찰·시위대 달라졌다…강대강 충돌 대신 '평화적 대치' 2019-11-26 14:22:31
홍콩 의회인 입법회 선거까지 이어가려는 마음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금껏 구의회, 입법회 등 제도권 정치를 친중파가 장악하고 있어 민주주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실현될 통로가 없었지만, 이제 구의회를 범민주 진영이 장악한 만큼 제도권 내에서도 희망이 생겨났다는 얘기이다. 실제로 전날 홍콩 시위대의...
'골칫덩이' 전락 캐리 람…사임 압력 속 거취에 시선집중 2019-11-26 14:09:59
집중된 람 장관을 계속 끌어안고 가다가는 내년 입법회 의원 선거 등에서도 참패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친중파 정당 중 하나인 신민당의 레지나 입(葉劉淑儀) 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가 정부에 대한 압도적인 불만을 드러냈다면서 더는 '고무도장' 역할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