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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자원 감소에…"3~4년 복무 '계약형 전문병사제' 도입해야" 2024-01-22 13:42:59
해결에서 나아가 군인의 자질 향상과 전투력 제고를 위한 질적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처럼 18개월형 징집병 단기병사를 유지하는 가운데 병사의 순환율을 낮추려면 3~4년 복무하는 계약형 전문병사도 운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병사 집단 30만명 중 10%를 전문병(3년)으로 운영할 경우 매년...
대만도 초급 軍간부 구인난 심화 우려…급여인상 재원 부족 2023-08-28 16:27:33
운용하는 군인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면서 '수박 겉핥기'식 조치가 아닌 급여 조정, 복지 제도 개선 등에 나서는 등 실질적인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에서도 최근 육군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학군사관(ROTC) 후보생 추가모집에 들어가는가 하면 학사사관, 부사관 후보생의 경쟁률도 갈수록 떨어지는...
아버지 뒤 잇는 딸…제2연평해전 전사 故 조천형 딸 해군 간부 된다 2023-02-10 14:02:31
해군 장교교육대대에서 10주간의 입영 교육을 수료하면 2025년 3월 해군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조씨는 2002년 그의 아버지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했을 당시 4개월 된 아기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랑스러운 아버지에게 부끄럽지 않은 군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머니와 제2연평해전...
[취재수첩] 독감처럼 반복되는 '병역비리'의 진짜 해법 2023-01-16 18:08:26
파리의 버스나 지하철 곳곳에서는 ‘상이군인(국가유공자)’에게 좌석을 양보하라는 문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입영 대상자의 자발적인 군 복무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주한미군에 파견돼 군 복무하게 되는 카투사의 인기에서 해답을 찾아볼 만하다. 지난해 11월 병무청은 이달부터 입...
"싸울 병사 모자란다"…軍도 초비상 2022-11-25 18:21:52
인구 감소와 저출산·고령화로 군도 초비상이 걸렸다. 군인들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5일 국방부가 올초 발표한 ‘2040 국방인력운영체계 설계 방향’을 보면 군 병력은 지난해 51만 명이었다. 이 숫자가 2035년엔 46만5000명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장기 전망은 더 비관적이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핵심...
거세지는 러 징집반대 시위…도요타·마쓰다 공장 폐쇄 2022-09-25 17:58:04
처벌 강화와 입영 유인책을 함께 제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부 승인 없이 항복하거나 전투를 거부한 자국 군인을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러시아중앙은행은 동원령 대상자가 주택담보대출 미상환으로 퇴거당하는 일이 없도록...
러시아 동원령에 전국적 반발…주변국·기업도 '탈러시아' 2022-09-25 15:19:29
직면하자 러시아 정부는 처벌 강화와 입영 유인책을 함께 내놨다.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은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부 승인 없이 항복하거나 전투를 거부한 자국 군인을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동원령 대상자가 주택담보대출 미상환으로...
"아빠 꼭 돌아와" 울음 터진 아이…러 동원령에 '눈물의 생이별'(종합) 2022-09-23 15:45:00
동부 시베리아 도시 네륜그리의 입영센터로 보이는 한 종합운동장 건물에서 동원소집 대상 남성들이 가족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남성들은 가족들을 부둥켜안고 한참을 놓지 못하다가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끌려갔다. 대다수는 울음이 터진 모습이었고, 일부는 슬픔을 가리려 입을 가렸다. 리페츠크에서...
中위협 커지는데 핵심 전투병력은 부족…고심하는 대만 2022-08-23 15:10:34
보도했다. 병역 면제 판정 기준을 강화해 현역병 입영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20년 당시 대만의 옌더파 국방부장(장관급)은 입법원 외교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총통의 동원령이 떨어지면 45만여명의 병력이 대만 방어작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옌 부장은 대만 방어작전의 주...
[시사이슈 찬반토론] 갑론을박 병사 월급 200만원, 조기 시행해야 하나 2022-05-16 10:00:07
우크라이나의 군인보다 더 못한 전투 장비가 병사들에게 보급되는 게 우리 현실이다. 화생방 전투에 대비한 안전 방비나 전쟁을 근원적으로 막을 수 있는 최첨단 방어 무기를 갖추는 게 진정 군문의 청년을 위하는 길이다. 월급이라며 현금을 쥐여주는 것은 신성한 군 복무자의 표를 겨냥한 포퓰리즘이다. 사병 임금을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