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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분기 순이익 1조원…4년 만에 최저 2024-04-25 18:21:46
연초에 최소 배당총액을 정해놓고, 분기마다 똑같이 현금배당을 하는 방식이다. KB금융은 올해 현금배당 총액을 1조2000억원(분기당 3000억원)으로 결정했다. 김재관 K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익 규모에 따라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할 경우 배당총액이 동일하더라도 주당배당금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며...
홍콩 ELS 충격에도…KB금융 순이익 1조 '사수' 2024-04-25 16:39:05
연초에 최소 배당총액을 정해놓고, 분기마다 똑같이 현금배당을 하는 방식이다. KB금융은 올해 현금배당 총액을 1조2000억원(분기당 3000억원)으로 결정했다. 김재관 K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익 규모에 따라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할 경우 배당총액이 동일하더라도 주당배당금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며...
"올해 메모리 시장, 과거 호황기 수준"…예상밖 실적 기대감 [종합] 2024-04-25 14:10:44
힘이 실린다. HBM 강세에 더해 일반 D램 수요 증가가 예측되는 올해 하반기에는 업황 회복세가 더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조60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12조4000억원의 매출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올렸다. 예상을 뛰어넘는...
[마켓인사이트] '살얼음판 증시' 언제까지…반등 기대감 솔솔 2024-04-21 07:00:01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한일 재무당국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환 리스크 완화 폭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동의 긴장과 미국 금리인하 전망 후퇴는 강달러를 유발하고 이로 인한 환율 상승은 국내 증시의 외국인 자금 이탈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달러의 상방 위험이 이...
두산, 3년 전 팔았던 모트롤 재인수 검토…PEF 컨소와 단독 협상 돌입 2024-04-19 18:54:29
계열사 실적이 정상 궤도에 오른 덕분이다. 사실상 그룹 전반에 걸친 재무적인 위기에선 벗어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두산그룹과 소시어스 간 오랜 인연도 눈에 띈다. 소시어스의 이병국 대표는 산업은행 M&A실 출신으로 재직 시절 두산그룹과 여러 차례 M&A 거래를 해온 이력이 있다. 한국중공업(현 두산에너빌리티),...
네이버뉴스 1분 뒤 주가 뛰었다…데이터로 확인 2024-04-18 16:51:18
교수가 최근 학회지 '재무와회계정보저널'을 통해 네이버 뉴스 콘텐츠가 주식가치 평가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네이버 뉴스 데이터를 대규모로 분석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네이버를 통해 유통된 뉴스 기사 5740만6403개 중...
연준發 고금리에 고환율까지…당국, 연이틀 구두개입 안간힘 2024-04-17 16:25:28
재무장관은 17일 미국 워싱턴 DC 세계은행에서 만나 최근 원화와 엔화 통화 가치가 급락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외환시장 변동성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일 재무수장이 공동으로 외환시장 급변동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기재부·한국은행이...
총선·중동·물가 겹악재에 체육대회까지 미룬 기재부 [관가 포커스] 2024-04-17 11:06:59
각 실·국별로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다음주께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일정 연기를 확정할 방침이다. 최 부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해있다. 기재부가 연례행사인 체육대회 일정을 약 한 달 앞두고 급작스레 미룬 것은 최근 부처 안팎의...
이창용 한은 총재 "환율 움직임 과도하다" [한경 외환시장 워치] 2024-04-17 08:48:59
이 총재는 이날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방문한 미국 워싱턴DC에서 CNBC 방송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요인에 관한 질문에 이 총재는 "달러화 강세와 지정학적 요인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미국 경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최근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란의...
해운 불황에 '효자' 된 벌크선…HMM, 2030년까지 세 배 늘린다 2024-04-15 18:12:25
HMM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10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재무구조가 탄탄해지자 다시 벌크선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HMM은 글로벌 해운동맹 재편에 대응해 컨테이너선 사업도 2030년까지 130척, 150만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규모로 확대한다. HMM은 84척(92만TEU)의 컨테이너선을 운용 중이다. H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