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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받은 정부…한덕수 "혼란 없게 의료개혁 완수" 2024-05-16 18:56:15
이후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 1만여명에 대해서도 복귀를 촉구했다. 한 총리는 “일부 의료계에서는 2000명 증원으로 의학교육의 질이 저하될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지만 결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전공의들도)사법부의 판단가 국민의 뜻에 따라 집단 행동을 멈추고 병원으로 복귀해달라”고 말했다....
정부 "의료개혁 큰 고비 넘어…대학입시 절차 신속 마무리" 2024-05-16 18:43:02
말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승인하고, 각 대학별 모집인원을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단, 법원 항고심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가 의사인력 수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증원 규모를 일부 수정할 수 있다고 밝힌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덕수 총리는 "의료계가 통일된 합리적인,...
의대 '1500명 증원' 사실상 확정…법원 "문제없다" 2024-05-16 18:35:00
교수, 전공의, 수험생의 신청은 1심과 같이 이들이 제3자에 불과하다며 신청을 아예 받아들이지 않고 각하했다. 다만 의대 재학생들의 경우 ‘법률상 보호되는 이익’이 있다며 원고 적격성은 있다고 판단했지만, “집행정지를 인용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법원의 결정에...
"증원 막히면 공공복리 타격"…의대증원 쐐기 박은 법원 2024-05-16 18:33:09
정부 의대 증원에 반대해 의대 교수와 전공의, 의대생 등이 낸 7건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가운데 나온 첫번째 항소심 판결이다. 김경수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변시 2회)는 “향후 대법원에 대한 재항고나 다른 사건의 항고심에서도 비슷한 결론이 나올지는 예단하기 어렵다”면서도 “적어도 현재 진행 중인 의대 증원...
의대증원, 오늘 혹은 내일 '운명의 날' 2024-05-16 05:46:39
의대 증원을 반영한 학칙 개정을 진행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전형심의위원회가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승인해 각 대학에 통보하면 대학들은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 '수시모집요강' 발표와 함께 정원을 확정한다. 반면 인용 결정이 내려지면 정부는 내년도 입시의 의대 증원을 중단하...
'어디 맛 좀 봐라'…의대 증원 의견 냈다고 집단 '신상털기' 2024-05-14 14:59:01
종병협의회에 대한 의사 집단의 압박에 정부는 공식적으로 우려의 뜻을 표했다. 박민수보건복지부 2차관은 14일 열린 의사집단행동중앙수습본부 회의에서 "지금도 의사단체에서는 의대 증원 찬성 의견을 낸 인사들을 공격하고 압박하는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의사단체가 단체내부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의대 증원 '확정이냐 중단이냐'…다음주 분수령 2024-05-12 07:39:13
중인 전공의들이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전공의들을 비롯한 의료계는 증원 유예가 아니라, 정부의 증원 계획 전체의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 반면 기각이 된다면 내년도 의대 증원이 확정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 2일 전국 의대가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임현택 “강대강 대치 접고 다시 논의하자…성공한 대통령 되도록 돕겠다” 2024-05-10 17:44:24
의협,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의료계 단체에 통일된 입장이 없어 대화에 걸림돌이 된다고 지적했다. 임 회장은 “14만 의사의 법정 대표 단체인 의협에서 전공의, 교수, 개원의, 봉직의와 함께 필수의료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임하겠다”고 했다. 실질적인 의료 개혁을 위해서는 의료 현장을 가장...
부산대, 의대 증원안 부결…"사회적 합의 선행돼야" 2024-05-07 23:51:21
의대생 집단유급 위기와 전공의 부재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대학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에 모두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교무회의에 앞서 의대생과 교수들은 피켓 시위를 벌였다. 오세옥 부산대 의대 교수협의회장은 “정부의 증원 결정 과정에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인 의료계, 의과대학...
의정갈등 '소강상태'…더 쓸 카드도, 대화도 없다 2024-05-06 06:10:42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의협은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의학회 등을 모두 포함한 범의료계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공의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은 논의에 불참해 의료계 내 균열도 여전한 상태다. 정부와 의사들은 이달 중순 의대증원 효력 중단 여부를 결정하는 법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