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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낙선자 만난 윤석열 대통령 "제 부족함, 정말 깊이 성찰" 2024-04-24 18:49:39
중진인 서병수 의원은 “과거와 달리 정치적 양극화가 심각해 중도를 얼마나 설득하느냐가 선거의 성패를 가르게 된다”며 “당에서 소외되고 거리가 있던 사람들도 함께 끌어안아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비윤계로 꼽히는 인사다. 소통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비례대표인 서정숙...
野 "명칭·규모 협의 가능"…용산 "논의해 볼 수 있다" 2024-04-24 18:47:43
총선 공약을 일부나마 이행한 것이 되는 만큼 정치적 효과는 충분히 챙길 수 있다. 의제와 관련한 줄다리기가 지속되며 영수회담은 다음주 이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지난 23일에 이어 25일에도 실무회동을 열고 영수회담 의제와 개최 시기 등을 조율한다. 배성수/양길성 기자 baebae@hankyung.com...
[다산칼럼] 트럼프 신드롬의 '필요조건' 2024-04-24 18:04:06
정치적 본능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스타성이 강해 쉽게 유권자들을 끌어들인다. 불법 이민 증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에 대한 피로감, 바이든의 노령, 지지부진한 경제 회복이 트럼프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트럼프 신드롬이 지속될지가 11월 대선을 좌우할...
[아르헨 르포] 아르헨 대학가 대규모 반정부 시위…"국립대 지켜야" 2024-04-24 17:06:23
다만 밀레이 정부는 노조와 야당이 가세한 정치적 반정부 시위였다면서 평가절하했다. 고물가와 소비 하락으로 인한 극심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밀레이 대통령은 최하 43%에서 최대 53%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밀레이 정권은 '정부 재정 균형화(재정 흑자)는 협상할 수 없다'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尹, 총선 낙선 與 의원과 오찬…"우린 정치적 운명 공동체" 2024-04-24 16:26:25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여러분들의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말했다....
국제사회 비판에…"이스라엘, 라파 공격시 인도주의 구역 확대" 2024-04-24 14:23:05
"며칠 안에 우리는 하마스를 군사적, 정치적으로 압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AP 통신은 이날 미국 상업위성 업체 플래닛 랩스 PBC가 최근 촬영한 위성사진을 통해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 인근에 대규모 텐트촌이 조성 중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https://youtu.be/XC-UEUVsm8Y] hrseo@yna.co.kr (끝)...
민주당 후보들, '중립 의무' 국회의장 도전하며 '친명 경쟁' 2024-04-24 11:34:40
국회의장이 정부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입장을 밝힐 필요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법 제20조의2는 국회의장의 당적 보유를 금지하고 있다. 정파에 치우치지 않는 중립적 국회 운영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의장의 정치적 중립 의무가 명문화되어 있는 것은 아니어서 법적인 강제 사항은 아니다....
추미애 "이재명, 尹대통령 만나면 '이채양명주' 꼭 말해야" 2024-04-24 10:41:52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유보된 언론개혁, 검찰개혁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4·10 총선을 통해 당내 최다선인 6선에 오른 추 당선인은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 시절 갑자기 쭉 옳은 방향으로 갈 듯 폼은 다 재다가 갑자기 기어를 중립으로 넣어버리고 멈춰버려...
이탈리아 낙태권, 극우 멜로니 입김에 46년만에 '흔들' 2024-04-24 10:04:21
곳곳에서 임신 중절 수술이 제한되고, 정치적으로도 쟁점화하는 등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이같은 행보는 다른 유럽 국가와도 어긋나는 것이다. 프랑스는 지난달 헌법에 낙태의 자유를 명시한 사상 첫 국가가 됐고, 독일 정부는 이달 15일 임신 12주 이내 낙태 금지 조항을 형법에서 삭제하는 방안에 시동을...
조정훈 "한동훈, 진통제 두 알 먹고서라도 尹 만났어야" 2024-04-24 08:34:09
했다. 김 전 상임고문은 "한 전 위원장이 정치적으로 나름대로 희망을 가지려면 윤 대통령과 멀어지는 게 좋고 본인을 윤 대통령과 일치시키면 전혀 희망이 없다"고 했다. 김 전 상임고문은 "한 전 위원장은 정치라는 게 그렇게 단순한 게 아니란 걸 스스로 깨달았을 것"이라며 "선거 과정에서 한 체험을 바탕으로 반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