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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제복, 10년 만에 바뀐다 2024-04-14 09:16:37
방침이다. 적용은 2026년부터다. 종합복제 개선의 시작점으로 올해 여름철부터 지구대·파출소와 기동순찰대, 교통 외근 근무자들에게 혹서기 근무복(티셔츠형)을 시범 도입하고 일부 경비부대 근무자에게도 신형기동복을 시범 보급할 계획이다. 경찰이 혹서기 근무복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기동복 개선은 200...
'공석·연내 임기끝' 공공기관장 164곳…'총선 낙하산' 주의보 2024-04-14 06:35:00
보수가 웬만한 사기업 못지않은 데다 3년의 임기까지 보장된다. 대부분 관계부처 관료 등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이 등용되지만 일부 기관장은 관련 업무·경력과 무관한 정치인으로 채워져 논란이 되기도 한다.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도 지난해 9월 임명 당시 야권으로부터 '보은성 낙하산'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벨기에, '유럽의회 선거 개입' 친러 단체 수사 착수(종합) 2024-04-13 00:08:17
지원'에 제동을 거는 게 러시아의 목적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유럽의 지원이 약화한다면 곧 전장에서 러시아에 도움이 되고 러시아가 그런 목적이 있음이 지난 몇 주간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또 개별국은 물론 EU 차원에서도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유럽 형사사법협력기구(유로저스트)에 이 문제를 긴급...
EU의장국 벨기에 "유럽의회 선거 러 개입은 기소 대상" 2024-04-12 20:05:42
러시아의 분명한 목표는 더 많은 친러시아 후보가 유럽의회 선거에서 선출되도록 돕고 의회 내 친러시아 목소리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별국, 그리고 EU 차원에서 조처해야 한다"며 "벨기에의 사법당국은 러시아의 개입 행위가 기소 대상이 된다고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EU 차원 대응을 위해 유럽...
의석 64% 휩쓴 민주당…실제 득표율은 50.5% 2024-04-12 18:33:03
등 8개 선거구에 후보를 내지 않았다. 해당 선거구의 제3당이나 무소속 후보의 득표를 민주당 총득표수에 합산하면 1504만4084표로 53.3%의 득표율을 나타냈다. 국민의힘과 득표율 차이는 6.7%포인트였다. 하지만 실제 의석에선 국민의힘이 90석을 얻어 전체 의석의 35%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6.7%포인트의 득표율 차이가...
"의리의 이천수"…원희룡 낙선 인사까지 함께했다 2024-04-12 16:16:44
원 후보와는 2016년 존폐 기로에 있던 제주여고 축구부를 방문했을 때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씨는 당시 유소년 축구 활성 방안을 고민하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모습에서 진정성을 느꼈다고 했었다. 인천 연고 구단에서 활동했던 이씨는 2020년 총선에서는 송영길 전 대표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민주당을 지원했었다....
45%는 국민의힘 뽑았다…'승자독식' 소선거구제의 역설 2024-04-12 15:57:40
제 이번 총선에서 경남 '창원진해' 선거구는 불과 497표 차이로 승패가 갈려 대거의 사표가 나왔다.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는 5만 1100표(50.24%)를 확보해 당선됐으나, 2위였던 황기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만 603표(49.75%)를 얻었다. 울산 동구에서는 김태선 민주당 후보가 3만 8474표, 권명호 국민의힘 후보는...
조정훈 "尹 책임론? 선거는 당이 치렀다" [당선인 인터뷰] 2024-04-12 13:37:01
요인을 꼽는다면?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와서 자기는 '20년 마포 사람'이라고 했다. 그런데 마포 분들이 그 얘기보단 마포 새내기인 제가 던졌던 공약이 더 피부에 와닿으셨던 것 같다. 또 저의 (21대 국회) 의정활동을 보시고, '이 정부 꿀밤 한 대 맞아야 하긴 하는데, 조정훈 보고 뽑았다'는...
모으면 지구 두 바퀴…재활용 안 되는 선거 폐기물에 '골머리' [1분뉴스] 2024-04-12 08:53:00
경우 일반 종이가 아닌 '코팅' 재질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재질은 대부분 재활용되지 못하고 일반쓰레기로 폐기된다. 사실상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이다. 하지만 이를 제한할 법적 근거는 없다는 것도 문제로 꼽힌다. 지난 2021년 이미 선거에 사용되는 명함·투표안내서·공보물 등에 비닐...
"내 한 표가 5900만원?"…'돈'으로 보는 22대 총선 [이슈+] 2024-04-12 08:06:01
순식간에 100만원이 쓰인다. 관계자들 사이에선 후보자 1인당 3억원까지도 든다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다만 올해 선관위는 지역구별 선거 비용 제한액으로 평균 2억1800만원을 제시했다. 지역구별로 상이하며 제21대 총선보다 평균 20%가량 높인 액수다. 선거 비용에 상한을 두는 건 금권 선거를 막고, 선거운동 기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