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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임원 없인 미래 없어"…기업에 '젠더혁신' 바람 2022-04-10 17:06:21
젠더 혁신’ 바람을 취재했다. 국내 증권사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박정림 KB증권 사장 인터뷰도 실었다. 지난해 말 유럽연합(EU)이 확정한 택소노미 최종안을 스페셜리포트를 통해 분석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기후 기술 기업’을 조명했다.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VPP) 기업 식스티헤르츠를 시작으로,...
이준석 "박지현과 무제한 토론? 응할 생각 있다"…朴 "기회되면" 2022-03-25 19:50:18
그러면서 "그런데 (박 위원장이) 여러 이슈에 대해 워낙 저한테 해놓은 말씀이 많으셔서 어떻게 수습하실 수 있을지나 잘 모르겠다"면서 "여러 가지 사회 현안이나 젠더 이슈를 포함해 무제한 토론을 하겠다고 하면 응할 생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전날 같은 방송에서 "이 대표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하는...
이준석 "문고리 권력으로 탄핵된 국힘, 靑 개혁의지 강해"[전문] 2022-03-24 15:55:02
이념적이고 정치적인 아집에 따른 것입니다. 젠더 문제는 세대에 따라 관점이 다르고 세대에 따른 처방이 다릅니다. 민주당은 안타깝게도 5060 세대의 젠더 이슈에 대한 진단을 하고 그 답을 2030세대에게 처방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공정한 경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편향되지 않은 젠더 정책을 가져가야 합니다....
[박성완 칼럼] 우리는 '아들'도 키우고 '딸'도 키운다 2022-03-14 17:23:17
쉽게 깨질 것이란 점이다. 요즘은 어떤 이슈든 SNS나 유튜브, 심지어 언론매체를 통해 소수의 극단적 주장이 부각된다. 그러면서 갈등이 증폭된다. 선거 때 정략적으로 ‘갈라치기’를 활용하기도 한다. 이번 대선에서 젠더 이슈가 그랬다. 선거 목표는 승리겠지만, 권력을 잡은 다음엔 지지자뿐 아니라 반대편도 포용하는...
신지예 영입했던 김한길, 尹 인수위서 '국민통합' 맡는다 2022-03-14 13:39:25
갈아 버린 상황이 됐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젠더 갈등 등 접근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슈를 종종 복어에 빗대곤 했다. 또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는 "신지예는 절대 안 된다", "숨만 쉬고 있어도 당선되는 구도인데 신지예 영입해서 이렇게 된 거 알고 있나" 등의 반응도 나왔다. 이같은 반발이 계속되자 김 전 대표와 신...
'尹·安 단일화' 효과 기대 이하…이대남 잡기 전략도 역풍 분 듯 2022-03-10 00:46:25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오히려 20대를 중심으로 젠더 이슈가 큰 영향력을 발휘했음이 확인됐다. ‘이대남’ 尹 지지 ‘이대녀’ 李 몰표가 상쇄9일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KEP(KBS MBC SBS) 공동 출구(예측)조사에서 윤 후보(48.4%)와 이 후보(47.8%)의 예상 득표율 격차는 오차범위(±0.8%포인트) 내인 단 0.6%포인트에...
20대 남녀, 각각 尹·李에 `몰표`…젠더 이슈 갈렸나 2022-03-09 20:55:59
젠더` 이슈가 부상하면서 20대 남성과 여성이 각각 총결집하는 양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KBS·MBC·SBS 방송 3사가 이날 투표 종료와 함께 공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이하 남성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58.7%를 지지도를 보이며 36.3%를 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큰 차이로 제쳤다. 그러나 20대...
"한국 대선서 여가부 폐지 등 '여성 혐오' 집중 조명"
처벌 강화 등을 내세웠지만 이 후보는 젠더 이슈에 조심스러운 접근을 하고 있으며 여가부는 이름을 바꿔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런 남성표에 집중된 선거운동에 대해 서울에 사는 회사원 홍희진(27) 씨는 이 매체에 "여성은 아예 참정권이 없는 것처럼 취급받고 있다"라며 "젊은층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백승현의 시각] '아몰랑 정부' 2022-02-22 17:12:06
여성단체 등이 반발했고, 이후 불필요한 젠더 갈등을 유발한다는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지금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택배노조 파업·원청 점거에도그로부터 7년, 새삼스레 기억의 저편에서 이 단어를 소환하게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바로 택배노조 사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택배노조는 지난해 12월 28일...
잘나가는 맥주회사는 왜 맥주 마시지 말라 했을까 [명욱의 호모 마시자쿠스] 2022-02-17 16:43:45
광고의 목적이었다. 하이네켄 광고는 젠더 이슈도 다뤘다. 2020년 초 나온 하이네켄의 ‘Cheers to all’이란 광고에서다. 기존 주류 시장에선 칵테일은 주로 여성이, 거친 맥주는 남성이 즐긴다는 인식이 있었다. 이 광고에선 남성이 칵테일을 즐기고, 여성이 병째로 맥주를 마신다. 술을 마실 때 남녀를 구분 짓지 말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