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홍콩본색…도시를 탐닉하고, 예술을 탐미하다 2024-04-04 17:53:34
작품은 럭셔리 브랜드 베르사체가 내놓은 드레스였다. 어깨에 보석이 박힌 에메랄드빛 드레스는 3억70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이날 주인을 찾지 못한 작품과 프로그램은 단 하나도 없었다. 행사를 위해 홍콩을 찾은 전 세계 ‘슈퍼리치’들이 흔쾌히 지갑을 연 결과다. 아시아 최초 홍콩 상륙한 콤플렉스콘 아트위크의...
"500원에 한복 AI 프로필 뚝딱"…사용자 급증에 '일시 오류' 2024-01-25 16:27:20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 테마는 꾸준히 추가되고 있다. 현재 생성 가능한 테마로는 △9시 뉴스 앵커 △크리스마스 스냅 사진 △제복 및 드레스 △금발 헤어 스타일 등 9종이다. 여성, 남자아이, 여자아이 이미지 생성도 가능하며, 남성 테마도...
'세계 최대 미술축제' 프리즈 런던 갔더니 韓 작가들이 있었다 2023-10-18 18:44:25
하얀 종이 수백 장이 바람에 나부낀다. 나뭇가지에 걸린 한지가 전시장 한쪽 벽을 채우고 있다. 위층으로 올라가면 이번엔 황금색이다. 드레스를 지을 때 쓰는 화려한 천 가닥들이 벽을 넘어 바닥까지 축 늘어져 있다. 꼭 쌍둥이 같은 두 작품이 놓인 곳은 영국 런던의 마이클버너 갤러리. 1932년생 ‘동갑내기’ 한국 작가...
체조경기장 홀로 채웠다…그룹·솔로 가장 이상적인 '태연' [리뷰] 2023-06-04 19:36:17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태연이 무대에 나타나자 우렁찬 팬들의 함성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또렷하게 들리는 관객들의 떼창, 이를 뚫고 날카롭게 꽂히는 태연의 보컬이 강한 전율을 일으켰다. 태연은 오프닝에서만 6곡을 소화하며 당대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임을 입증했다. 관객들과의 떼창으로 완성한 'INVU'에...
‘종이달’ 김서형,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뒤흔든 존재감…섬세한 연기에 현지 관객 열광 2023-04-20 11:20:03
포토콜과 인터뷰에는 유종선 감독과 함께 '종이달'의 주역 김서형이 유연한 페미닌 스타일과 여유 넘치는 미소로 자리를 빛냈을 뿐만 아니라, 이어진 핑크카펫에서는 김서형과 서영희, 유종선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
"전화 500통 걸어 겨우 성공"…예약 폭주한 '25만원' 케이크 2022-12-01 22:00:02
드레스의 우아한 느낌을 담아 특별한 날을 기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제품은 최고급 초콜렛인 발로나 초콜릿을 활용했다. 물결 모양의 화려한 금박 장식을 더했다. 딸기와 라즈베리 맛이 나는 시트에 상큼하면서 단 맛이 나는 앙글레이즈와 마스카포네 크림이 더해졌다. 애초에 저렴한 가격도 아니지만 올해 크리스마스...
[리뷰] NCT 127, 초특급 스케일 공연으로 만든 특별한 축제…함성으로 가득 채운 잠실벌 2022-10-24 12:15:10
‘질주’의 키컬러인 네온 그린 색상의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고, 함성과 떼창, 열정적인 환호로 공연의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시간이 지나도 바래지 않을 우리칠과 시즈니의 순간’, ‘127 옆에는 시즈니 항상 같은 자릴 지킬게’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이벤트도 펼쳐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멤버들은 공연을...
예술과 손잡은 기업…각그랜저·프라다도 작품이 되다 2022-10-05 18:07:55
2m의 거대한 종이에 밑그림 하나 없이 붓펜으로 세밀하게 그려나간 김 작가의 퍼포먼스는 2016년 SK이노베이션 광고로 쓰이면서 화제를 모았다. ○상품을 예술작품으로기존 제품을 예술작품으로 변신시키기도 한다. 아우디는 패션 디자이너 아눅 비프레히트와 손잡고 자동차 A4 모델의 헤드라이트와 주차센서로 드레스를...
청계천 '소라' 조형물 만든 美팝아티스트 올든버그 별세 2022-07-19 09:37:53
물건으로 만든 대형 공공 조형물로 이름을 알렸다. 초기 작품으로는 골판지, 찢어진 종이, 더러운 신문 등 쓰레기로 만든 '거리'(The Street·1960)와 실제 임대한 상가에 석고로 만든 드레스, 신발, 디저트 등을 전시한 '가게'(The Store·1961) 등이 있다. 폴라 쿠퍼 갤러리는 "놀라울 만큼 독창적인 ...
흰 실로 만든 하얀 배…"한강 소설 '흰'서 영감 받았죠" 2022-07-17 16:45:46
전시에는 드레스를 그린 판화와 드로잉 등 55점도 함께 전시됐다. 시오타의 작품에 옷과 창문은 실과 함께 자주 쓰이는 재료다. 외부와의 경계를 이야기하는 매체다. 옷은 나와 외부를 경계 짓는 제2의 피부로, 창문은 지리적 경계를 상징하는 도구로 해석된다. 한강 소설 《흰》서 영감…15일간 설치시오타의 크고 장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