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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약속 어긴 LH…2심 "정부와 함께 214억원 배상" 2023-12-31 08:20:45
이주민 대부분은 반발하며 분양 절차에 참여하지 않았고 소위 '알짜'로 평가된 땅은 다른 이들에게 분양됐다. 주민들은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해 2021년 10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고 민사소송도 제기해 1심에 이어 2심도 승소했다. 애초 1인당 1억2천만원을 청구한 원고들은 부지를 공급받는 날까지의...
[시사이슈 찬반토론] 고위험 성범죄자 거주제한 '한국형 제시카법' 타당한가 2023-12-25 10:00:21
전과자를 특정 시설에 살도록 강제하면 위헌 소송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 시설 지정도 말처럼 쉽지 않다. 당초 정부는 ‘학교 등에서 600m 이내 거주 금지’ 같은 거리 제한을 검토했으나, 인구가 덜 밀접한 비수도권 지역으로 거주지가 집중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방향을 바꿨다. 그런데도 정부가 지정하는 ‘국가 등이...
여의도·목동도 '삐끗'…신탁 재건축 '잡음' 2023-12-24 17:44:32
절차가 중단됐다. 주민들 사이에선 “신탁사의 전문성을 믿고 재건축을 맡겼는데, 논란이 있는 단지라는 이미지만 얻었다”는 반응이다. 이에 신탁사는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에 동의한 토지 등 소유자 전체 회의를 열어 사업을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서울시가 사업에 제동을 건 지 두 달여 만에 다시 회의를...
[서강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착한 변호사’들의 모임 ‘해인사회적협동조합’ 2023-12-22 00:08:40
역할을 수행해오며 소송에 휘말리거나 행정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들을 만난 것을 계기로 함께 동고동락하던 변호사 및 법학박사와 함께 해인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했다. “15년 가까운 시간 동안 법률사무소에서 함께 동고동락한 변호사 및 법학박사와 함께 설립한 협동조합입니다. 저는 그곳에서 사무국장으로...
'2000억대 가상화폐 사기' QRC뱅크 대표, 추징금 130억 확정 2023-12-19 12:00:01
고령이고 그 중 상당수는 범행에 취약한 북한이탈 주민과 외국인"이라며 "피해액이 크고 민사소송 등을 통해 회복하기가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그대로 확정했다. A씨와 함께 기소된 QRC뱅크 임직원 2명은 각각 징역 5년에 추징금 3억원, 징역 2년 6개월에 추징금 5000만원이...
美 텍사스주, 밀입국자 체포·출국명령 입법…내년 3월 발효 2023-12-19 10:51:47
앞두고 바이든 정부가 텍사스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20명이 넘는 민주당 소속 연방 의원들은 미 법무부에 텍사스 법안을 저지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들은 법무부에 보낸 서한에서 "SB4는 텍사스 주민들에게 위험하고 이민·외교 문제에 대한 연방 정부의 독점적 권한을...
충남 이어…서울도 '학생인권조례' 폐지 수순 2023-12-17 18:21:58
주민 청구로 발의된 안을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수리하면서 교육위로 이관된 안이다. 그동안 시의회 여야가 조례안 처리를 두고 대립하면서 심사가 보류됐다. 국민의힘 소속인 시의원들이 폐지안을 사실상 당론으로 추진하면서 오는 22일 폐지안이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석수는 전체(112석)의...
지진 위자료 소송에 22만명…포항서 '소송 대란' 2023-12-17 14:21:30
수 있는 포항 인구가 약 50만명을 점을 감안하면 44%가 소송에 참여했다. 포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하루 500∼600건이던 주민등록초본 발급 건수가 1심 승소 판결 후 하루 1만여건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달 16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포항지진과 지열 발전사업 사이 인과관계를 인정해 2017년 11월 15일(규모 5.4...
포르쉐 차주, 주차 딱지 붙인 아파트 경비원에 '적반하장' 2023-12-14 00:27:48
입주민들이 지난 11일 정식으로 민원을 접수했고, 관리실 측은 차량에 불법주정차 스티커를 붙였다. 같은 동에 사는 한 주민도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을 차량에 붙이기도 했다. 그러자 B씨는 더 화를 내고 A씨를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다. 10년간 이 아파트에서 근무한 A씨를 퇴사 처리하지 않으면 절대로 차량을 움직이지...
워싱턴 주택서 폭발…한국계 추정 용의자 사망 2023-12-06 06:56:40
밖에서 폭발음을 들었다고 증언했고, 이웃 주민인 밥 메인스는 "거실에서 TV를 보는 도중 마치 지진처럼 집 전체가 울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폭스뉴스는 이와 관련해 제임스 유의 소셜 미디어 등을 토대로 그가 소송을 남발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게시물이 삭제된 가운데 남아있는 한 유튜브 영상에서 제임스 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