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발 밑은 아찔, 가슴은 철렁…다리야, 하늘을 달려볼까 2021-07-01 17:14:47
긴 산악현수교가 대거 생기면서 1위에서 물러난 지 오래지만 다리의 미적인 면에서는 아직도 수위권에 들 정도로 빼어난 조형미를 자랑한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6·25전쟁 당시 현재 다리가 놓인 설마리 계곡을 사수해 중공군의 서울 진입을 사흘간 차단한 영국군 글로스터 부대원을 기리는 의미에서 ‘글로스터 영웅의...
가평이 여기서 왜 나와?…호주에 9곳의 'Kapyong'이 있다 [송영찬의 디플로마티크] 2021-06-26 17:07:54
끝에 영연방군은 중공군의 공격을 물리치고 고지를 지켜냅니다. 당시 영연방군이 중공군의 남하를 3일간 막아냈기 때문에 유엔군이 방어선을 구축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25일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찾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는 가평 전투 관련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전쟁기념관 3층...
피란민 1만4천명 구한 '흥남철수 영웅' 가톨릭 성인 되나 2021-06-20 20:53:59
당시 국군과 유엔군은 38선을 넘어 북진했지만, 중공군의 개입과 매서운 추위로 전황이 불리해지자 1950년 12월 15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 군인, 피란민, 군수 물자를 선박을 통해 흥남에서 철수시키는 계획을 세웠다. 라루 선장은 단 한 명의 피란민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군수물자를 버리고 피란민을 승선시키기로 했고,...
6·25 '마지막 미군 포로' 펀체스 별세 2021-06-15 18:23:39
진격했다. 펀체스는 그해 11월 평안남도 안주에서 중공군과 교전하다가 기관총에 맞아 총상을 입고 생포됐다. 그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북한 포로수용소에서 갇혀 지냈으며 정전협정이 체결된 뒤 1953년 9월 34개월 포로 생활을 끝내고 귀환했다. 펀체스는 1997년 1000여 일간 수용소 경험을 기록한 수기를 펴내기도 했다....
[천자 칼럼] 6·25 마지막 미군 포로 2021-06-15 17:24:08
윌리엄 펀체스는 평안남도 청천강 부근에서 중공군과 맞닥뜨렸다. 적의 숫자는 압도적이었다. 이날 전투에서 수많은 동료를 잃은 그는 다리에 총상을 입고 포로가 됐다. 포로수용소 생활은 지옥보다 더했다. 영하 30도의 강추위를 담요 한 장 없이 버텼다. 부상병들의 상처가 썩어가는 악취 속에서 얼어 죽지 않으려면 동...
한국전쟁 '마지막 미군 포로' 참전용사 펀체스 별세 2021-06-15 00:03:47
11월 평안남도 안주에서 중공군과 교전하다 기관총에 맞아 총상을 입고 생포됐다. 당시 중위 신분이었던 그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북한 평북의 포로수용소에서 갇혀 지냈으며 정전협정이 체결된 뒤 1953년 9월 포로 교환을 통해 귀환했다. 34개월 동안 전쟁포로 생활을 한 그는 '한국전쟁의 마지막 미군 포로'로...
[다산 칼럼] 老兵의 명예훈장에 담긴 메시지 2021-05-27 17:10:06
대한 안이한 역사 인식도 바로잡아야 한다. 중공군은 38선을 넘어 대한민국의 영토를 침략했다. 더욱이 1951년 1월 4일 수도 서울을 함락해 피란길에 오른 한국인에게 말 못할 고통과 피해를 줬다. 파죽지세로 평택까지 밀고 간 중공군 때문에 하마터면 대한민국이 지도에서 사라져 버릴 뻔했다. 일본은 과거 중국 대륙을...
김영환 "바람난 아내 대하듯 文 맞아"…한미정상회담에 혹평 2021-05-24 07:23:39
청천강 205고지에서 인해전술의 중공군과 목숨을 걸고 싸운 94세의 랄프퍼켓 대령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했다. 북한군과 싸운 노병이 아닌 중공군과 싸운 노병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섬세함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 옆에 노병을 세워둔 채 누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싸우고 죽어갔는가를 웅변하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미중갈등 속 중공군 맞선 한국전 용사에 최고훈장 2021-05-22 04:53:59
속 중공군 맞선 한국전 용사에 최고훈장 "한미동맹은 미군·한국군 희생으로 만들어져"…전투과정 상세 소개 훈장 수여에서도 중국 견제심리…한국에 대중 포위망 동참 염두뒀나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한국전쟁 때 북한 지원에 나선 중공군(중국군)과 맞서 싸운 미군...
文 "美용사 힘으로 韓번영…한미동맹, 한반도 넘어 평화·번영 핵심축" 2021-05-22 03:52:56
중공군에 맞섰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중공군과 맞서 한국전 영웅에 명예훈장을 수여하고 이 자리에 문 대통령이 참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퍼켓 대령에게 훈장을 수여한 뒤 그의 가족들을 단상으로 불러 일일이 악수하며 축하를 건넸다.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