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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담금만 9억"…재건축이 멈췄다 2024-03-11 18:28:22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관리 인원 투입과 주 52시간 근무제, 레미콘 토요 휴무제 등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해 시공 이익을 내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콧대 높던 재건축조합이 공사비를 올려 재입찰에 나서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마포구 마포1-10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9일 시공사 선정 재입찰에...
'공사비 쇼크' 덮친 재건축…서울 노른자땅도 개발 포기 속출 2024-03-11 18:15:39
각종 규제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건설 현장에선 중대재해처벌법, 주 52시간제 등 법규 변경과 대외환경 요인에 따른 공사비 원가 상승률이 15%를 웃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사 기간도 지상 29층 1000가구 기준으로 기존 36개월에서 3~6개월가량 늘어난 것으로 업계에선 예상했다. 한 대형 건설사 임원은 “근로시간...
한동훈 "이재명 민주당 폭주 저지…정치개혁·민생정치 열겠다" 2024-03-10 19:04:14
국회와 국정을 마비시켰다"며 "'중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안' 같은 절실한 국민의 요청도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의 민주당이 또 다수당이 되면 더 비상식적인 극단으로 치달을 것이 뻔하다"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21대 국회 내내 보여준 입법 폭주가 지속·강화되는 것을 막겠다"고 했다....
ASML, 한국 콕 집어 "재생에너지 더 써야" 2024-03-10 18:42:14
이탈로 이른바 ‘유럽판 중대재해처벌법’으로 불리는 CSDDD는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공급망이 워낙 복잡하다보니 부품이나 원자재 하나하나의 출처를 규명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우려에서다. 법안 부결을 주도한 독일 자유민주당은 “과도한 관료주의로 독일과 유럽이 사업장으로서의 매력을 스스로 갉아먹어선 안...
'철밥통' 공무직 2000명…골머리 앓는 서울시 2024-03-10 18:11:11
중대재해처벌법 때문에 나무를 자르는 등 육체적으로 힘든 일은 공무직 대신 용역 업체에 맡긴다”고 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서울시 내부 익명 게시판이나 커뮤니티에는 공무직을 ‘킹무직’이나 ‘갓무직’이라고 칭하며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글이 자주 올라온다. “공무직이 왕이다” “욕은 공무원이 다 먹고 공무원...
중기부, 제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혁신바우처' 지원 2024-03-10 12:00:10
이번 공고는 지역자율형 바우처, 융복합 바우처, 중대재해예방 바우처 등 3개 유형 바우처에 대한 참여 기업을 모집하는 것으로 지역자율형 바우처는 지역 특화 프로젝트인 '레전드 50+' 사업 전용 바우처로 약 1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융복합 바우처는 다양한 업종 간 협업을 지원하고자 컨설팅, 기술지원,...
[사설] 네덜란드 떠나려는 ASML, 남의 일로만 볼 수 없다 2024-03-08 17:47:30
애국심에 호소해 국내에 묶어둘 수는 없는 일이다. ASML 사례를 타산지석 삼아 최소한 경쟁국 수준의 세제와 행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법인세와 경영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내모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들어오려는 외국 기업마저 내쫓는 불합리한 기업 환경도 개선해야 한다. 정부나 정치인들이 사업장을...
중대재해 사망 40%가 60세 이상…건설사 "고혈압 질환자 안 뽑아요" 2024-03-07 18:21:34
지난해 중대재해 사망자 열 명 중 네 명은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까지를 포함하면 열 명 중 일곱 명에 달했다. 올 들어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되면서 중대재해 사고가 집중된 고령자 채용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들의 형사처벌 위험이 한층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단독] 작년 중대재해 사망자 40%는 '환갑' 넘긴 고령자였다 2024-03-07 15:19:19
50대 이상 사망자 비중도 73.4%로 집계돼 중대재해 사고가 고령자에게 집중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되면서 고령자 채용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이 중대재해 발생으로 인한 처벌에 더 많이 노출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건설 대기업에서는 고령자 사용을 꺼...
'중대재해법 2년' 효과 나타나나...산재 사망자 첫 500명대 감소 2024-03-07 12:00:00
이상은 15명 감소해 업종·규모별로 중대재해처벌법의 효과는 엇갈리고 있다. 지난 2022년 1월 27일 첫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