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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권보호 관련 법안심사 올해 '0건'…'일 터져야' 움직이나 2023-07-21 06:39:53
상반기에 발의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2건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 역시 아직 상임위에 상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교원의 생활지도 권한을 명시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지난해 개정돼 지난 달 시행됐다. 교육계와 정치권에서는 최근 성희롱·폭언·폭행 등...
[사설] 어느 교사의 비극적 선택…학교·당국·학부모 모두 스스로 돌아봐야 2023-07-20 18:06:30
지난해 361건으로 급증했다. 일선 교사들이 폭행한 학생을 엄벌해달라고 사법당국에 제출하기 위해 모은 탄원서가 2200장에 이른 배경이다. 교사들은 제자에게 폭행당해도 아동 학대로 고소당할까 봐 대응하기 어렵다고 한다. 교권 침해가 심각해지자 국회는 지난해 12월 학교장과 교원이 교육활동을 위해 필요한 경우...
말레이시아 한국어 교육 '열기'…현지인 교사 26명 임용 2023-07-06 13:29:28
지난 2월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하는 중등외국어졸업시험(UPBA)에 최초로 한국어 과목이 포함돼 172명이 응시했다. 현지 한국어 교사 양성과 교재 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인 한국어 교사 12명을 현지 중등학교에 임용하고 지난달 14명을 추가로 임용했다....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선도학교 62교 대상 워크숍 개최. 2023-07-03 17:08:31
활용 사례와 에듀테크 수업을, 중등은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 이유와 디지털 시대의 학교·학생·학부모· 교사와 학교의 역할을 안내하고,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설계를 공유했다. 조영민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 “디지털 선도학교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 개발과 사례 발굴을...
인도서 교사모집 도중 규정 변경에 3천명 항의시위 2023-07-02 16:12:15
교사 자격시험을 통과한 지망생은 물론 초·중등학교 계약직 교사 등 3천여명이 파트나 시내 여러 곳의 도로 교차지점을 차단하는 등 항의 시위에 들어갔다. 시위에는 여성들도 많이 참여했다. 이에 경찰은 구두로 시위 참가자들을 만류하다가 상황이 여의찮게 되자 곤봉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돌을 던지는...
“교대에 가겠다고 결심했던 저를 말리고 싶어요” 2023-06-28 21:12:57
정당한 생활지도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주지 않는다면 앞으로 교사는 더욱 기피 직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에 지난달 11일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해 ‘아동학대 면책권’을 부여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개정안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2800억 들인 '4세대 나이스' 오류 속출…학교 '날벼락' 2023-06-27 18:26:09
교육당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27일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설문에 따르면 전국 초·중등교사 중 96.8%가 4세대 나이스의 시스템 접속 오류를 경험했다. 성적 입력 및 출력 오류 경험도 96.0%에 달했다. 수행평가 관련 업무를 다시 해야 하는 교사는 58.1%, 아예 평가 일정을 연기한 비중은 19.7%였다. 광주...
교원단체 "킬러문항 배제 환영" 2023-06-26 23:34:11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교사노동조합도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해 대형 입시학원 도움 없이도 수능 준비가 가능하게 하고 공교육 내 정규수업과 방과 후 보충지도만으로 사교육이 필요 없도록 만들겠다는 취지에 공감한다”고 의견을 냈다. 교사노조는 “대학입시와 고교 정책에서 점수경쟁 교육의 폐단을 시정하지...
교원단체 "킬러문항 배제 환영…사교육 근본적 해결책은 아냐" 2023-06-26 19:21:21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해 대형 입시학원 도움 없이도 수능 준비가 가능하게 하고, 공교육 내 정규수업과 방과 후 보충지도 만으로 사교육이 필요 없도록 만들겠다는 교육부의 취지에는 크게 공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교사노조는 "대학입시와 고교 정책에서 점수경쟁 교육의...
[채선희의 미래인재교육] 디지털 시대의 리더십 교육, 학교가 맡아야 한다 2023-06-25 17:55:30
저절로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초·중등학교 시기에 적절한 환경을 통해 계획적으로 길러져야 한다. 한국은 리더십 교육에서 미래 학교의 역할을 찾아야 한다. 인공지능과 모바일 발달로 학교는 이미 ‘지식을 습득하는 유일한 곳’이 아니다. 학교 교과교육의 목표는 지식 전달 비중을 낮추고 교과 활동을 통해 리더십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