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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못 가는 분 있냐"더니…80대 환자 '뺑뺑이' 돌다 사망 [종합] 2024-02-26 12:47:46
구급차에 실려 갔지만, 전문의·의료진 부재, 중환자 진료 불가 등 사유로 병원 7곳에서 수용 불가 통보를 받았다. 그는 심정지 53분 만에야 겨우 대전의 한 대학병원(3차 의료기관)에 도착했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1시께에는 40대 남성이 경련을 일으켜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의료진 파업 등...
국군수도병원 찾은 한총리 "공공의료가 국민께 큰 위안" 2024-02-25 17:29:18
있다. 민간인 중환자를 위해 중환자 입원 병상을 확대하고 전문 간호인력도 보강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정부가 비상 진료 대응체계를 가동한 이후 한 총리가 공공의료기관을 찾아 현장 점검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19일에는 국립의료원을, 21일에는 국립경찰병원을 찾았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지역 종합병원들 "환자들 걱정 마시라, 우리가 공백 메우겠다" 2024-02-23 23:45:48
상황에 대비해 수술환자와 중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과 지역환자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투석실이 있어서 대학병원들의 의료 공백을 메워나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환자실이나 회복기 환자를 위한 입원 병상도 현재 여유가 있다"며 "종합병원들은 상급병원 수준의 인프라를...
보건의료 재난 상황…사상 첫 '심각' 경보 2024-02-23 18:28:59
사직서를 내고 응급·중환자 진료까지 거부하면서다. 남아 있는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덜고 의료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보건의료재난 경보 단계를 위기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다”며 “국무총리 주재...
WHO "군진입 가자 병원, 후송작전에도 환자 180여명 남아" 2024-02-20 22:12:50
남아" "중환자 14명 후송 마쳐…병원 내 전기·수돗물 끊긴 상태"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진입 작전을 벌인 가자지구 대형병원 나세르 병원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환자를 최대한 후송했지만 180여명이 이 병원에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일(현지시간) WHO에 따르면 WHO 의료구호팀과 국제...
"제가 인턴 업무 대신 하는 중입니다" 아산병원 간호사 울분 2024-02-20 18:19:41
파업하면 답이 없다"며 "이미 병원에 중환자분들 너무 많은데, 다른 병원에 전원시키는 것도 아니고 그대로 저 환자들 내버려 두고 나가버리면 죽이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목소리를 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의 일부 전공의들은 19일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날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한 상황이다. A씨는 "전공의까지...
유엔 "군진입 가자 병원서 5명 사망…미숙아까지 위험" 2024-02-19 18:42:16
"사망자 외에도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던 중환자 6명과 미숙아 3명의 생명이 위험한 상태"라며 "모든 민간인은 적대행위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쟁 발발 후 가자지구 내 가용 의료시설이 급격히 줄면서 나세르 병원은 유일하게 대형병원 기능을 수행하던 곳이었다. 의료진과 환자, 피란민 등 8천여명이 이...
"수술 하루 앞두고 갑자기 퇴원하라니"…환자들 '대혼란' 2024-02-19 10:30:22
병원에 귀속된 자료인데 국민에게 피해를 주기로 작정한 것 아니냐"는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한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블라인드에 "간호사에게 인턴의 업무를 시키고 있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다"면서 "병원에 중환자들 너무 많은데 다른 병원에 전원시킨 것도 아니고 내버려 두고 나간다면 죽이는 거나...
"사직서 써놨다"…15일 이후 집단휴진 강행할 듯 2024-02-12 20:53:02
집단 휴진으로 치료가 시급한 응급환자와 중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으면서 민심이 크게 흔들렸고 결국 정부는 백기를 들었다. 최대 의사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오는 15일 정부 규탄 궐기대회를 연 뒤 17일 집단 진료 거부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15일 궐기대회는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질 예정이다....
"의대 증원땐 응급의료 현장 떠날 것" vs "의사들 총파업 명분 없다" 2024-02-12 18:38:35
한 중환자가 치료 지연으로 사망한 사례를 들며 “그런 비극이 다시 생겨날 것”이라며 “단 한 명의 생명이 희생돼도 정부 탓, 정확히는 김윤(의대 증원 주장 서울대 교수)·박민수(보건복지부 2차관)·윤석열(대통령)의 책임"이라고 했다. 그는 평소 “필수 의료가 무너진 이유는 터무니없이 낮은 의료수가 때문”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