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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전쟁] 의료품 실은 차량에 포격…적십자 "일할 조건 아냐" 비판 2023-11-08 19:36:51
병원에 도착해 의료용품을 전달한 뒤 이 병원 중환자를 태운 구급차 6대를 이집트로 들어가는 라파 국경 검문소까지 호송하고 임무를 마쳤다고 ICRC는 전했다. ICRC의 가자지구 책임자인 윌리엄 숌버그는 "이런 상황은 인도주의적 활동을 해야 하는 인력이 일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라며 호송차량 공습을 비판했다....
"이스라엘, 구급차 공격해 '외국인 대피' 작업 중단" 2023-11-05 19:58:55
구급차 공습 이후 외국인, 이중국적자, 중환자 등의 라파 국경 밖 대피 작업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 이집트, 하마스는 지난 1일 가자지구에 갇힌 외국 국적자와 중상자를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대피시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후 하루 500명 안팎 규모의 대피가 이어지고 있었지만, 하마스 측...
"구급차 공격, 외국인 대피 중단" 2023-11-05 19:56:13
공습으로 외국인과 이중국적자, 중환자 등의 라파 국경밖 대피 작업이 중단됐다.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이집트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이스라엘이 지난 3일 부상자를 운송하던 구급차를 공습한 이후 외국인 대피 작업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과 이집트,...
이집트 소식통 "구급차 공격에 가자 외국인 대피 어제부터 중단" 2023-11-05 19:43:23
구급차 공습으로 외국인과 이중국적자, 중환자 등의 라파 국경밖 대피 작업이 중단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이집트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이스라엘이 지난 3일 부상자를 운송하던 구급차를 공습한 이후 외국인 대피 작업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과 이집트, 하마스는...
한국가족 5인의 가자 탈출기…"이러다 소리없이 죽겠다 싶었다" 2023-11-03 10:39:59
이중국적자와 중환자에게 이집트로 가는 라파 국경을 개방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가족 모두가 한국 국적자였기 때문에 당연히 국경을 넘을 수 있을 거라 기대했지만 난관은 이후에도 적지 않았다. 출국 허용 대상 인원이 대략 8천명으로 하루에 500명 안팎을 내보낸다고 해도 최소 16일이 걸리는 상황이어서 이들이...
26일만에…"韓국적자 5명, 오늘 라파 국경 통과 2차 명단 포함"(종합2보) 2023-11-02 18:03:04
하마스는 카타르의 중재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라파 국경 통행로를 열어 가자지구내 외국인과 중상 환자의 이동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에 따라 전날 외국국적자 400명과 중환자 등이 1차 대피 명단에 포함됐고, 실제로 최소 361명의 외국 국적자가 라파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에 입국했다....
[이·팔 전쟁] 백병전 돌입…수개월 '죽음의 시가전' 시작됐다 2023-11-01 10:27:26
대피가 이뤄졌는지 불확실하다. 병원에 입원한 중환자 등 이동이 어려운 취약층이 고스란히 교전에 노출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가자북부 지역 10개 병원에 피란민 11만7천명 정도가 머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군은 병원을 잠재적 표적으로 거론하고 있는 듯한 태도를 내비쳐 참사 우려...
[이·팔 전쟁] '하마스, 가자지구 병원 작전소로 활용' 논란 2023-10-31 20:01:10
인큐베이터의 신생아와 중환자에게 이송은 사형선고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리피스 사무차장의 의견 표명은 이스라엘 당국이 알시파 병원 등 가자지구 북부의 주요 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들 모두 대피하라고 경고하는 상황을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비판하는 내용이다. 이스라엘은 병원을 함부로 공격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팔 전쟁] '마지막 피란처' 가자북부 몰린 병원 곧 전쟁터 된다 2023-10-31 19:17:42
권고했지만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중환자나 미숙아 등을 이유로 이를 따르지 않은 경우가 상당수라고 한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 대변인인 라에드 알님스는 가자시티내 알쿠드스 병원의 경우 환자가 수백명에 이르고 1만4천명의 피란민이 있어 피란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한 곳은 없다. 여기(알쿠드스 병원)가...
[이·팔 전쟁] '숨 막히는' 가자지구 연료 곧 바닥…"구호활동 축소" 2023-10-27 09:41:11
중환자들을 더 이상 돌볼 수 없게 된다고 했다. 가자지구의 담수화·양수기 장비도 멈추게 돼 사람들이 더러운 물이나 소금물을 마셔야 하는 상황도 우려된다. 헤이스팅스 조정관은 "하수를 퍼낼 전기가 없어지면 조만간 도로가 하수로 넘쳐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dylee@yna.co.kr [https://youtu.be/3wpficBVPO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