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불붙은 유럽의 '성난 농심'…극우세력 편승 움직임도 2024-01-25 06:06:00
대표는 지난 20일 지롱드 지방에서 농민들을 만나 "우리 농업의 죽음을 원하는 마크롱의 유럽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독일과 프랑스 정부는 6월 초 유럽 선거를 앞두고 극우 세력의 지지세 확산을 경계하고 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13일 엑스(X·옛 트위터)에 "힘든 시기일수록 비례와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게...
[천자칼럼] 프랑스의 와인 무상(無常) 2023-02-16 18:04:33
3개 강이 보르도를 3개 지역으로 나눈다. 지롱드강과 가론강의 좌안(左岸·레프트 뱅크), 지롱드와 도르도뉴강의 우안(右岸·라이트 뱅크), 가론강과 도르도뉴강 사이의 ‘앙트르 두 메르’이다. 세 지역의 토양이 각각 달라서 심는 포도 품종도 다르다. 와이너리들은 각기 다른 맛을 내는 여러 품종을 심어 블렌딩해 다양...
'제4의 이통사'는 스페이스X?…국내 법인 설립 가능성도 2022-11-27 07:00:02
통신규제청(ARCEP)으로부터 망슈, 지롱드 지역 등에서 28㎓ 무선 주파수 사용 허가를 받은 적이 있다. 다만 이들 지역은 도쿄나 파리 등 주요 도시가 아닌 인구 밀도가 낮고 통신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에 속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통신 당국의 한 관계자는 27일 "통신 위성이 무선 백홀을 통해 공급하는 데이터...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무척 더웠고, 가물었다. 그리고 큰 산불이 났다" 2022-08-26 08:02:14
(랑디라·기요·오스탱스[프랑스 지롱드州]=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땡볕 아래 사방에서 탄내가 진동하고 있었지만, 백발의 노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검게 그을린 나무 밑동을 옮기느라 분주했다. 23일(현지시간) 오후 3시.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 혹시라도 허리를 다칠까 봐 보호대까지 찬 장피에르 구르게(73)...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프랑스 '최고의 숲' 할퀸 '괴물 산불' 2022-08-26 08:02:12
(랑디라·오스탱스·라테스트드뷔슈[프랑스 지롱드州]=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한 달 전 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숲속을 잠깐 거닌 것만으로 머리카락과 옷에 탄내가 잔뜩 배었다. 23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서남부 지롱드주(州)의 숲은 시커먼 잿더미로 뒤덮인 땅 위로 간신히 서 있는 나무에 달린 잎은 한여름인데도...
폭염·가뭄으로 몸살 프랑스, 이번엔 폭우로 곳곳 침수 2022-08-18 21:05:40
것으로 파악됐다. AP, AFP 통신 등은 남부 해안도시 마르세유에서는 항구와 법원에 물이 차올라 인근 지역을 폐쇄해야 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서남부 지롱드 주에서는 폭우가 화재 진압을 수월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기상청은 "폭풍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짧은...
바싹 타들어 가는 지구촌…세계 곳곳 동시다발 가뭄 2022-08-18 12:25:29
더 어려워지고 있다. 폭염과 가뭄에 시달리는 프랑스는 지롱드 등지에서 대형 산불과 사투를 벌이면서 인근 유럽국가에서 지원에 나서야 하는 형국이다. ◇ 각국 자구책 마련…물 사용 줄이거나 '어떻게든' 만들거나 각국은 서둘러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중국 중국중앙TV(CCTV)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창장 유...
가뭄에 시달리는 英·佛 이번엔 폭우…수도 지하철역 침수(종합) 2022-08-18 03:45:02
본 서남부 지롱드 주(州)에서는 폭우가 화재 진압을 수월하게 만들었다. 남부 해안도시 마르세유에서는 항구와 법원에 물이 차올라 인근 지역을 폐쇄해야 했다고 AP, AFP 통신 등이 전했다. 프랑스 기상청은 "폭풍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짧은 사이에 8㎝에 달하는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불타는 유럽…佛은 3일째 산불, 英은 90년 만의 가뭄 2022-08-12 17:01:53
지롱드주에서 지난 9일 시작된 산불이 이날까지 사흘간 계속됐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토지 면적은 약 74㎢에 달한다.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면적을 합친 수준이다. 이재민도 1만여 명 발생했다. 프랑스 소방당국은 소방관 1100명을 동원했지만 불길을 잡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그레고리 알리온 프랑스소방관연맹...
산불에 佛, 강남·송파구 합친 만큼 탔다…英도 화재 경보 격상 2022-08-12 15:44:54
지롱드주에서 지난 9일 시작된 산불이 11일까지 사흘간 계속됐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토지 면적은 약 74㎢에 달한다.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면적을 합친 수준이다. 이재민도 1만여명 발생했다. 프랑스 소방당국은 소방관 1100명을 동원했지만 불길을 잡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그레고리 알리온 프랑스소방관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