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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칼럼] '연대'라는 말로 포장된 낡은 환상 2024-04-19 18:03:29
지층은 40·50대 화이트칼라다. 40·50대는 전 세대를 통틀어 정규직 비중이 높고 월평균 소득과 순자산도 가장 많다. 주택 보유 비율도 50%를 넘본다. 자신들의 핵심 이익과 정반대 공약을 내놓은 정당을 ‘묻지 마 지지’한 걸 논외로 하면, 이들의 사회연대임금제 반대를 이중적이라고 매도하기만은 쉽지 않다. 40·50대...
伊부총리, 세계 최장 현수교 메시나 대교 "예정대로 착공" 2024-04-18 19:16:26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메시나 대교는 장화 모양의 이탈리아반도의 앞꿈치에 해당하는 서남부 칼라브리아주와 시칠리아섬 사이의 메시나 해협을 관통하는 세계 최장 현수교 건설 프로젝트다. 총길이 3천666m에 주탑 사이 거리가 3천300m로 튀르키예에 있는 현존 세계 최장 현수교인 차나칼레 대교(2천23m)의 1.5배...
[책마을] 울산은 왜 젊은이들을 붙들지 못하나 2024-03-29 18:18:22
구조조정을 거치며 영남 지역 제조업이 하락세를 탔다. 울산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 젊은 여성을 위한 일자리가 부족한 것도 큰 문제다. 2016년 기준 울산의 맞벌이 가족 비율은 37.6%로, 전국 평균인 44.9%에 한참 못 미쳤다. 그마저 여성의 직종은 간호조무사, 어린이집 교사 등 ‘핑크...
"고객 돈 훔쳐놓고 뻔뻔"…'코인계 버핏' 괴짜에 25년형 선고 2024-03-29 08:25:59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사기)를 저질렀던 버나드 메이도프, 앨런 스탠포드를 제외하면 미 화이트칼라 범죄 역사상 최장기간이다. 메이도프와 스탠포드는 각각 150년형, 110년형을 선고받았다. 메이도프는 12년 복역 후 82세의 나이로 사망했고, 스탠포드는 여전히 형을 살고 있다. 버나드 에버스 전 월드컴 CEO의 형량이...
검거 1년 됐지만… 권도형 송환 문제, 돌고 돌아 원점으로 2024-03-24 06:30:02
결정을 무효로 했다. 고등법원은 이에 지난 7일 기존 결정을 뒤집고 권씨의 한국 송환을 다시 결정했고, 항소법원은 지난 20일 이를 확정했다. 항소법원의 확정판결이 나올 때만 해도 권씨의 한국행은 최종 결정된 듯 보였다. 권씨의 현지 법률 대리인인 고란 로디치 변호사는 "범죄인 인도가 최종 결정됐고, 이제 더 이상...
[이응준의 시선] 가난한 경제적 자유주의자의 고백 2024-03-21 17:33:31
요약처럼 고지식하지 않을 수도 있는 거니까. 심지어 진실은 ‘혼란’ 그 자체인 경우도 많다. 경제교육을 받으면 경제적으로 성공하거나 말거나 이전에, 그 경제교육이 진짜 경제교육인지는 무엇으로 증명되는 것일까? 이런 의문을 품는 까닭은, 자유시장경제를 이용하여 부를 충분히, 혹은 넘치게 축적해 누리고 사는...
거물급 변호사 등에 업은 권도형, 美 100년형 피했다 2024-03-21 09:58:33
미국에 '모욕을 줬다'며 화이트칼라 범죄에 대한 형량이 미국보다 낮은 한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선호한 권씨와 그의 변호인단의 승리라고 촌평했다. 권씨의 신병 확보를 두고 한미 간 쟁탈전이 벌어져 온 가운데 뒤집기 끝에 권씨의 한국 송환이 확정된 것은 일차적으로는 한국 정부의 발 빠른 대응 덕분이었다....
중국, 2월 청년실업률 15.3%…1월보다 취업난 심화 2024-03-20 17:28:35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중국 청년 취업난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방증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대학 졸업자들은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난 후에도 경제 상황이 여전히 취약해 바늘구멍처럼 좁아진 화이트칼라 직업을 얻으려 경쟁하고 있다.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 안팎으로 설정하면서 1천200만 개...
통킹만 '새 영해선' 그은 中, 남중국해 확장 기세…새 분쟁 불씨 2024-03-20 11:04:00
베트남 등 인근 국가들과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외교가에선 중국이 통킹만을 시작으로, 남중국해에서 썰물 때만 잠깐 물 위로 드러나는 암초라도 그 위에 영구시설물을 세워 영해기점이라고 주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실제 중국은 남중국해에 자국 명칭으로 시사(西沙·파라셀 제도, 베트남명...
'바이든 기밀유출 수사' 美특검, 청문회서 '한국 뿌리' 소개 2024-03-13 00:28:05
지낸 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메릴랜드 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재직하며 조직 폭력, 마약 밀거래, 불법 무기 소지, 화이트칼라 범죄 등 다양한 사건을 맡았다. 이후 법무부에서 일하면서 현재 연방수사국(FBI) 국장으로 재임 중인 크리스토퍼 레이 당시 법무부 차관보의 보좌역을 맡았고, 2018년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